후보를 파악하는데 도움되는, 적절한(아슬아슬한) 토크
공직자가 공공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볼 때 제일 핵심은, 저항과 반발, 갈등을 감수하는 것이다.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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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대한 도발이 아슬아슬한 정영진&최욱
조회수 760,083회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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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가 출연한 '수요난장판' 코너, 깜짝 라이브로 찾아왔습니다!
민감한 키워드를 앞에 두고 아슬아슬한 선타기를 시도한 지니우기와 "선거 끝나면 봅시다" 위협 아닌 위협한 이재명! 🤣
0:00 생방송 대기시간
5:25 이재명 앞에서 김부선 이야기를..?
6:01 오프닝 - 최욱을 유심히 지켜본 이재명
9:51 '안티 많은' 이재명의 마음가짐
11:27 이재명이 대통령 되려는 이유
13:45 백발 유지하는 이유, "미용실 원장의 추천"
14:46 '사이다' 캐릭터 옅어진 이재명의 해명
18:16 이재명의 업적 파헤치기, 경기지사로서 어떤 일을 했나?
23:00 일'은' 잘하는 이재명의 비결
24:08 옳고 그름 가치판단은 어떻게 하나
25:38 인성 검증, 욱하는 성격 바뀌었나?
28:42 개인적 감정이 국정에 투영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31:28 이재명을 둘러싼 키워드 - 이낙연, 김부선, 테마주, 윤석열
34:40 '꼬리표' 욕설 논란, 과거 반성
36:17 이재명이 빚진 사람
38:10 이낙연 vs 이재명 격돌, 지지자들의 비방
40:11 "4년 전 대선은 나를 성숙하게 만들었다"
42:57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본다면 (f. 노골적인 최진봉)
45:33 생활 속의 소소한 즐거움
46:13 이재명 아들, 경기도 공무원 지원했다 떨어졌다?😂
48:07 캠프 신임 대변인 즉석 임명?
49:14 클로징 - "괜히 나왔다"는 후보
Q(최욱) : 일은 잘한다면.... 왜 다른분보다 일을 잘하는 것일까?
A(이재명) :
"제가 볼 때 제일 핵심은, 저항과 반발, 갈등을 감수하는 것이다.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다."
왜냐면,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뭔가를 바꾸는 것이고,
더 좋은 상태를 만드는 것인데,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본다.
그럼 반대로 이야기 하면, 그 개혁 이전단계에서 소수가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을 바꾸는 것이니까, 기득권은 저항을 한다.
개혁은 = 반발, 저항이다.
이것을 감수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그런데 그런 것을 잘 안하지요.
일반 다른 지제체장들의 경우, 정치적 상황 고려, 기득권층 고려하고.... 그러다 보면 하기 어려워 진다.
Q(정영진) : 그 개혁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뭘로 확신하는가?
A(이재명) : 첫번째 기준은 법이고, 그리고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해야될 일.
그런데, 해야될 일인데, 안하는 것이 많다.
가짜엠블런스... 예전에는 일지도 잘 안쓰고 잘못이 발각되면 과태로 150만원 정도 였는데, 그정도로는 가짜 앰블런스 운영이 없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운영일지를 안쓰거나 가짜 운영이 발각되면 바로 취소 처분하는 것으로 바꾼 이후에 가짜 앰블런스 운영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