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에 티스토리 백업 기능이 없어졌다.
데이터 백업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단순이 티스토리 블로그 내용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더 크고 중요안 의미는 자신이 데이터를 보호/보관하는 의미가 크다.
저의 경우 처럼, 10년넘개 작성된 2,000개가 넘는 포스트가 해팅에 의해서 사라진 경우,
블로그 백업 복구 기능이 있다면,
이러한 해킹 피해시, 복구할 방법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티스토리 백업기능이 있을 때, xml형식의 백업화일을 받아 놓은 것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복구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티스토리가 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없앴는지 모르겠다.
블로거 개인의 소중한 지적 자산인 포스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각 개인이 해당 포스트들을 안전하게 보관 복구할 수 있는 길을 왜 막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누가 그런 판단을 한 것일까?
왜 그런 판단을 한 것일까?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명박근혜같은 가짜 보수 정권은 국민들이 편안한 꼴을 못본다.
안심된 삶을 원하지 않는다.
국민들이 불안하고 아슬아슬하게 살아야,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어지게 되고,
그래야 자신들이 사기를 쳐먹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사회 시스템을 불안하게 만든다.
국가가 국민을 위한 사회 복지망을 확충하는 것을 싫어한다.
임금을 많이 올려줘서 많은 국민들이 삶의 여유를 갖는 것을 싫어한다.
이것이 가짜 보수 세력들의 기본 방향이라고 나는 믿는다.
국민을 개,돼지라고 보던 가짜 보수 세력 추종자들의 사고 방식이다.
그 가짜 보수 정치세력인
이명박근혜의 시절이 10년 가까이 국가 권력을 잡고 있는 동안,
이러한 큰 흐름에 따라,
많은 사회 안전망들이 불안해 졌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어느순간 사설 보험사에서 화재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전화가 왔었을 것이다.
법이 바뀌어서 화재에 대한 개인책임이 늘어서
보험을 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또, 어느순간 사설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법이 바뀌어서 자동차 책임보험만 들어서는 안되고,
개별적으로 추가적인 운전자 보험을 들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소송비용 변호사 비용에 대한 비용 부담(위험)이 늘어 났다고.
사회 제도가 법률이
국민들이 더 불안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바뀌었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느낀다.
이러한 큰 맥락으로
티스토리의 백업기능 삭제도 그 흐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즉, 사용자들(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상황을 유도/방치하는 방향으로 바뀐 것이라는
가짜보수세력의 나름의 흐름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다.
국민들인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권리,
블로거들이 자신의 오랜 시간의 정리한 포스트들에 대해
사라지지 않게 백업할 수 있는 권리,
이런 국민의 권리가 줄어든 것이다.
이것은 큰 흐름으로 보면,
과거 가짜 보수정권의 큰 흐름과 같은 흐름이다.
가짜 보수 정치 세력들은 꼼꼼하다.
이렇게 작은 것까지도,
국민을 불편하게 해 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은 바뀌어야 한다.
다시 원상 회복이 되어야 한다.
촛불에 의한 세워진 민주주의 정권,
진보 정권(개인적으로는 진보 정권이라기 보다는 정상적인 보수정권 수준이라고 생각한다)은
과거 가짜 보수 정치세력들이 꺠알같이 꼼꼼하게
국민들의 삶을 불안히게 만들어 왔던 것을
꺠알같이 꼼꼼하게 다시 원상 복구를 해야 한다.
물론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과거 가짜 보수정치 세력에 의해서 10년 넘게 꼼꼼하게 조금씩 파괴된 국민의 권리는
아주 광범위하고 구석구석 소소한 곳까지 영향이 미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의 국민 주권, 국민 복지를 지향하는 민주 정권은
50년 이상 정권을 잡아서
이러한, 꼼꼼하게 파괴된 아주 사소한 국민의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정권이 단독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시민들이 각성을 통해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져야 한다.
기본이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이고 그 필요에 대한 주장이다.
그 필요에 대한 주장을 받아들이는 정상적인 민주 정권에 의해 바뀔 수 있는 것이다.
티스토리 운영진도,
이명박근혜의 가짜 보수 세력 시절에 많이 망가진 것 아닐까 생각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좀 달라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기존 잔당들은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이러한 자각을 하고,
끊임없이 그러한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얘기 하다보면,
시나브로 사회 시스템이 바뀌고,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글은
티스토리 백업기능 삭제에 대한 한 블로거의 글이고,
그 댓글로 단 내용은
나름의 백업 방안을 얘기한 것 같은데,
아직 그 내용은 이해하지는 못했다.
차츰 시간을 갖고 이해해봐야 겠지만,
이러한 골치아픈 과정없이
각자 개인의 소중한 포스트들을 쉽게 백업 보관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티스토리 운영 방침이 바뀌기를 바란다.
이것은,
많은 블러거 들이 그 필요를 지속적으로 주장을 하고,
보다 많은 블로거들과 일반 시민들이 공감하고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 간다면,
결국 그렇게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감,
같은 이용자로서의 연대를 통해서
큰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는 그냥 저절로 성과를 내는 시스템이 아니다.
내가 최근에 겪었던,
티스토리 계정 해킹 파괴를
단순히 나의 2,000개가 넘는 포스트의 삭제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물론 10년 넘게 공을 들였던 나의 지적 자산이 사라진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사회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킹이 쉽게 일어나고 있는 사회 환경이 문제이다.
단순히 티스토리 블로그의 문제가 아니라,
국정원, 기무사의 사이버 작전 세력이 판을 치는 사회 환경이 문제인 것이다.
나는 나의 블로그 파괴가
티스토리 블로그 개개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어떤 블로그도 이러한 사회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똑같이 위험하다.
내가 나의 블로그 해킹, 계정파괴를 발견하고,
그 해법을 찾아 보려고 티스토리 고객 센터와 계속 얘기 했지만,
답이 잘 안나왔다.
지금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티스토리 운영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까지 발부 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순조롭지 않은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은,
이러한 해킹범을 잡는데, 그렇게 협조적이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경찰이 티스토리 운영자 측에 자료를 요구해도 바로 응해주지 않는다.
명확한 범죄 상황인데, 그 범인을 잡는데 그렇게 협조적으로 느끼지 못했다.
경찰에게 공식적인 문서를 요구했고,
그것은 압수수색영장의 발부를 말한다.
하지만, 압수수색영장은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요즘 사법 농단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판사들중 일부 판사들의 결정은 상식적이지 않다.
어쩄거나 나의 경우는 최대한 해킹 상황에 대한 증거자료를 첨부해서
압수수색영장까지는 받은 것 같은데,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중간 진행안내를 보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최근 포스트 글
내 티스토리에 대해, 해킹파괴이후에도 계속 감찰이 있는 것 같다.
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올린 글이 순각 삭제 되었었다.
내가 올린 글을 임의로 삭제 할 수 있는 것은 티스토리 관리자 id만이 가능하다.
관리자중에 내 블로그를 감찰하는 사람이 있는 것인지,
티스토리 관리자 ID가 해킹을 당했었던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뭔가 찜찜한 상태이다.
내가 이렇게 블로그 해킹 관련해서 글을 남기는 것은
단순히 해킹에 의해 파괴된 계정 데이터를 살려야 겠다는 목적이 아니다.
일단, 이러한 상황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유사한 경험이 있는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가짜 보수 정권 탄핵당하고 해로운 정권으로 바뀌었지만, 딱 정권만 바뀐 것이고,
그 밑에 암약했던 세력들은 여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해킹의 위험은 남아 있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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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에 티스토리의 백업 기능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포스트>
티스토리 백업 기능 삭제와 관련하여 고객센터에 문의한 내용과 답변
질문: 티스토리 백업기능 삭제 이후 백업 데이터 요청시 백업 가능한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백업기능이 조만간 삭제된다는 공지를 봤는데요
현재도 블로그 용량이 너무 크면 저걸로 백업이 안되고 별도 문의 시에만 가능한 걸로 아는데 (즉, 별도 문의 시에 백업 데이터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기능이 삭제된 이후에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지금처럼 백업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이것이 안 된다면, 앞으로 서비스가 종료되면 블로그에 지금까지 썼던 모든 포스팅과 자료들이 날아간다는 건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는 서비스 종료 공지가 나온다면 종료되기 전에 알아서 백업을 받아갈 수 있었는데, 이제 백업기능 삭제하고 나면 개인이 백업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지는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
최소한 요청자에 한해서는 백업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한편으로 그렇게 되면 백업 데이터 요청이 쇄도하게 될 텐데, 지금도 고객센터 일처리가 굉장히 미흡한게 사실인데 그 상황이 되면 그 수많은 요청들을 일일히 처리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또한, 솔직히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만, 차후에 (최소한 서비스가 종료되기 이전에 백업/복구 기능을 보완해서 다시 도입하실 계획은 있으신가요?
문의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백업기능 삭제 이후에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백업데이터 제공이 가능한지?
2. 서비스가 종료되고 나면 이용자들의 데이터는 어떻게 처리하실 생각인지? (이용자들에게 백업 데이터를 제공하실 건지, 아니면 그냥 서비스 종료와 함께 블로그의 모든 자료들이 날아가는 걸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건지)
3. 서비스 종료시에 쇄도하게 될 각종 문의사항은 원활하게 응대가 가능할 수 있을지? (까놓고 말해서 지금 엉망진창인 고객센터 수준에서 그걸 어떻게 처리하실 건지?)
4. 백업기능 삭제 이후에 해당 기능을 보완해서 다시 추가할 예정은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언제쯤 가능한지?
쓰다 보니 어쩌다가 티스토리 조만간 망한다는 투로 작성하게 됐는데, 어차피 다음에서 티스토리를 조만간 정리할 예정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므로 노골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수많은 티스토리 이용자들이 서비스 종료 이후에 데이터를 모두 날릴 걱정에 불안해하고 있는데, 백업 기능이 삭제되고 나면 앞으로 더 이상 백업자료를 받아볼 수 없게 되는지 불안해서 문의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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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담당자 이름이나 앞뒤 쓸데없는 부분은 삭제함)
1. 백업 기능 종료 후에는 고객센터로 요청하셔도 백업 파일을 제공해 드릴 계획이 없습니다.
2. 티스토리는 서비스 종료 계획이 없습니다.
이에 서비스 종료 시점에 기존 데이터를 어떻게 제공해 드릴지에 대해서도 검토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떤 형태로든 백업 등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티스토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3. 2번 답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종료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답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4. 백업 기능 대체 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정책/방식 등에 대해 결정 시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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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티스토리 이용자 여러분, 티스토리는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이용해 주십시오!
(그림판 발퀄 ㅈㅅ)
하...
자,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고객센터 어쩌고는 솔직히 그냥 까고 싶어서 넣은 부분이고, 중요한 것은
- 백업기능 종료시에 이사가고 싶으면 백업데이터 챙길 수 있나? -> X
- 나중에 백업기능 새로 정비해서 재도입할거냐? -> 사실상 X
- 티스토리 망하면 어떻게 할래? 데이터 날림? -> 이용자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결국 결론은, 혹시라도 나중에 워드프레스 등 개인 호스팅으로 옮기고자 하는 사람은 지금 당장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백업 데이터를 아예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이사라도 가려면 네이버처럼 일일히 수동으로 옮기던가 해야 한다. WTF? 사실상 못한다고 보면 될듯. 즉, 지금 안가면 앞으로 못 간다.
사실상 망해가는 티스토리에 계속 몸담고 있어야 하나? 이 부분은 설치형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개인이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본인 같은 경우 이미 사이트 하나를 운영중이기 때문에 한쪽 구석에 꼽사리 껴서 WP 설치하면 되긴 하지만, 대다수의 일반 이용자들은 무료 호스팅을 받는다고 해도 제약이 많다.
그렇다면, 티스토리를 계속 쓰고 싶은 사람은? 그나마 여기서 한 가지 다행인건, 티스토리 문 닫을 경우 데이터에 대해 최소한 검토라도 하겠다는 거다. 일단 자기들이 말을 저렇게 해 놨으니, 어느 정도는 믿고 써도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중요한건 이것 또한 확정적으로 보장하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검토만 한다고 했지, 확실하게 블로그 데이터를 보장해준다고 한 적은 없다. 즉, 최악의 경우 조만간 티스토리 망하고, 그동안 써 왔던 글도 하나도 못 챙기고 허망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2010년대 중반 넘을수록 점점 마음에 들지 않는 행보만을 보여주는 티스토리, 이제는 백업 기능까지 삭제하고 더 이상 백업 데이터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함으로써 블로그 포장이사의 가능성마저 봉인시켜 버렸다. 이젠 진짜 결정할 때인거 같다. 일말의 희망을 붙잡고 계속 이용할 것인지, 아님 빨리 탈출할 것인지.
21일까지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이후로는 탈출하고 싶어도 더 이상 탈출하지 못하고 끝까지 남아야 한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사정과 향후 전망을 고려하여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weirdsoup.tistory.com/367 [너는 正常人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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