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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강연 영상--요약버전--14분)

모국어가 좋은 남자, 예쁜 말 하는 여자를 만나라

https://www.facebook.com/babykor/videos/707698532914212/


(요약본은 아래 내용부터 시작)

남자는,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매력을 가진 여성을 

보는 순간, 뇌하수체에서 도파민이라는 환각물질이 나오기 시작한대요.

그자리에서, 보는 즉시.

환각물질, 제정신이 아닌 것이지요.

.... (아래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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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풀버전 -- 24분)

김창옥 교수 - 칭찬과 따뜻한 말이 관계를 창조한다


게시일: 201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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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내멋대로 8화 중 강연 풀버전



김창옥 교수 : 성악을 전공했지만, 강연자가 된 창옥.

삶이란, 늘 자기가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는 것.


사랑하는 부부사에에는 호칭 대신 애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나님 = 존경 + 두려움


돈이 많은 사람 --> 잘 사는 사람(x)

                   --> 부자(o)

잘사는 사람 ==> 사이가 좋다.


소통의 첫 번째는 "사이"


<오늘 강연 주제 >

사이(relationship)

- 사람과 사람끼리 서로 맺는 관계


여러분은 (  )과 사이가 좋으십니까?


남녀 사이가 좋아지는 방법 2가지

첫번째 방법 : 자기와 잘 맞는 사람을 찾아라


결혼이 힘든 이유는 

"내가 보고 싶어하지 않는 나를 보게 하기 때문"


(핑계)

"나는 너 만나기 전에는 장난 아니었었어.

나 사람들이 진짜 엄청 좋아하고....

근데, 내가 너 만나고, 내 인생 여기까지 온 거야

바닥쳤어 "


사이가 안 좋아서 새 오빠로 선수 교체

--> 그 새 오빠는 그 전 오빠와 달라요? 비슷해요?

--> 비슷하거나, 똑같거나, 못하다.

--> 그놈이 그놈이다.



(이효리 왈)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나하고 맞는 남자 안 맞는 남자가 있을 뿐.



이별을 결심할 때 무슨 차이?

--> 성격차이 --> 말이 안된다

--> 내 감정을 상대방이 안 받아준다는 것.



"여보, 나 갱년기인가봐?"

"몸에 열이 나고 애들이고 뭐고 다 싫어"


이럴 때, 남편이 이렇게 말해주면, 새로운 관계를 창조할 수 있게 된다.

=> (얼굴표정을 조금 쓰면서) "당신 너무 힘들어 보인다..., 요즘에 얼굴이 안됐어..."


그런데, 

"힘들면 살이 빠져야 되는 거 아니야? 계속 쩌? 힘든데? 뛰어 ! 좀 뛰라고 이사람아..."

-->(속상하는 아내) "내가 대단한 걸 바란 게 아닌데..."

-->(욱하는 마음에) "자기는 뭐 대단하다고.."


더 섭섭한 상황 :

내가 다른 사람을 험담할 때, 

아내편 들어줘야 하는데....

아내 문제를 얘기함.

"난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쐐기를 박은말)"나니까 이런 말 해주는 거야"


그럼,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여성들이 경혼할 때 무엇이 중요한지 상대적으로 몰랐기 때문.


영화 [곡성]에서 중요한 대사

첫번쨰, "뭣이 중헌디?"

두번째, "현혹되지 마소"

--> 연결된 말.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면, 현혹된다.

현혹이 되면,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게 된다.


"인간의 지혜는 뭣이 중헌지 아는 것이다"


결혼할 때, 예식장, 앨범 중요해요?

--> 웨딩엘범 보다가 짜증이 날텐데 볼께 될까?


앨범, 신혼여행 다 소용없다.

사이좋으면, 나중에 동네 한 바퀴도 여행이다.


여성 입장에서 뭣이 중한지 소개해 드리겠다.


"어떤 남자가 좋다 ?"


여성분들은, 남자 외모 많이 봐요?


여성들은, 비교적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


"너무 조각처럼 잘 생긴 남자는 부담스럽다?

그런데 여러분, 그런 부담 안 가져도 되요"

"아니, 그런 부담을 뭐 하러 가져요?"


반면, 

남자는 (여성의)얼굴과 몸매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남자는,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매력을 가진 여성을 

보는 순간, 뇌하수체에서 도파민이라는 환각물질이 나오기 시작한대요.

그자리에서, 보는 즉시.

환각물질, 제정신이 아닌 것이지요.

--> 언어 중추가 영향을 받아서 언어체계를 바꿔 버린다네요.

--> 언어의 핵심은 행동 --> 행동을 바꿔 버린다.

아무리 멀어도 여자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려는 의지가 불끈


이렇게 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잘해주는 것을 인문학에서는 ....

'개수작' 이라고 한다^^


그런 것에, 여성분들이 '현혹'된 것.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인간은 길들여지면, 고맙다는 느낌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여성의 외모가 아무리 예쁘고, 몸매가 아무리 좋아도, 

자꾸보면, 익숙해지면, 예쁘다는 느낌이 무뎌진다. 외모에 대해서.


따라서 아무리 외모가 예뻐도, 

[외모만으로는 사랑의 관계가 순환되기 어렵다.--김창옥] 


동서고금에, 예쁜 여자도 오래 못 가.

안 예쁘면 아예 못 가.^^


[외적 매력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 김창옥]



남성이 이성의 매력에 무뎌질 때 반응?

==> 자신의 모국어를 사용한다?

* 모국어 (母:어미모, 國:나라국, 語:말씀어) = mother's tongue=엄마의 혀

==> 즉 이남자가 자기가 어렸을적 부모님이 자기를 대해주던 방식으로 말한다.

==> 부모가 서로를 대했던 방식의 언어 / 아이가 주변에서 살면서 봤던 언어 방식으로 말한다.


==> 이성의 매력이 무뎌진 여성에게 남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편안한 언어(행동/말투/얼굴표정/단어선택/문구)를 사용한다. 


즉, 모국어(母國語)가 좋은 남자가 여성에게는 좋다.


결혼하기 전에 누구를 만나 봤었어야 했나?


결혼 전에 굳이 조건을 볼 것이면, 그 집안의 언어/말투/반응방식을 보는게 중요.


훌륭한 모국어를 배운 남편은, 여러분의 이성적 매력이 무뎌져도, 여러분에게 예의 바르게 할 것이다.


그것은, 사랑과 상관없이, 그남자가 본래 지니고 있는 언어이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여성에게도 해당될 확률이 높다.^^)



그럼, 모국어가 좋은 않은 남자와 결혼한 사람은 어떻게 하나?


모국어가 좋지 않고, 아버지와 경직된 관계로 지냈고, 

아버지가 계셨지만 정서적으로 아버지 역할을 못한 아버니 밑에서 자랐다면?


==> 그런 사람이 부모에게 좋은 언어 배우지 못했어도, 

   좋은 언어 가진 사람 자주 만나고, 좋은 책보고 좋은 영상 자주보면, 

   어느새, 바뀌어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좋은 소통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 김창옥]




남자에게는 이런 여성을 만나라 추천한다.

==> 예쁜 여성이 아닌 예쁘게 말하는 여성을 만나라


예쁘게 말한다는 것은,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말


리액션을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

30대 :  자신을 '미씨'라 생각한다. / 입 가리고 웃기. / 자존심을 놓지 않는다.

40대 : 인생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 너무 잡고 살지 말자. / 절제하려고 안하고 편하게 반응

50대 이상 : 엄청 호탕하게 반응


좋은 리액션은 상대방을 춤추게 한다(자존감을 갖게 한다)


좋은 리액션이 바로 예쁜 말 이다.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자신의 긍정적 감탄을 해주는 것.

--> 이게, 상대의 자존감을 올리고, 주체적 인간으로 만들고,  결국 사이를 좋게 한다.


남성들에게는 예쁜 언어를 사용하는 여자분들이 좋은 것이다.


웃겨 보는 것도 좋다.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는 것은, 상대방 남성을 존중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두손으로 입을 가리고 연속 동작으로 머리를 귀뒤로 넘기기까지...)



남편이 자기 아내를 너무 좋아하는 경우 : 

<그런 분들의 아내들을 관찰한 결과 발견한 공통 특징 : >

==> 말을 예쁘게 한다.



반면, 남편과 아이들이 아내를 싫어하는 경우 : 

< 이런 아내분의 공통적인 특징>

==>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스타일


김창옥 교수가 그런 아내분들에게, 왜 그렇게 말을 기분나쁘게 하셨냐고 물어 보면....


그런 아내 분들이 하는 대답이....


"나는 틀린말은 안 해"

"나는 성격 자체가 원래 한 번 아니면, 아니야"

말투가 명령조가 많은 것이 특징

"너 엄마가 하라고 했어? 안했어?"

"엄마 성격 알아? 몰라?"

"엄마는 한번 아니면, 아니라고 했지?"

"엄마는 성격 자체가 그래"

"원래, 원래,... (쓰으읍-이런 방울뱀이 내는 소리를 만이냄) "



이런 말이 왜 나왔냐혐 우리 어렸을 적 성장할 때

내가 뭔가를 완벽하게 해야만 받아들여진 사람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선

잘 해야만 했던 성장기를 지낸 사람이 이런 말투를 갖게됨.


그 부모님들이 칭찬을 잘 안했었던 것이 문제.




<아이들&남편 칭찬하는 기술>

TIP : 얼굴 표정은 조금 모자라보이게 하는게 좋다.

    (그래야 아이가 주인공이 된데요)


아이들 : 엄마, 나 이번에 98점 받았다.

엄마 : (모자란 표정으로) 대~박~

   (바보같은 표정을 유지하면서)

    "엄마가 좋은데, 너 엄청 좋겠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고, 말을 안듣고 사고를 쳐도, 그래도 네가 좋다." 

  ==> 아이의 존재에 대한 칭찬 / 자기 자존의 근원.


단순한 칭찬보다는 서로의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말과 표현의 중요성.


남편 조금만 칭찬해 주세요. - 김창옥-

"남자 칭찬하면, 남자는 사랑으로 갚는다"


칭찬과 인정을 못받은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 

그래서 목이 마르다. 인정에 대한 목마름. 그러니까 자랑도 못한다.

마음껏 자랑조차 하기 힘든 남자들.

자랑할 게 있어도, 승진을 했어도, 숙스러워서 말도 못한다.

사실은 아내가 놀라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한국의 대다수의 아내들은...

"자기야, 내가 하라는 대로 하니까, 돼? 안돼?"

"내 성격 알아? 몰라?"

"난 한 번 아니면 아니야"

"성격 자체가 그래 나는, 원래 ! 원래 !"

일런식으로 대응하는 아내들이 많다....




(남편 칭찬법) :Tip : 아이와 마찬가지로 칭찬하라

"자기야 엄청 좋겠다"

"나도 좋은데 자기는 얼마나 좋아? 대~박~" 


이렇게 대답하면, 

남편은 " 아~ 이여자구나, 나의 영원의 고향, 내가 살다가 같이 죽을 사람" 이렇게 느끼게 된다.




우리는 왜 그렇게 열열히 사랑하다가, 왜 관계가 깨지거나 시큰둥 해졌을까?


<그 이유는 2가지 >

첫 번쨰, 여쁜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예쁜 말, 예쁜 표정하기가 어색하다.





< 강연 다닐 때마다, 단골질문 1순위 >

나이드신 관객들이, 선생님, 결혼했어요?

어머니 왜 물어보세요 여쭤보며, 내 딸을 주고 싶어~~~



[ 우리의 인생은 소중하다 -- 김창옥]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의 시간"이 소중하다


그러니까, 왠만하면,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


사랑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지만, 

사이가 좋아지는 언어를 배우다 보면, 사랑할 수도 있다.

결국, 그 사랑만이 인간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좋은 강의라서, 다시 한 번 더 들으면서 받아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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