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서는 한밤중에 북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 대북제재 해제가 아니라 일부 항목을 먼저 해제하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현지시각 자정을 조금 넘어서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을 알리겠다며 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먼저 1차 정상회담에서 북미가 신뢰를 쌓은 위에서 이번 회담에선 현실적인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용호/북한 외무상 : "1차 조미 수뇌 상봉 회담 공동 인식으로 이룩된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 원칙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현실적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그 제안은 미국이 민생과 관련된 제재 일부를 해제하면 영변 핵시설을 영구히 폐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측이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라 일부 해제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11건 중에 5건을 지목했습니다.
[리용호/북한 외무상 :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2016년부터 2017까지 채택된 5건, 그 중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입니다."]
북측이 제재 전면 해제를 원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 발언과는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리 외무상은 또 현재 두 나라 신뢰 수준에서 가장 큰 비핵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리용호/북한 외무상 : "조미 양국 사이의 현 신뢰 수준을 놓고 볼 때 현 단계에 우리가 내 짚을 수 있는 가장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입니다."]
그러면서 북측이 제안한 것보다 더 좋은 합의가 이뤄지기 어렵고 이런 기회마저 다시 오기 힘들 수 있다며 미국 측을 압박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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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탈퇴는 불가하게 하고, 탈퇴신청 후 몇 일 간의 확인 기간(이 기간동안에 해당 주소 초기 화면에 탈퇴 예정이라는 공지를 하면 더 효과적이다)을 두고 그 이후 최종 탈퇴 처리 되도록 하면 어느정도 예방은 할 수 있을 것같다. 즉시 탈퇴되도록 한다면, 전문 해킹범들이 블로그를 삭제하고 탈퇴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 사용하던 주소를 5일이 지나면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운영 방침도 바꿔야 한다.
==> 이 또한 해킹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문제 있는 운영 방식이다. 남이 사용하고 있던 주소는 그 블로그(그운영자)의 인격이 들어가 있는 이름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이름을 쉽게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점도 꼭 바뀌어야 한다.
(이것은 해킹범의 2차 공격인 주소 알박기로 블로그 주소까지 빼앗기에 사용된다)
★ 원래, 티스토리에는 백업 및 복구 기능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해당 기능이 제거되었다.
==> 왜 그런 좋은 기능을 만들어 사용하다가 굳이 삭제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블로그의 컨텐츠는 중요하다. 해킹이나 기타 사고에 의해 컨텐츠 내용이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서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백업해 두고, 복구하는 기능을 왜 없앴는지 모르겠다. 해커의 영구적 계정파괴라는 목적 달성이 쉬워졌다. 백업 복구 기능이 있다면, 불온의 목적으로 해킹해 보았자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킹 계정파괴 시도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좋은 기능이었는데. 왜 없앤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