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정대협]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할머니 지원 단체가 아니다.

 

친일파 세력들이 자꾸 사실을 그런식으로 왜곡을 한다.

 

2차대전 제국주의 침략전쟁시 일본이 자행했던 성노예 문제를, 

반성도, 인정도 하고 있지 않은 일본의 태도에 대해,  

국제 이슈화하여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국제 활동까지 하는 인권 사회단체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현재 정부로부터 월 300만원 가까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낸 것은 정의연이다. 

 

그런데, 자꾸 정의연의 예산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많이 안썼다는 

왜곡된 비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 지원을 위한 단체는 조계종이 운영하는 나눔의 집 -- 다른 조직)

 

이용수 할머니는 피해자로서 연민의 대상이기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 개인의 말이 다 사실이고 옳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주로 일본의 입장에서 있었던,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신청을 했었던 분이다.

이용수 할머니를 돕고 있는 최용상 같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 보시라.

지금 이용수 할머니들을 돕고 있는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던 사람들인지 알게된다면, 

할머니가 무슨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까 의구심이 들것이다.

 

물론 할머니의 이러한 행동 패턴이 이해가는 점도 있다.

아주 오래동안 대구라는 지역에서, 그 지역사람들과 주로 접촉을 하면 살아오셨고, 

대구라는 지역은 다수의 분들이 무조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볼때, 

그런쪽으로 생각이 비슷해 졌을 수는 있겠다 싶기는 하다.

 

어쨌거나, 지금의 이용수 할머니의 말이 

전쟁중 성노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불쌍한 일을 당한 피해자라고, 

언제나 다 정의롭고 맞는 말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용수 할머니가 지금 하고 있는 말들이, 

순수하게 본인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냥 그 옆에서 할머니를 돕고 있는 사람들의 의도를 함께 대신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이가 들면서, 아무래도,

사람은 주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 변화는 긍정적인 경우도 있고, 

때로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나는 이용수 할머니가 하는 언행은, 

자신이 그러한 불행한 경험을 하도록 만들었던, 

일 제국주의 극우파들의 논리를 도와 주고 있다는 면에서, 

현재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이용수 할머니의 언행은

위안부 문제 대응에 있어서, 많은 비난을 받을 만한 행동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할머니가 과거의 불행한 피해를 입었던 점을 고려해서, 

그냥 속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용수 할머니가 발언한 내용중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도 있지만 일단 생략)

 

어쨌건, 

이러한 속상한 상황에서 

덩달아 날뛰는 사람들의 언행은 참으로 화가 난다.

 

또한 친일 기득권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메이저 언론들의 

가짜뉴스급 여론몰이 기사에도 화가 난다.

 

위한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극우의 입장에 동조하는 세력들, 

뻔뻔스러운, 토착 왜구들의 행태에 무척 화가 난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인정도, 반성도 안하는 일본 극우파들에 대해서 

용서하고 화해하자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화가 난다.

 

또 일본 극우파들이 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자신들이 동조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결벽주의에 빠져서

잘난척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에게 너무 화가 난다.

 

토착왜구들의 다음과 같은 진행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친일파 세력들의 여론몰이에 많은 사람들이 놀아나는 분위기가 보이기도 해서,

안타깝다.

 

그리고, 

정의연의 쉼터와

조계종이 운영하는 나눔의 집은

다른 것인데, 

마치, 다 같이 엮여 있는 것처럼 보도되는 점도 있다.

그런 언론의 수작에 놀아니지 않으면 좋겠다.

 

시민단체에 대한 진심어린 충정이 있어서 

정의연 시민단체가 제대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얘기하는 사람이라면, 

정의연이 그동안 해왔던 업적들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도 하고, 

정의연의 그동안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계속 잘되어야 한다는 것을 먼저 언급하고, 

하지만, 회계는 좀 더 체계적으로 투명하게 관리되면 좋겠다 정도로 얘기해야 맞다고 생각한다. 

 

앞뒤 얘기 다 생략하고, 

정의연은 엉망이다.

무조건 30년 영수증 다 까라

무조건 사퇴하라

라고만 말하는 사람은 

토착왜구 지지세력으로 보이기 쉽니다. 

 

자신의 말투가 어디에 속하는지 스스로 검증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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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ond on Twitter

“신대철 https://t.co/p8h4iaVLWo”

twitter.com

현재 이용수 할머니를 돕고 있는 최용상의 연설문을 들어보시라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가자!평화인권당 최용상 후보 연설문

2020. 4. 13

 

최용상이 말하는, 문제인 정부가 반일감정몰이를 하고 있는 말에 동의하나요?

위안부,위안부 하면서 피곤하게 살지 말자는 말에 동의하나요?

현재, 이런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차 기자회견 때, 이용수 할머니를 도와줬다는 

이주성 일제강제동원희생자유가족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인지도 확인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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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dy1843/status/1265389275190714368?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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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옆에 있었던 사람의 정체

2020. 5. 26

고양이뉴스

구독자 19.7만명

#이용수할머니기자회견#황경구#이종배#법세련#사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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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옆에 있었던 '애국순찰팀 황경구'는 누구?

정경심 재판 훼방..시민단체의 이름으로 이해찬, 우희종, 최강욱, 황운하, 황희석, 박원순 고발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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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kimhc1386/status/1264838457316143104?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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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ssolmoroo/status/1264826455671750658?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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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james_bond_ny/status/1265003363088969733?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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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khkim2744/status/1265809220785500161?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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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현장] 위안부 폄훼하던 토착왜구들아! 너희들이 언제부터 이용수 할머니 위했다고!!

2020. 5. 26

서울의 소리 The Voice of Seoul

구독자 48만명

이용수 할머니 기자 회견장에 나타난 수구꼴통과 토착왜구들, 그동안 단 한 번도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언급조차 없던 무리들이 먹잇감이 생겼다고 모여들어 이용수 할머니를 응원하는 척하는 가증스러운 행태를 응징하는 현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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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issacjosh/status/1265770378380500993?s=12

정의연 고발한 보수단체들도 후원금 내역 공개 안한다

손지민 입력 2020.05.27. 17:17

 

기부금 횡령과 회계 부정 의혹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고발했던 보수단체들도 후원금·회비 사용 내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부분 비영리 민간단체나 공익법인 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비영리 임의단체’여서 법적으로 후원금을 어디에 썼는지 공개할 의무는 없다. 다만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만큼 스스로도 후원금 규모와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보수단체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행동하는자유시민’ 온라인 카페에 “후원금 사용 내역을 공개해 달라”는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행동하는자유시민의 후원회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후원을 했는데 후원금을 얼마나 걷었고, 얼마를 어디에 썼는지 후원자는 알 수 없다”면서 “후원 해지 방법을 공지하고, 그동안의 내역도 공개해 달라”는 게시글을 연속으로 올렸다. 불투명한 후원회비 운영에 대한 불만이었다.

행동하는자유시민 카페 담당자는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설명하겠다”는 답변만 남겼다. 그러자 또 다른 회원은 “(회비) 사용 내역은 전체 공지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행동하는자유시민은 후원금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회비는 매달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는 구조로 사실상 정기 후원으로 볼 수 있다.

행동하는자유시민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회계 정리는 하고 있지만 내역을 공개하지는 않는다”며 “운영진 내부 정리 등이 끝나면 추후 사용 내역 등을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행동하는자유시민은 현재 비영리 임의단체로 등록돼 있다.

현행법상 비영리 임의단체는 후원금·회비 등의 내역을 공시할 법적 의무는 없다. 회계사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임의단체는 후원금이나 회비 등을 공시해야 할 의무도, 신고해야 할 의무도 없다. 후원금·회비 내역 공개는 도덕과 신뢰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은 불특정 다수에게서 후원금을 모집할 때만 적용된다. 김 대표는 “‘회원’의 형태로 후원회비를 받는 것은 불특정 다수가 아니므로 법적 의무가 생기지 않는다. 많은 단체가 이런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동하는자유시민 외에 정의연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를 고발한 자유대한호국단, 자유연대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후원금·회비를 모집하면서도 사용 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뒤져 봐도 사용 내역을 공지한 게시글은 없었다. 자유연대 관계자는 “후원금 내역은 공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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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sosodoodoo1/status/1265149098136502272?s=12

'위안부' 피해 지원예산 증액 가로막은 자유한국당

입력 2017.11.23. 21:56 수정 2017.11.24. 10:26

 

여성가족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줄어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 예산을 10억원 가깝게 다시 증액했지만 자유한국당 반대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심사가 보류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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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위안부 피해자는 연민의 대상이지만, 위안부 문제 해결을 이끌고 있는 것은 시민단체(정의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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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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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과련 WTO 2심에서 한국이 1심에서는 졌었지만, 

2심에서는 역전해서 승소했다.

 

먼저, 열심히 노력해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칭찬한다.

 

역대 이래 WTO의 1심이 뒤집힌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뒤집혔다고 한다.

 

역대 이래 처음, WTO에서 1심과 다른 2심 판결이 나온 것은, 

열심히 소송을 준비한 덕분인 것은 맞지만, 

좀 더 근본적으로는, 이전에 1심 때에는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1심에서는 졌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 뉴스 공장에서, 4/15일 아침 방송시작할 때, 김어준의 궁금증으로 언급을 듣고 보니, 

그게 중요한 포인트인데, 놓치고 있었다고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다.

 

WTO 제소건에 대해서, 1심에서 패소했었던, 다른 모든 사건의 국가 담당자들은, 

2심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2심에서 역전판결을 못받은 것이 아니다.

 

원래 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열심히 했지만, 2심에도 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반면, 이번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해서, 

2심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1심에서도 이길 수 있었는데, 

열심히 하지 않아서 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 판단이다.

 

그러면, 박근혜 정권은 왜, 

이처럼 국민 건강에 아주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 열심히 대처하지 않을 것일까?

(관련 민간인 활동을 합리적 이유없이 중단하면서, 일부러 제대로 대응 못한 상태 였다)

 

이것은, 단순히 실수나 무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박근혜 정권의 태도, 더 나가서 독도 문제 등 과 같은 

국가적 민족적 중요 이슈에 대해서, 

일본쪽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갔던, 

가짜 보수세력 정권(이명박근혜 정권)의 일본의 입장에 받아들이는 

정책기조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편을 드는 가짜 보수세력(이명박근혜정권)의 이러한 행태는 늘 그러했다.

 

요즘, '토착왜구'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용어가 그러한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말에 많은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공감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일본 후쿠시마의 위험 수산물을 수입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수십개나 되는데, 

일본은 굳이 한국만을 타케팅해서 WTO제소를 했다.

이런 점은, 한국이 너무 만만하게 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가짜보수세력(박근혜정권)은 그렇게 일본에게 호구로 보였던 것일까?

 

독도와 같은 국토문제,

국민의 위안부 성노예 피해 보상문제,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방사선 위험이 있는 일본 수산물 수입문제, 

이처럼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가짜 보수세력의 행태는 그동안의 결과를 보면 아주 경악스럽다.

 

원래, 진짜 보수 세력이라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더욱 강력히 국가와 국민의 편에 서서 정책을 폈어야 했다.

그래야, 정상적인 보수세력이다.

이러한 보수이슈에 대해서, 우리에게 피해를 주를 일본의 정책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는 것은

결코 정상적인 보수세력의 행태가 아니다.

 

이러한 가짜 보수 정치 세력들은 

결코, 국가 권력의 근처 놔둬서는 안된다. 국가 및 국민이 위험해 진다. 

 

우리나라의 평화문제, 안전문제, 인권문제, 건강문제를 

국가의 입장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가짜 보수세력은 몰아내고, 

진짜 보수세력의 힘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기사를 검색해 보면, 또다시 열받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 대해서 얘기하는 기사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소위 진보계열에 속하는 언론사의 기사도 별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가짜 보수세력을 옹호하는 언론들의 명확한 관점이 없는 기사가 대부분이다.

즉, 이 사건의 본질이 가려져 있다.

 

보수언론들은 2심에서 담당자들이 열심히 했다고 칭찬하는 방향의 기사가 주된 관점이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오히려 1심에서는 왜 승리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패소 했는지에 대한 이슈를 감추는 논점 흐리기(감추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위험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WTO 2심에서의 그동안 전혀 없었던 2심에서의 역전승 판결의 본질은, 

이길수 있었던 1심에서, 박근혜정권은 어떻게 했길래, 이길 수 있었던 소송에서 패소했나가 중요한 것이다.

즉, 가짜 보수세력(토착왜구세력)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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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패소 판정, 왜?
등록 :2018-02-23 15:28수정 :2018-02-23 19:41

 

전문가, ‘안전관리 민간위원회’ 활동중단을 근거로 지목
‘위험보고서’ 작성이라는 최종 절차 끝내야 하는데
일본이 2015년 제소하자 민간위원회 활동 잠정 중단
당시 TPP 가입에 ‘일본 동의’ 필요한 것과 관련 분석
WTO “한국, 위험보고서 작성않은 이유 설명못해” 적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일본수산물 수입 반대와 단체급식에 대한 방사능 기준치를 새로 만들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한국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서 일본에 패소한 가운데, 2015년 우리나라 ‘일본방사능 안전관리 민간전문가위원회’가 후쿠시마 수산물 방사능 위험보고서 작성이라는 최종 절차를 끝내지 않은 채 활동을 중단한 사실을 이번 패소 근거 중 하나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당시 민간전문가위원회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패널(DSB)은 22일(현지시각) 2015년 5월 일본 정부가 제소한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분쟁사건을 심리한 결과, 한국 정부가 2011년 3월과 2013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에 대해 포괄적으로 수입을 금지한 첫 임시특별조치는 정당했지만 그 뒤에도 지속적으로 수입금지를 유지한 것은 “세계무역기구 ‘위생 및 식물위생조치의 적용에 관한 협정’(SPS 협정)상의 제5.7조 위배”라며 패소 판정했다. 협정 제5.7조는 수입제한을 취할 과학적 증거가 불충분한 경우 임시특별조처로 일단 수입을 금지할 수 있지만, 조처를 취한 당사국은 그 이후에 수입규제조처를 지속해야 할 추가 정보·근거를 제시하고 소비자 안전위험을 재평가하는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총 200여 쪽에 이르는 이번 패널판결 보고서 중 일부(105~107쪽)를 보면, 분쟁패널은 한국의 ‘일본 방사능 안전관리 민간전문가위원회’가 후쿠시마 수산물 방사능 위험보고서 작성이라는 최종절차를 끝내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패널심리 과정에서)한국정부는 왜 최종절차를 중단했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014년 말 식품의약안전처가 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본 현지 조사 등에 나섰는데, 이듬해 일본이 제소하자 즉각 후속활동을 중단하고 아무런 최종 결론도 내지 않은 건 ‘안전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재평가 노력’(5.7조)을 충분히 기울이지 않은 근거 중 하나라고 패널이 지목한 셈이다.

 

이번 패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민간전문가위원회는 한국정부를 대표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설립된 위원회도 아니고 한국정부는 그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통상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통상위원장)는 “한국 정부는 그동안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는 세계무역기구 위생협정 제 5.7조에 근거해 취한 조처’라고 주장해왔다. 그렇다면 이 조항에 따라 민간전문가위원회가 방사능 누출에 따른 소비자안전·위험에 관한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지속해야 했는데, 석연찮게도 거꾸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해버린 것이 이번 패소의 1차적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박근혜정부-옮긴이주)는 지난 2015년 6월 5일 “일본의 세계무역기구 제소라는 상황 변화에 따라 위원회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 변호사는 “일본의 제소가 활동중단 사유라고 한 당시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 5.7조에 근거한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조처가 정당성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한 위험성 재평가 노력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벌여나가야 한다는 점을 우리 당국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인데, 왜 활동중단이라는 무책임한 의사결정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당시 우리 정부가, 일본·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뒤늦게 가입하려고 시도하던 때였던 만큼 가입 동의를 일본에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일본의 제소에 따른 전문가위원회 갑작스런 활동 중단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33411.html#csidx74dd9e1c6ca93e4b7790fee187df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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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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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2차 북미회담에서 최종합의가 무산되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서 좀 더 빨리 평화로 다가갔으면 했는데, 

한국민 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결과이다.

이번에 성사되었다면, 한반도는 평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는데...


그런데,

한반도의 전쟁위험 상황을 

정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력의 작태가 계속 보인다.


국내 극우 언론과 일본 극우세력은 같은 이해를 갖고 있다.


이들은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불리한 세력들이다.


이번 2차 북미회담을 통해서, 

누가 평화 방해자인가 잘 드러나고 있다.


2차 북미회담이 실패하기를 빌었고, 

이번에 평화 합의을 내지 못한 것을 누가 기뻐하는지 잘 봐야 할 것이다.

토착왜구세력과 일본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회담결렬을 바라고 가장 기뻐하는 세력이다.


평화의 길이 쉬운 길은 아니다.

하지만, 쉼없이 평화의 길로 가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방해하고 싶어하는 의도가 느껴지는

채널A 기자의 질문은 참으로 저질이다.

트럼프 조차도 현재의 제재로 어렵게 살고 있는 북한 주민을 생각하는데, 

더 강한 북한제재를 얘기한다.

어느나라 국민인지 모르겠다.

어려운 삶은 사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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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번에 합의문 싸인을 못했지만, 

백악관에서 이번 회담 결렬후 헤어지는 김정은의 웃는 모습을 공개한것은

이번에 합의문 싸인이 안된 것일뿐, 앞으로 긍정적인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알려주는 것같다.


(속보)백악관 사라 샌더스 대변인 인스타그램   

2019-02-28 19:07

구글신 번역 

트럼프 회장은 # 하노이 회의가 끝날 무렵 김 위원장에게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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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서 찍은건데

 
느낌에 조만간 또 만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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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미 정상 아무런 합의도 이르지 못해”

돌연 협상 파행조짐 왜? “각각 협상팀 다음에 만나기를 고대”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2019년 02월 28일 목요일


백악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오후 “두 지도자는 비핵화 등을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번엔 어떠한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지만, 각각의 팀은 다음에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7084#csidx20cca8428bdd88f95d74048194837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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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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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문 발표가 성사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간담회에서 보수언론 기자의 질문 수준.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잘라버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

(내용)

채녈A기자 : "채널A 동아일보...

대북제재를 더 강화해서 테이블로 끌어낼 생각은 없나?"

트럼프 : (질문을 중간에 끊으며, 그건 싫다고 바로 답변)

"현재도 괭장히 강력한 제제가 있으니 더 강화할 필요는 없다.

북한의 많은 주민들도 생계를 이어가야지 않겠습니까

그건 우리한테도 중요하다"


( JTBC 트럼프 기자회견 실시간 영상 동시통역 캡쳐)

: 채널A기자 질문 및 트럼프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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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심야 긴급 회견…“전면 제재 해제 아닌 일부 해제 원해” / KBS뉴스(News)


게시일: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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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서는 한밤중에 북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 대북제재 해제가 아니라 일부 항목을 먼저 해제하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현지시각 자정을 조금 넘어서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을 알리겠다며 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먼저 1차 정상회담에서 북미가 신뢰를 쌓은 위에서 이번 회담에선 현실적인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용호/북한 외무상 : "1차 조미 수뇌 상봉 회담 공동 인식으로 이룩된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 원칙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현실적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그 제안은 미국이 민생과 관련된 제재 일부를 해제하면 영변 핵시설을 영구히 폐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측이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라 일부 해제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11건 중에 5건을 지목했습니다. [리용호/북한 외무상 :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2016년부터 2017까지 채택된 5건, 그 중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입니다."] 북측이 제재 전면 해제를 원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 발언과는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리 외무상은 또 현재 두 나라 신뢰 수준에서 가장 큰 비핵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리용호/북한 외무상 : "조미 양국 사이의 현 신뢰 수준을 놓고 볼 때 현 단계에 우리가 내 짚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입니다."] 그러면서 북측이 제안한 것보다 더 좋은 합의가 이뤄지기 어렵고 이런 기회마저 다시 오기 힘들 수 있다며 미국 측을 압박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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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한반도 평화, 2차북미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 일본의 반응, 토착왜구세력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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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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