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토)에는

서초동에도 촛불집회가 있다.

국회앞에서도 촛불집회 있다.

 

계속 검찰을 직접 압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서초동을 정한 것같다.

패스트트랙으로 올라간 검찰개혁안을 국회에서 통과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국회앞으로 정한 것 같다.

 

개인적인 결론은, 

깨시민들은, 어디로 가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국민의 검찰개혁의 열망은 그 합이다.

어느 한곳만이 그 열망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서초동+국회 앞 촛불집회 모두가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 열망이다.

 

검찰개혁이라는 공동 목표 하에

세부적인 전술의 우선순위의 문제로 보고, 

어떤 선택을 하든 같은 목표를 갖고 있음을 인정하고

연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와중에,

분파 세력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는 점은 문제다.

 

다른 곳에 가면 안되는 것처럼 얘기 한다든지, 

다른 곳에 가면 주최측에 속는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 세력을 갈라치려는 세력이 눈에 보인다.

 

본의든 아니든, 

다른쪽 집회가 검찰개혁을 위한 집회라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다른쪽 집회가 다른 목적의 집회라는 내용을 퍼트리며 호도하는 사람은

깨시민의 검찰개혁 의지와 열망을,

나누고 쪼게어 약화하려는 세력에 일조를 하는 사람이 되는것이다.

 

미처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런 행동을 했던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깨시민들은, 

어디든 나가서 외치면 된다.

 

'검찰개혁'이 1차 목표라는 것에,

공감하고 외치는 모든 시민은 함께하는 것이다.

 

서초동이든, 국회앞이든, 

부산이든, 대구든,

집에서 외치고, SNS에서 외치는 사람도 같은 깨시민이다.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반드시 하라고, 

어디서든 외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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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도심·서초·여의도 '보수 vs 진보'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검찰개혁' 집회 서초에서 여의도로…맞불 집회도 열려
도심선 범보수 진영 집결…자유한국당도 광화문 나와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2019-10-18 13:34 송고 | 2019-10-18 14:01 최종수정

 

토요일인 19일에는 서울 서초역서울역 일대 도심권,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일부도로가 통제되며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에는 낮 12시부터 사법척폐청산시민연대 및 탄핵반발단체 20여개 단체가 서울 광화문과 국회 앞,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 및 행진을 열 예정이다.

 

도심권의 경우 오후 3시를 기점을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가 열린다. 자유한국당은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시작한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탄핵반발단체도 낮 12시30분부터 도심권에서 집회를 갖는다. 이들은 서울역 앞 광장에서 태극기집회 1부를 진행한 뒤 오후 4시부터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2부를 진행한다.

여의도권에선 오전 11시부터 국회 앞 의사당대로 양방향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여의도에서는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을 외치며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도해온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가 촛불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맞은 편에서 '검찰개혁·공수처 설치·패스트트랙 입법·자한당 수사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조 전 장관의 사퇴 이후 처음 열리는 집회다.

이들과 함께 서초동 법원 부근에서 항상 '조국 구속' 맞불 집회를 진행했던 자유연대도 여의도로 넘어와 집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국회의사당 건너편 태흥빌딩부터 이룸센터 앞 사이에서 오후 2시부터 집회를 시작할 방침이다.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가 여의도로 넘어왔지만, 검찰 개혁 관련 서초동 집회도 여전히 이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의 정치유머게시판(북유게)에서 파생된 '북유게사람들'은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 문화제, 촛불은 계속된다'를 연다.

앞서 이들은 조 장관의 갑작스러운 사퇴 직후 긴급 공지를 통해 '시민참여문화제 지속, 중단 의견청취'를 온라인 설문으로 올렸다. 그 결과 "1시간 동안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회 강행을 원했으며, 압도적인 찬성 의견으로 집회를 강행하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초역~교대역 사이 2개 차로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이에 이 구간은 오후 6시부터 참여하는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으로 인한 주말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사직로·자하문로·의사당대로·서초대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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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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