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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훈민정음과 소리오행


김만태  문학박사/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 전임교수·학과장

...(전략)

훈민정음 초성의 상형 원리



   : 혀뿌리가 목젖에 닿는 모양

  
 : 혀끝이 윗잇몸에 닿는 모양

  
 : 입 모양

  
 : 이 모양

  
 : 목구멍 모양



훈민정음』제자해 초성의 내용과 작명 소리 오행

소리분류

조음기관

조음기관

특징

소리특징

오행

사계

오방

오음

훈민정음

작명오행

喉音

목구멍

邃而潤

虛而通

겨울

ㅇㆆㅎ

⇒土

牙音

어금니

錯而長

似喉而實

ㄱㅋㆁ

舌音

銳而動

轉而颺

여름

ㄴㄷㅌ(ㄹ)

齒音

剛而斷

屑而滯

가을

ㅅㅈㅊ(ㅿ)

脣音

입술

方而合

含而廣

늦여름

중앙

ㅁㅂㅍ

⇒水


한자 획수에 근거한 수리성명학은 작명가들마다 획수 계산법이나 조합법이 분분한데다가 한국 사람의 이름은 한글을 주로 사용되므로 소리오행으로 이름을 짓는 발음성명학이 점차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발음성명학에서는 신경준(申景濬, 1712~1781)의『훈민정음운해(訓民正音韻解)』에 따라 후음과 순음을 훈민정음 제자해의 오행 분류와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이런 차이에 대한 보다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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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글꼴의 조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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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에선 훈민정음을 가르치지 않을까?

[주장] 사람이 하늘과 땅을 품게 하는 훈민정음

15.05.15 17:56l최종 업데이트 15.05.15 17:58l



...(전략)


■ ㆁ,ㄱ, ㅋ은 어금닛소리가 아니다

엄소리를 내는 엄 초성의 아음(엄소리)이 소리나는 장소는 성대에서 목젖 사이의 어긋난 공간
▲ 엄소리를 내는 엄 초성의 아음(엄소리)이 소리나는 장소는 성대에서 목젖 사이의 어긋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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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성부용초성 1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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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 시 글자의 수 - 초성 17자, 중성 11자



훈민정음 해례본 예의에서는 중국 운학의 체계에 따른 순서대로 배열되었다.

곧 초성은 아설순치후, 반설, 반치 : 전청, 차청, 불청불탁의 순서대로, 중성은 천지인의

순서와 양음, 초출, 재출의 순서대로 배열되었다.


초성(자음) : 17자


중성(모음) : 11자



* 형지원상호천야 (形地圓象乎天也) - 하늘의 둥근 모양을 본뜸

형지평상호지야 (形之平象乎地也) - 땅의 평평한 모양을 본뜸

형지립상호인야 (形之立象乎人也) - 사람의 서 있는 모양을 본뜸



훈민정음 창제의 원리



1. 초성제자(初聲制字)의 원리

훈민정음 해례(解例)의 자음의 조직 원리는 발음기관(發音器官)의 상형(象形)과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 입각하여 살피면, 자음을 오음(五音)으로 나누고

발음기관(發音器官)을 상형(象形)하여 기본자(基本字)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다섯 기본자를 근간(根幹)으로 다시 가획(加劃)의 방법으로 같은

조음계통(調音系統)의 자음을 다음과 같이 체계화하였다.



이것은 각 기본자의 음별(音別)로 소리가 세어짐에 따라 획을 더해 가서 가획자를 만들은

것이다. 즉, ㄱ-ㅋ, ㄴ-ㄷ-ㅌ, ㅁ-ㅂ-ㅍ, ㅅ-ㅈ-ㅊ, ㅇ-ㅇ-ㅎ이 가획자 중에서 오직 아음

ㅇ만이 가획의 원리에서 벗어나는 오직 하나의 이체자(異體字)로서 각 음종의 3자가 체계화에서

조화를 벗어났으며 후음의 기본자 ㅇ과 구별하여 아음의 기본자로 삼지 않았다.

그리고 가획의 방법으로 체계화한 오음 각 3자의 15자 체계에서 벗어나는 글자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두 개의 이체(異體)를 만들었다.




이상 17자는 훈민정음 제작한 선조들이 자음의 기본음소(基本音素)로서 제작한 것이 분명하며,

그 조음 위치에서 발음 기관을 상형한 과학적인 체계를 수립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합용병서(合用 書)와 각자병서(各自書)가 있다.



2. 중성제자(中聲制子)의 원리

중성 자모(字母)는 기본자(基本字), 초출자(初出字), 재출자(再出字)로 11자가 있다.   기본자는

'·', 'ㅡ', 'ㅣ'로 '·'는 둥근 하늘의 모습을 본뜬 것이데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음을 의미하며,

'ㅡ'는 땅의 평평한 모양을 본뜬 것이데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지도 얕지도 않음을 의미하고,

'ㅣ'는 사람의 서 있는 모양을 본뜬 것인데 혀가 오그라들지 않고 소리가 얕음을 의미한다.

즉, 기본자는 천(天), 지(地), 인(人)을 상형하였는데 이를 삼재(三才)라 하기도 한다.

초출자의 제자원리는 아래와 같다.

'ㅗ'는 '·'와  같지만 입이 오므라지며 그 꼴은 '·'와 'ㅡ'가 어울리어 된 것이므로 하늘과 땅이

처음 사귀는 뜻을 딴 것이다.

'ㅏ'는 '·'와 같지만 입이 벌어지며 그 꼴은 'ㅡ'와 '·'가 어울리어 된 것이므로 하늘과 땅의 작용이

사물에 나타나나 사람을 기다려서 이룩된다는 뜻을 딴 것이다.

'ㅜ'는 'ㅡ'와 같지만 입이 오므라지며 그 꼴은 'ㅡ'와  '·'가 어울리어 된 것이므로 역시 하늘과

땅이 처음 사귀는 뜻을 딴 것이다.

'ㅓ'는 'ㅡ'와 같지만 입이 벌어지며 그 꼴은 '·'와  'ㅣ'가 어울리게 된 것이므로 역시 하늘과 땅의

작용이 사물에 나타나나 사람을 기다려서 이룩된다는 뜻을 딴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출자의 원리를 살펴보면

'ㅛ'는 'ㅗ'와 같지만 'ㅣ'에서 일어나고, 'ㅑ'는 'ㅏ'와 같으나 'ㅣ'에서 일어나고, 'ㅠ'는 'ㅜ'와 같지만

'ㅣ'에서 일어나고, 'ㅕ'는 'ㅓ'와 같지만 'ㅣ'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3. 종성제자(終聲制字)의 원리

삼분법으로서 초성, 중성, 종성을 설정한 세종은 다시 초성이 종성이 되고 종성이 초성이 되는

원리를 발견하여 종성을 따로 짓지 않고 초성을 다시 쓰기로 하였다.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이라 하여 초성을 종성에 사용 가능하다고 예의편(例義篇)에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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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한글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ZxuG-l3yPhQ

2015. 1. 7


세계의 모든 문자 중 만든 날, 만든 이, 만든 방법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문자. 과학과 철학, 음악과 오행까지 담겨있는 조화로운 문자. 한글 세계인들이 극찬하는 한글에 대해 한국인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한글날 568돌을 맞아 한글학자 김슬옹 연구위원과 함께 한글에 깃든 기적과 과학을 체험해 보시고 친구, 자녀, 부모님, 선생님 등 주변 분들께도 널리널리 공유해 주세요! 1. 한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한글창제 이야기 3. 과학적 문자, 훈민정음 - 훈민정음 28자를 만든 원리 - 훈민정음의 과학성 4. 한글의 변화 5. 한글 가꿈이가 되자 * 본 영상은 (주)크레듀 세리시이오가 제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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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국인이 생각하는 한글

 
One example of unique Korean culture is Hangul, the Korean alphabet. There are no records in history of a king made a writing system for the benefit of the common people except in Korea. The Korean alphabet has an exact purpose and objective. So its use cannot be compared with other languages.

 한국 문화의 독자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한글이다. 세계 역사상 전제주의 사회에서 국왕이 일반백성을 위해 문자를 창안한 유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한글은 문자발명의 목적과 대상이 분명했다. 그러므로 그 효용성은 다른 문자와 비교할 수 없다.

 

For example, each Chinese character has a meaning, so people have to memorize all of them, but the Korean alphabet is made of phonetic letters just like English. Anyone can learn Hangul in a day, that is why it is called 'morning letter'. It is easy to learn because it can be put together with 10 vowels and 14 conson ants. Hangul has 8,000 different kinds of sound and it is possible to write each sound.

 예를 들면 한자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한글은 아침글자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이다.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을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24개의 문자로 약 8,000음의 소리를 낼 수 있다. , 소리나는 것은 다 쓸 수 있다.

 

Because Japanese letters imitate Chinese characters, they cannot be used without Chinese characters. The chinese government secretly sent scholars to the United States to alphabetize its language. Chinese is too difficult to learn, therefore the illiteracy rate is very high. Chinese thought it would weaken national competitive power.

 일본어는 한자를 모방한 문자이기 때문에 한자 없이 독자적인 문자 수행이 어렵고 또, 한자는 너무나 배우기 어렵다. 한때 중국 정부는 은밀히 학자들을 미국에 파견해 한자의 알파벳화를 연구한 적이 있다. 그것은 한자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문맹율이 높고 그것이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Hangul has an independent reading and writing system. It can be used on its own, but some old generations like to use Hangul along with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한국인들은 한국어로만 말하고 쓰는 완벽한 언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기성세대는 한자를 섞어 사용하고 심지어 일부 교수들은 한자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This is an anachronism and absolutely against the globalization of Hangul. Even the Chinese government recognized the weak points of its writing system for the coming 21st century.

 중국 정부조차 21세기의 미래 언어로서 약점을 인정한 한자에 대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시대 착오이며 한글의 세계화에 역행하는 자세가 아닐 수 없다.

 

Latin was used as an official language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It has been used as a custom or religious authority for people who in Western societies, Latin is disappearing.

 라틴어는 카톨릭의 공식언어로 사용되었다. 관습상 또는 종교적 권위를 위해 그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 서구에서 라틴어는 사라져 가는 언어일 뿐이다.

 

Hangul was invented 500 years ago. but it has only been used for 100 years by all Koreans. Now it is standing in the world proudly with its value. Korean has been chosen as a foreign language in some universities in the United States and Australia. Now large Korean companies are building Factories in some Asian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These companies have invested a lot of money. The managers of those companies are also learning Hangul.

 한글은 창제된 지 500년이 되었지만 실제 발전의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그 한글이 세계 속에 자부심을 가지고 우뚝 서 있는 것이다. 미국이나 호주의 대학에서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지정해 놓았다. 그리고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아시아나 동부 유럽 국가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투자를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그 회사 간부들은 한글을 배우고 있다.

 

It is time to invest money and to make an effort to develop Hangul for the 21st century like the French government has done. The language of the future has a strong economic value. Hangul is seven times faster in computer operation ability than Chinese or Japanese. When Windows appears on your screen, Hangul is breathing on the tips of your fingers beyond the time barrier.

 이제 한국 정부도 프랑스 정부가 했던 것처럼 한글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1세기의 언어는 강한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 컴퓨터에서 한글의 업무능력은 한자나 일본어에 비해 7배 이상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윈도우 화면을 보고 더블클릭을 하는 순간 한글의 위력은 500년이란 시간의 벽을 넘어 손끝에서 살아 숨쉰다.

 

The 21st century will be the age of information. National competitive power depends on the quantity and quality of information. Therefore the national goal for the Clinton administration is to end illiteracy. The American literacy rate is only 79%. The Korean illiteracy rate is near

the zero percent mark, because Hangul is easy.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즉 정확한 정보의 양과 질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국가적 목표로 내세우는 것도 문맹의 퇴치이다. 현재 읽고 쓸 줄 아는 미국인은 고작 79%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은 쉽고 간결한 한글 덕분에 문맹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육박한다.

 

<출저: www.kd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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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자료를 보시면 한글이 우수한 이유 몇가지를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앞서 한글과 한국어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한글의 경우  배우는데도 불과 1년이내에 완전히 깨우칠수 있지만, 한국어의 경우 외국의 수많은 언어와 비교하여 배우기가 매우 어려운 언어에 속합니다.(한국어의 경우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이 중복적이거나 모호하며, 또한 규칙동사보다 불규칙 동사가 더 많은등 난점이 많습니다.) 이런 차이점을 모르고 나가다간, 한국어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칫 한글이 어렵다고 착각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은 한국어와는 별도로 존재하며, 또한 세계 어느 문자보다도 배우기 쉽고, 또 자유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한글의 경우 외국어에 비해 문자의 활용공간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디지털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문자라는 찬사까지도 받고 있습니다.

 


한글의 과학성과 합리성을 분석

 

 1. 표음문자

  문자를 크게 분류하면 표음문자와 표의문자로 구분됩니다.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음성을 표현하는게 표음문자고,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뜻을 표현하는게 표의 문자죠. 하지만 문자란 ''을 표현하는 도구고, 따라서 표의 문자보다는 표음문자가 더 목적에 합당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어의 알파벳이나 일어의 가나, 한글등은 표음문자이며, 대표적인 표의 문자로는 한자가 있습니다. 실제 한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표의문자의 경우 수천 수만에 달하는 문자가 존재할수 있으며, 또 신기술이나 새로운 용어가 등장할시에는 글자를 추가해야만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하지만 표음문자의 경우 소리 자체를 표현하는 것이니, 아무리 신기술이나, 신 용어가 등장해도, 발음 그대로 기존의 문자를 적용시키면 되므로, 문자의 수도 적고, 새로운 문자가 추가될 경우도 적어, 상대적으로 습득이 빠르고, 용이합니다.

 

 

 

 2. 조합형

  한글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조합'에 있습니다. 이는 같은 표음문자인 알파벳이나 가나에 비해 한글이 우수하다는 이유가 됩니다. 특히나 이 특성덕에 미국의 한 공학자는 디지털 시대의 문서는 궁극적으로 한글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합이 왜 이리 중요한가?를 보시자면 일단 한글은 하나의 문자만으로는 어떤 의미도 표현하지 못합니다. 자음의 ''만 가지고는 어떤 음성도 표현하지 못하며, 역시 모음의 ''만 가지고도 어떤 음성조차 표현하지 못합니다. 결국 이 두개가 합쳐져서 ''가 되어야만 ''라는 음성을 표현할수가 있는겁니다. 이런 두개의 작업을 하게 되는것만 보면 한글의 조합은 별로 뛰어나보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작 복잡한 문서작업을 할 경우 이 특성은 크게 부각됩니다. 가나나 알파벳은 하나의 문자가 하나의 음성을 표현하지만 사실 우리가 내는 음성은 크게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내는겁니다. 결국 어떤 음성이건 자음이나 모음 하나로만 표현이 가능한 음성은 없으며, 결국 알파벳처럼 자음과 모음이 분리는 되었지만 조합이 불가능한 문자의 경우 하나의 음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두개 이상의 문자를 사용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두개 이상의 공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반면 가나의 경우 자음과 모음이 하나로 합쳐져 있지만, 이때문에 모든 음성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지며 문자의 수도 늘어납니다.(가나의 경우 50음절을 사용합니다. 시대에 따라 여러 문자가 삭제되었지만 아직도 46자나 되며, 가타가나까지 합치면 그 두배가 됩니다. 게다가 그런 많은 문자로도 표현이 불가능한 음성이 상당합니다. 반면 한글은 자음 14자에 모음 6자에 불과하며, 이들을 조합하여 이중자음, 쌍자음, 이중모음등으로 확장하면 그 표현의 가능성은 오히려 무한에 가까워집니다. 아쉽게도 훈민정음이 한글화되면서 몇가지 문자나 이중자음 표기등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장 적음 문자를 배워 가장 많은 음성을 표현 가능한것이 바로 한글입니다. 왜 이 한글이 디지털에 가장 어울리는 문자인가 한다면 가장 다양한 음성을 표현하면서도 가장 적은 공간을 차지하기에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간단히 '솔로'을 표현할경우 알파벳으로는 'solo' 4글자이며, 가나의 경우 '소루로'라는 세글자가 됩니다.(가나의 경우 받침은 하나뿐이며, 이받침이 표현 가능한 음성도 ㄴ과 ㅇ뿐입니다. 나머지는 받침을 떼어내어 하나의 음성화 하는수밖에 없죠.) 하지만 한글을 안서 말했듯이 단 두글자면 됩니다. '+'을 표현할때도 마찬가지죠. 한글은 단 두글자면 되지만 알파벳의 경우 'h+a+n+g+l'의 다섯글자이며 가나의 경우 '+(받침)+(가나에는 '' 모음이 없습니다.)+'해서 4글자를 써야 합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겠죠?


 

 3. 발음기관을 모델로 했다.

  발음기관을 모델로 한 것이 한글이며 그때문에 한글은 새로운 문자조합을 만들어 내는것도 수월합니다. 실제 한글에서 '기본'이라 할만한 문자는 자음의 ㄱㄴㄷㄹㅇㅁ 과 모음의 ● ㅣ ㅡ 이 세개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조합을 통해 구성되며 그 조합의 기초를 만들어낸게 현재의 자음과 모음들입니다. 물론 새로운 음성이 나올경우 이를 조합하여 표현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게 알파벳의 'f'발음인데요. 이경우에는 과거 '어린히응'발음이 있었지만 한글로 발전하면서 그 발음은 사라졌습니다. 그외에도 'ㅂㅍ'의 이중자음이라던지 ㅗ와 ㅏ의 중간발음인 '아래아'라던지 하는 지금 사용치 않는 조합이나 문자를 사용하면 실제 모든 문자가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새로운 조합을 쓰지 않더라도 무려 8000여음으로 사용할우 있지만 말입니다. 가나의 경우는 새로운 음성이 나오면 역시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아쉽게도 가나는 한자를 약어화 시킨것이기에, 새로운 음성에 대입할만한 합리적인 문자를 조합해내기가 어렵죠.

 

 

 

 4. 하나의 음절을 하나의 문자로 표현

 
 
한글의 문자수는 곧 '음절'수와 동일하게 맞춰집니다. 이는 알파벳이나 가나가 갖지 못하는 큰 장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같은 음성을 표현해도 한글은 알파벳이나 가나에 비해 적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앞서 예를 든 '한글'의 경우 단 두문자이며, 이를 발음하는 우리 역시 두개의 음성만을 냅니다. 하지만 알파벳은 자음과 모음의 구분이 없이 각기 한문자씩 차지했기에 음성상으로는 두음성이지만 문자상으로는 다섯글자라는 차이가 생깁니다. 가나 역시 마찬가지죠. 게다가 가나의 경우 자칫하다간 발음 자체가 바뀔수도 있습니다.(한글이 한구루가 되었듯이)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경우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 당신에게 '아브라 카다브라'라고 했다합시다. 당신은 이걸 한글과 영어, 가나로 표현하려 합니다. 그 뜻은 상관없이 그저 들리는 음성만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경우 한글과 가나, 알파벳은 모두 몇자가 될까요? 아브라 카다브라는 총 일곱음절. 따라서 한글도 일곱공간만 할당하면 됩니다. 중간에 쉬는 부분이 있을경우 띄어쓰기로 대체하면 되죠. 이는 언어의 문제이므로 넘어갑니다.(문자의 문제가 아니므로) 그럼 알파벳은? 하나하나 분석해봐야 합니다. 일단 ''의 경우 자음이 ㅇ 이므로 하나의 모음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a. 브의 경우 모음이 ㅡ이므로 역시 하나의 자음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b겠죠? 발음에 따라 v가 될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의 경우는 하나의 자음과 하나의 모음을 조합해야합니다. 다행히 맏침이 없으므로 두배씩 해서 총 여섯자. 이를 통해 abrakadabra해서 총 11자가 됩니다. 그냥 듣는순간 세면 될걸 이렇게 다시 분석해야하는게 알파벳이 한글에 비해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가나의 경우 그 경우는 더 심합니다. 이경우에는 아브라 카다브라 라는 각 음절들이 가나에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죠. 앞서 말했듯이 가나에는 ㅡ를 사용하는 문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모두 ㅜ단으로 대체해줘야 합니다.(사실 가나의 ㅜ단은 ㅜ와 ㅡ의 중간발음입니다. 이때문에 가나로는 ㅜ와 ㅡ 두가지 모음을 명확히 구분해내기가 어렵죠.) 다행히 받침이 없으므로  음절수는 한글과 동일한 일곱음절입니다. 하지만 받침이 있을경우 받침만큼의 음절을 추가해줘야 하며, 무엇보다도 요음같은걸 구분해줘야 할수도 있습니다. 이경우 공간할당이 애매모호해지죠. 게다가 ㅜ와 ㅡ가 연속적으로 있을경우 그러니까 '수습'의 경우 가나는 명확한 문자표현이 어려워집니다. 표현자가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정도이죠.

 

 

/5mtqxodg1111913826211191382621119250548100한글, 한국어미국인한국어한글한글의 우수성 1251916Ypublic
세계 최고의 문자 체계 - '한글'

1994년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인 제어드 다이아몬드(Jared M.Diamond)는 비전문가들을 위한 미국의 과학잡지 '디스커버(Discover)'지 6월호에 '바르게 글쓰기 - 문자 언어의 역사와 원리'라는 글을 기고한다. 그는 기고문의 상당 부분을 할애해서 한글이 인류 역사상 가장 우수한 문자이며 동시에 글쓰기에도 가장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문자라는 사실이 이미 세계 유수의 언어학자들에 의해 인정받았음을 밝히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세계 여러 문자 체계들을 예로 들어 비교하면서 한글이 극도로 합리적인(ultrarational) 세 가지 이유로서 첫째, 한글의 모음과 자음은 그 형태에 있어서 쉽게 구별되며 둘째, 자음의 모양이 발음을 할 때의 입술이나 입 또는 혀의 모양을 본따서 만들어져 있으며 셋째, 28개의 자모가 수직-수평의 조합을 통해 반듯한 사각형을 이루면서 단어가 아닌 음절 별로 구분된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두 번째 이유에 대해서 그는 매우 경탄하면서 1940년 한글창제의 의미와 원리가 적힌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학계에서 그러한 모양의 닮음이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의심이 지배적이었다는 사실을 적고 있다. 또 세 번째 이유인 음절 별로 자연스럽게 구분된다는 말의 의미는 예컨대 'america'라는 단어를 로마자로써 음절 별로 구분하여 쓰면 'a me ri ca'라고 써야 하지만 한글은 '아메리카'라고 쓰는 것만으로도 이미 구분이 되어있다는 뜻이다.


참고) 한글과 한국어의 차이
한글문자의 이름이지요, 한국의 언어는 '한국어'입니다. '한국어'를 기술하는 가장 보편적인 문자가 '한글'이고요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한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문자'이지만 한국어는 세계인들이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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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글의 자음의 이름은 ㅡ ㅣ 구조로 되어 있었다.

□ ㅣ    ㅡ
           □

기억이라면 □ 안에 'ㄱ' 만 넣으면 되었던 것이다.
니은이라면 □ 안에 'ㄴ'만 넣으면 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원래는

기윽, 니은, 디읃, 리을, 미음, 비읍, 시읏, 이응, ...

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한자를 쓰고 있던 만큼
'기윽' 이라는, 자음의 명칭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한자의 음을 빌린 것이다.
'니은' 은 泥隱(예를 들어) 이렇게 말이다. 니은은 泥隱이라고 써놓은 후에, 이렇게
읽어라 라는 말을 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한자에서 생겼다.
기윽에 윽과, 시읏의 읏 등은 한자에 없었던 것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도 침통하지만 기윽은 기억이 되었고,
시읏은 옷 의(衣) 음 옷을 따와서 시옷이 된 것이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단순히 발음기관만을 따와서 만든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하여, 어떻게 더 쉽게 배울 수 있게 할까
수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만든 것이다.

/zodqwotg1111913832581191383258119156282800한글, 한국어자음자음이름한글한글의 우수성 small petite vagina pictureshttp://blondbikiniocean.net/vids/small-petite-vagina-pictures71.234.16.179정보를 위한 감사합니다.778330adb4362a6867d97cbc83e68c8c012114878590 

아이들과 공부175.197.97.66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위해 제가 먼저 공부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한데, 한글 자음 이름에 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있었네요. ㅌ의 이름이 티읕인지 티긑인지 종종 헷갈려서 알아보려 검색하다가 이곳까지 왔습니다. 그런 법칙대로라면 설명해 주신대로 오히려 원래 ㄷ의 이름은 디읃이 되어야 맞는 것이군요. ㅣㅡ 법칙에서 벗어나는 것이 기역, 디귿, 시옷 이 있네요.f7e0b956540676a129760a3eae309294012997413600 1251918Ypublic

http://contents.edu-i.org/gongmo/2001/sumjigi/sentence/hunmin.htm



훈민정음 창제 시 글자의 수 - 초성 17, 중성 11

 훈민정음 해례본 예의에서는 중국 운학의 체계에 따른 순서대로 배열되었다.
곧 초성은 아설순치후, 반설, 반치 : 전청, 차청, 불청불탁의 순서대로, 중성은 천지인의
순서와 양음, 초출, 재출의 순서대로 배열되었다.

 

초성(자음) : 17


 

중성(모음) : 11


 

* 형지원상호천야 (形地圓象乎天也) - 하늘의 둥근 모양을 본뜸
 
형지평상호지야 (形之平象乎地也) - 땅의 평평한 모양을 본뜸
 
형지립상호인야 (形之立象乎人也) - 사람의 서 있는 모양을 본뜸



훈민정음 창제의 원리


1. 초성제자(初聲制字)의 원리

훈민정음 해례(解例)의 자음의 조직 원리는 발음기관(發音器官)의 상형(象形)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 입각하여 살피면, 자음을 오음(五音)으로 나누고
발음기관(發音器官)을 상형(象形)하여 기본자(基本字)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다섯 기본자를 근간(根幹)으로 다시 가획(加劃)의 방법으로 같은
조음계통(調音系統)의 자음을 다음과 같이 체계화하였다.

이것은 각 기본자의 음별(音別)로 소리가 세어짐에 따라 획을 더해 가서 가획자를 만들은
것이다. , -, --, --, --, --ㅎ이 가획자 중에서 오직 아음
ㅇ만이 가획의 원리에서 벗어나는 오직 하나의 이체자(異體字)로서 각 음종의 3자가 체계화에서
조화를 벗어났으며 후음의 기본자 ㅇ과 구별하여 아음의 기본자로 삼지 않았다.

 그리고 가획의 방법으로 체계화한 오음 각 3자의 15자 체계에서 벗어나는 글자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두 개의 이체(異體)를 만들었다.

이상 17자는 훈민정음 제작한 선조들이 자음의 기본음소(基本音素)로서 제작한 것이 분명하며,
그 조음 위치에서 발음 기관을 상형한 과학적인 체계를 수립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합용병서(合用 書)와 각자병서(各自書)가 있다.

 

2. 중성제자(中聲制子)의 원리

 중성 자모(字母)는 기본자(基本字), 초출자(初出字), 재출자(再出字) 11자가 있다.   기본자는
'·', '
', '' '·'는 둥근 하늘의 모습을 본뜬 것이데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음을 의미하며,  
'
'는 땅의 평평한 모양을 본뜬 것이데 혀가 오그라들고 소리가 깊지도 얕지도 않음을 의미하고,
'
'는 사람의 서 있는 모양을 본뜬 것인데 혀가 오그라들지 않고 소리가 얕음을 의미한다.
, 기본자는 천(), (), ()을 상형하였는데 이를 삼재(三才)라 하기도 한다.

 초출자의 제자원리는 아래와 같다.

 '' '·'  같지만 입이 오므라지며 그 꼴은 '·' ''가 어울리어 된 것이므로 하늘과 땅이
 
처음 사귀는 뜻을 딴 것이다.

 '' '·'와 같지만 입이 벌어지며 그 꼴은 '' '·'가 어울리어 된 것이므로 하늘과 땅의 작용이
사물에 나타나나 사람을 기다려서 이룩된다는 뜻을 딴 것이다.

 '' ''와 같지만 입이 오므라지며 그 꼴은 ''  '·'가 어울리어 된 것이므로 역시 하늘과
땅이 처음 사귀는 뜻을 딴 것이다.

 '' ''와 같지만 입이 벌어지며 그 꼴은 '·'  ''가 어울리게 된 것이므로 역시 하늘과 땅의
작용이 사물에 나타나나 사람을 기다려서 이룩된다는 뜻을 딴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출자의 원리를 살펴보면

 '' ''와 같지만 ''에서 일어나고, '' ''와 같으나 ''에서 일어나고, '' ''와 같지만
'
'에서 일어나고, '' ''와 같지만 ''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3. 종성제자(終聲制字)의 원리

 삼분법으로서 초성, 중성, 종성을 설정한 세종은 다시 초성이 종성이 되고 종성이 초성이 되는
원리를 발견하여 종성을 따로 짓지 않고 초성을 다시 쓰기로 하였다.

 종성복용초성(終聲復用初聲)이라 하여 초성을 종성에 사용 가능하다고 예의편(例義篇)
수록하고 있다.


/2ode5ndy1111913842551191384255119192556900한글, 한국어한글한글의 구성한글의 우수성 dk46.JPG한글 초성.JPG01191384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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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성부용초성c26820b8a4c1b3c2aa868d6d57e14a79013249515670 
루시아121.185.133.222
중성 제자원리에 대해 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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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글코드의 구성 -- 유니코드>

* 초성 19: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 중성 21: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 종성 28: Fill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천지인 입력 방식 구현에 대한 메모.(퍼옴)

system programming 과제에서 이런게 나왔다. 천지인 입력 방식을 구현하라는 것이었는데, Flash로 만들어보았다. 과제의 의도(뭔지 모름)와는 벗어나겠지만, unicode를 사용하여 한글을 다루어 본것이 가장 감명깊었다. 그래서 한글 유니코드에 대해 정리해본다.


한글의 한 글자는 초성 19, 중성 21, 종성 28개를 조합하여 만들어진다. 따라서 표현가능한 글자의 수는 19 * 21 * 28 = 11,172개이다. 11,172개의 글자들은 unicode 44032() 부터 55203(ㅤㅎㅣㅎ) 까지 규칙적으로 배정되어있다. 한 글자에서 초성, 중성, 종성을 뽑아내거나, 그 반대의 일을 하려면 이 규칙을 알아야한다.

규칙은 간단하다. 초성, 중성, 종성은 다음과 같은 순서를 가진다.

초성; ㄱㄲㄴㄷㄸㄹㅁㅂㅃㅅㅆㅇㅈㅉㅊㅋㅌㅍㅎ
중성; ㅏㅐㅑㅒㅓㅔㅕㅖㅗㅘㅙㅚㅛㅜㅝㅞㅟㅠㅡㅢㅣ
종성; __ㄱㄲㄳㄴㄵㄶㄷㄹㄺㄻㄼㄽㄾㄿㅀㅁㅂㅄㅅㅆㅇㅈㅊㅋㅌㅍㅎ (__는 종성이 없는것)

 

/5mtywmda1111913844741191384474119156275100한글, 한국어유니코드한글한글의 우수성한글코드 12519110Ypublic

한글의 우수성

◇ 무엇이 1위인가

한국어가 세계 언어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어느 정도일까 이 물음은 한국인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아울러 우리 자신을 객관화해 살펴보는 데 주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나아가 한국어가 제자리를 잡으면,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높이고, 높은 문화 창조를 통하여 세계인들을 두루 이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한글은 글자의 됨됨이에서 세계 언어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본 자음 14자와 모음 10, 나아가 겹자음과 모음을 합쳐 모두 40자로 구성된 한글은 먼저 말(한국어)이 있고서 이를 바탕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세계 언어에서 견줄 문자가 없고, 소리내는 사람의 기관과 하늘·땅·사람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철학적인 글자라는 점에서 각 나라 언어학자들이 세계 언어를 얘기할 때 칭송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본보기로 통한다.

아울러 그로써 나타내지 못할 소리가 없어 국어정보학회나 한글문화 세계화 운동본부 등에서는 국제 음성기호를 한글로 채택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인터넷의 발달과 세계화는 언어를 획일화하는 부정적인 구실을 하고 있는데, 유네스코에서는 지난해 ‘바벨계획’을 제안하여 ‘언어 다양성과 정보 이용의 공평성’을 높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말은 있되 이를 적을 글자가 없는 소수민족 언어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말을 쓰도록 함으로써 소수언어의 사멸을 막는 것도 언어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에 ‘세종대왕상’(킹 세종 프라이스)을 만들어 해마다 인류의 문맹률을 낮추는 데 공적을 끼친 단체나 개인을 뽑아 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는 세계 언어에서 한국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드러내주는 몇몇 사례들이다.

 

◇무엇이 12위인가>

 한국어를 쓰는 사람 수나 영향력은 얼마나 되는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아 쓰는 이의 수는 표준중국어, 에스파냐어, 벵갈어, 영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오어, 자바어 다음으로 프랑스말 앞인 12위에 해당한다. 서울대 조동일 교수 같은 이는 이를 일컬어 ‘다수가 쓰는 언어의 말석, 소수가 쓰는 언어의 선두’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로써 생산하고 있는 지식 정보의 양(인쇄물, 인터넷 보급률)은 이 순위를 앞지른다. 물자 교역량 역시 10위권을 넘나든다.(2001년 한국은 교역량 2915억달러로 13위임. 세계무역기구 통계)우리말글의 경쟁력을 연구하는 이들은 “한글과 한국어는 쓰는 인구와 글자의 과학성, 경제력, 컴퓨터 등의 활용을 바탕으로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향력 면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등 동양언어뿐만 아니라 영어 등 로마자를 바탕으로 쓰는 언어들과 충분한 경쟁관계에 있게 될 것으로 본다.(유재원 한양대 언어인지학과 교수) 물론, 이를 위한 교육과 연구, 제도화 등에서 민관 두루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개인과 국가 두루 거품이 지나친 영어투자 일변도의 의식도 많이 누그려뜨려야 한다는 지적을 곁들인다.

 

◇ 한국어 쓰임의 실제 모습들

 
재외동포들과 외국인 쪽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재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동기는 무엇일까 재외동포들은 한국어가 모국어이니까 당연히 배우고 쓸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 외국인과 다르며, 필요성은 그 다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동기는 필요성이나 호기심이 먼저다. 이웃을 알고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취직이나 사업, 학문상 필요하여 배우게 된다. 이런 것을 통틀어 언어의 ‘영향력’이라고 할 것이다.우리나라가 남북 통일이 되고, 나아가 경제대국, 군사대국이 되면 이런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옛소련이나 지금의 미국처럼 세계 패권국으로 가고자 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다만 ‘문화대국’으로 가자는 데 반대할 한국인들은 없을 것이다. 그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고, 한글과 한국어의 발전은 그런 ‘큰나라’로 가는 데 썩 중요한 몫을 할 것이다. 한글문화 세계화운동 본부 서정수 본부장은 “우리가 요즘 영어 배우는 데 쓰는 돈의 절반만 우리말글과 문화를 갈고닦고 펴는 데 쓰면, 영어를 잘해서 얻는 이득의 몇 배는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재외동포들 가운데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중국 쪽에 사는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부족하나마 고려말, 조선어를 지켜왔으며, 이로써 최소한의 정체성을 확인해 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조국과의 오랜 단절 끝에 3, 4세로 넘어갈수록 정체성의 의미도, 필요성도 멀어지게 되어 제2, 3의 동화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목격되며, 이는 상당 부분 조국인 남북한의 책임으로 돌려야 마땅한 것으로 보인다.좀더 잘산다는 미국 쪽은 다민족 국가로서 다중 언어정책을 쓸 수밖에 없는데, 1994년을 전후하여 동양 3국인 중국, 일본, 한국어를 외국어로 대접하여 대학 입학자격 시험의 하나인 ‘에스에이티2’ 시험과목에 올린다. 물론 그들의 세계경영 필요에 따라 국방언어교육원(DLI) 등 연방 차원에서 한국어 요원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해 왔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60만 재일동포들이 피나는 노력에 더하여 교육부에서 설치한 한국 교육원만도 열네 곳에 이를 정도로 뿌리가 깊고 넓으며, 현재 170여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외국어로 채택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어강좌나 한국어문학과가 설치된 대학이 200곳 안팎에 이르지만, 남한 쪽에서 재일동포들에 대한 교육·문화 투자가 생각보다 허술하기 짝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다.이민사가 비교적 오래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쪽에도 모국어 교육 연한이 이민사와 비슷한테, 이중·삼중언어 사용 현상이 나타난다.오스트레일리아나 동남아시아 쪽도 대학에서 한국어문학과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써 중고등학교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가는 차례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학교(IB)가 있다. 이는 세계 곳곳에 세워져 국제학교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각국 국제고등학교에서 채택해 시행하고 있다.

 

한글은 음양오행의 원리로 만들어졌다

 
우리 민족 문화의 뿌리는 음양오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과 글은 물론이요, 음식, 주거, 의복, 의학, 음악 등 어느 하나 음양오행과 관련되지 않은 분야가 없다.한글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원리와 음양오행(陰陽五行) 원리를 바탕으로 창제되었다. 한글의 기본 형태는 (), (), (), (), (), ()의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천은 , 지는 ―, 인은 |로 표시하여 모음을 만드는 데에 이용한다. 하늘은 둥글어서 둥근 점이요. 땅은 평평하여 一자이고 천지간에서 있는 것이 사람이라 |자로 표시하는 것이다.

 
(), (), ()은 자음을 만드는 데에 이용한다. 원방각의 구조는 인간을 말한다. 원은 사람의 머리이고 방은 사람의 몸통이다. 각은 손발의 움직임을 상징한다.또한 각은 만물이 싹트는 모양이며, 방은 잎이 넓게 자라는 모양이며, 원은 열매 맺는 모양을 말한다.우주 만물은 오행의 원리에 따라 존재하는데, 우리말의 소리법칙도 이 원리에 맞추어 창제되었다. 따라서 한글은 이 세상의 온갖 소리를 그대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유일한 언어이다. 소리는 입안의 목구멍¹에서 시작되어 어금니², 혀³, 이⁴, 입술5 을 통해 나온다.

 

한글의 오행체계

 

한글의 자음은 오행의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그리고 기본음이 있고 각 기본음에서 파생하여 계열음이 생김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기본음 ㄷ에서 ㅡ을 떼면 ㄴ이 된다.또한 ㄷ에 ㅡ을 보태면 ㅌ이 되고 ㄷ에 ㄱ을 보태면 ㄹ이 된다. 또 ㄷ에 ㄷ을 합치면 ㄸ이 된다. 한글이 얼마나 지혜롭게 이루어졌는가를 새삼 느낄 수 있다.

 

 
외국인도 극찬하는 한글의 우수성

 

미국에 널리 알려진 과학전문지 디스커버리 지 1994 6월호 「쓰기 적합함」이란 기사에서, 레어드 다이어먼드’라는 학자는 ‘한국에서 쓰는 한글이 독창성이 있고 기호 배합 등 효율 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조선일보 94.5.25). 그는 또 ‘한글이 간결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말한다.또 소설 『대지』를 쓴 미국의 유명한 여류작가 ‘펄벅’은 한글이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라고 하였다. 그리고 세종대왕을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극찬하였다(조선일보 96.10.7).그런가 하면 시카고 대학의 메콜리(J. D. McCawley) 교수는 미국사람이지만 우리 나라의 한글날인 109일이면 매해 빠짐없이 한국의 음식을 먹으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KBS1, 96.10.9).

 

몇 년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한다(KBS1, 96.10.9).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이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글의 우수성을 정작 우리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1986 5, 서울대학 이현복 교수는 영국의 리스대학의 음성언어학과를 방문하였다.그때 리스대학의 제푸리 샘슨(Geoffrey Sampson) 교수는 한글이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 것도 독특하지만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으로 동일계열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ㄱ--ㄲ’)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고 극찬하였다.

 

그러면서 한글을 표음문자이지만 새로운 차원의 자질문자(feature system)로 분류하였다. 샘슨교수의 이러한 분류방법은 세계최초의 일이며 한글이 세계 유일의 자질문자로서 가장 우수한 문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마침내 지난 1997년 10월1, 유네스코에서 우리 나라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한글은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

 
한글은 소리글자(표음문자) 중에서도 가장 발달한 음소 문자이다. , 글자 하나하나가 낱소리(하나의 소리)를 표기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은 모음이 열자이고 자음이 열넉자이다. 그리고 받침이 27 있다. 모음과 자음을 합치면 하나의 글자가 되고 여기에 받침을 더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한글은 그 구성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대단히 쉽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모든 어린이들이 한글을 알고 있다. 또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이기도 하다.한글은 글자 그대로 읽을 뿐 아니라, 인쇄체나 필기체 등이 따로 없다. 이에 반해 영어는 인쇄체와 필기체가 서로 다르다. 또한 대문자와 소문자의 구별이 있고 글자대로 읽지 않는다.

 
예를 들어 speak(말한다)를 ‘스피-크’라고 발음한다.ea를 ‘이-’로 발음하는 것이다. 그런데 head(머리)는 ‘헤드’라고 발음한다.

 
같은 ea인데도 ‘에’라고 발음한다. knee(무릎)를 ‘니-’라고 발음하는데, 여기서는 K자가 있는데도 발음을 하지 않는다. 이처럼 영어는 알지 못 하면 읽을 수조차 없다.국제어로 그 위상을 뽐내고 있는 영어에 비해 우리의 한글이 더 없이 우수한 글임에 틀림없다. 그렇기에 한글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수록 영어는 국제어의 자리를 한글에 양보해야 할 것이다.

 

한글은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한글 문화권에 사는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기는 쉽다. 영어발음을 90%이상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소리의 표현을 우리말은 8800개를 낼 수 있다. 이에 비해 일본어는 300, 중국말(한자) 400여개라고 하니 우리말의 표현력이 무려 20배가 넘는다. 세계언어 중에 단연 독보적인 존재인 것이다.(조선일보, 96.10.7, 재미동포 박춘양의 발표기사)외국인이 말을 할 때 흔히 제스츄어를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언어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습관이다. 우리는 말로써 충분히 표현되기 때문에 제스츄어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제스츄어 쓰는 것이 세련된 문화인 것처럼 인식되어 한 때는 흉내 내려고 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혹자는 우리말은 외국어로 번역이 안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나쁘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사실 우리말의 표현 그대로는 세계 어느 나라 언어로도 번역을 못한다.우리말은 표현력도 세계 으뜸이지만 어감(語感), 정감(情感), 음감(音感) 등도 으뜸이다.외국에서 우리말을 번역 못하는 것은 우리말이 뒤떨어져서가 아니다. 외국어가 표현력이 부족하여 우리말을 번역하지 못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 책임이라 할 수 있을까?가자미 냄비에 물을 잘잘 부어 살근살근 끓이고 졸졸 졸여서 노리끼한 고기를 보시기에 소복하게 담아서 괴괴한 달빛 아래에 사랑하는 님과 둘이서 술 한 잔 곁들이니 살살 목을 넘는 요맛이 달콤하기도 하다.” 너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표현법이다. 이 표현과 어감을 어떻게 외국어로 제대로 번역해 내겠는가?

 

자랑스런 우리 글의 이름, 한글

 
왜 한글이라고 할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한’이란 자를 애용해 왔다.현재 우리 나라의 국호가 한국(韓國)이라는 점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한의 뜻은 왕, 수장, 우두머리, 하나, 크다, 바르다, 많다, 밝다, 훌륭하다, 하느님 등 여러 가지 좋은 뜻이 담겨있다.한글은 세종대왕이 28자를 반포할 당시 훈민정음이라 불리어졌다.그런데 한편에서는 언문(諺文), 언서(諺書)라고도 했으며, 그 후에는 반절, 암클, 아랫글, 가갸글, 국서, 국문, 조선글 등의 이름으로 불리면서 근대에까지 이르렀다.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불리던 명칭은 ‘언문(상말을 적는 상스러운 글자)’이었다.그러나 개화기에 접어들어, 언문이라는 이름은 사대주의에서 나온 이름이라 하여, 주시경 선생께서 비로소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했다.

 

이 명칭이 일반화한 것은, 조선어학회에서 훈민정음 반포 8주갑이 되던 병인년 음력 9 29일을 반포 기념일로 정하여 처음에는 ‘가갸날’이라고 부르다가 1928년에 ‘한글날’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면서 부터이다.‘한글’이라는 명칭의 뜻은 ‘한나라의 글’, ‘큰글’, ‘세상에서 첫째 가는 글’등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한글’은 한나라, 한겨레와 함께 영원히 뻗어나갈 글이요, 큰 글이니, 남녀노소 모두 한가지로 넓고 크게 써야할 글이며, 세상에서 첫째 가는 글이라는 뜻이다.

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eid=Aztbhb4C79Q9nmZxxd8JLaR0Io7vfF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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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

한글은 세계사적으로 수많은 발명품 중에서 가장 놀랍고 영향력 큰 발명이다.

 

이 놀라운 발명이, 세종대왕 혼자서 이루어 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 한글 덕분에, 온국민들이 글을 읽고 쓸수 있게 되었고, 

서로간에 소통이 원활하고, 지식 전달이 쉬워졌다.

 

우리나라가 뛰어난 인재가 많은 것도, 

이 한글의 긍정적 영향력(위력)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의 민중들이 깨어 있는 시민이 많은 것도, 이 한글의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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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 놀라운 글자

 

 

게시일: 201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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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한 첫 번째 외국인, 헐버트 / YTN

 

 

게시일: 2015. 10. 4.
구독 84만

 

1443년 세종실록의 기록에는 '임금께서 언문 28자를 친히 만드셨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조선의 4대 임금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다는 기록. 그로부터 3년 후, 세종대왕은 글자를 지은 뜻과 사용법 등이 풀이된 훈민정음을 반포했습니다. 하지만 훈민정음을 비롯해 허균의 홍길동전 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 디미방 등을 살펴보면 지금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시에는 띄어쓰기가 없었다는 사실! 그렇다면 지금의 띄어쓰기는 언제부터 시작 된 걸까요? 놀랍게도 그 해답은 미국 출신 선교사 호머 헐버트에게 있었습니다. 헐버트는 1886년 우리나라에 온 교육자겸 선교사로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독립을 지원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했습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띄어쓰기 해답을 갖고 있을까? 본격적으로 우리말에 띄어쓰기를 사용한 건 1896년 창간 된 '독립신문'에서 였는데 헐버트는 당시 서재필, 주시경과 함께 독립신문을 만들었습니다. 독립신문은 띄어쓰기를 실천한 최초의 순 한글 신문. 헐버트는 주시경과 함께 한글을 연구했고 그 과정에서 띄어쓰기와 점찍기를 도입했습니다.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를 만들고 미국에 한글교본을 출간한 한글학자 헐버트는 다수의 논문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문자사에서 한글보다 더 간단하게, 더 과학적으로 발명된 문자는 없다' 헐버트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아본 첫 번째 외국인이었습니다. 한글이 만들어진 지 올해로 569주년. 한글의 우수성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4_2015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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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채널e - The history channel e_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훈민정음

 

 

게시일: 2015. 10. 15.
구독 54만

 

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historye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훈민정음 모든 소리를 표현해 낼 수 있는 28자의 훈민정음. 현재는 사라진 4글자와, 훈민정음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본다. 박물관 속에 갇혀 있고, 교과서 안에 잠들어 있던 낡고 고루한 역사는 가라! 세련된 영상과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 잠들어 있던 우리 역사에 숨을 불어 넣는다!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과연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그 답을 얻기 위해 "역사채널e"가 한국사(史) 속으로 들어간다. "역사채널e"는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기획 된 프로그램으로, 국사편찬위원회와 함께 이전까지 다루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롭고 참신한 우리역사를 발굴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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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과학적인 문자, 한글 / YTN 사이언스

 

 

게시일: 2016. 10. 5.
구독 13만

 

수많은 민족과 국가가 오랜 역사 속 에서 자신만의 언어와 문자를 만들어 사용해 왔다. 그 중 완전히 새로운 글자를 만든 창제자와 창제 연도가 명확하게 기록된 사례는 '한글' 뿐이다. 세계 역사에서 왕이 직접 백성을 위해 문자를 창제한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 바로 우리나라의 한글인 것이다. 역사 속에서 소멸과 생성을 거듭한 수많은 문자들과 다르게 치밀한 계획과 과학적인 배경 속에서 탄생한 우리의 문자 '한글' 이제 한글은 '세계화'라는 새로운 도약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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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9 KBS 한글날 특집 방송 한국어, 세계와 통하다

 

게시일: 201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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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

한글이 세계를 제패한 이유 (한글은.. 글자가.. 아니었다..)

조회수 143,685회  2021. 10. 9.

신교수의 한장강의

구독자 1.2천명

#신교수의한장강의 #한글의우수성 #세종대왕의위대함

한글은 왜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문자로 평가받는 것일까?

한글의 위대함을 인문, 과학, 철학, 디자인으로 풀어봅니다. (더보기를 눌러보세요)

00:19 훈민정음 창제, 반포

01:02 [대지]의 저자 '펄 벅'의 한글 예찬

01:23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한글 예찬

02:13 1.한글의 인문성 - 애민정신

04:50 1.한글의 인문성 - 백성들의 자기 표현

06:52 2.한글의 과학성 - 발성기관의 관찰과 모방

09:02 2.한글의 과학성 - 가획 시스템 구축

10:42 3.한글의 철학성 - 음양의 이치 반영

12:06 3.한글의 철학성 - 오행의 이치 반영

13:35 4.한글의 미학성 - Less is more, 모더니즘적 미니멀리즘

15:30 4.한글의 미학성 - Form follows function, 기능의 형상화

17:56 한장강의 노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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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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