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힐》이라고 하는 국제 군사잡지에서 "한반도에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4가지 중의 한 원인이 윤석열 후보다" 이렇게 보도했다.

이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반응은, 그글을 쓴 전문가(교수)가 별로 유명하지 않다.

하지만, 진실은  윤석열 후보 캠프 외교안보정책본부장을 맞고 있는 교수보다 학문업적도나 논문인용지수가 훨씬 높다.

 

그리고, 본질은 그런 한반도 전쟁 발발 위험성이 늘어나게 만든 본인의 언행이 문제인데, 

그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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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위험성이 윤석열후보 때문에 높아진다는 말에 대한 윤후보 반응 (1:10:10초 부터)

 

조회수 814,966회   최초 공개: 2022. 2. 25.

이재명 “'더힐'서 尹후보 때문에 전쟁 가능성↑” 

 

尹에 모욕 당한 국제정치학자 “대통령 될 사람은 그래선 안 된다”

  • 승인 2022.02.14 12:01

〈"('더힐'에 칼럼을 실은) 그 저자는 국제정치학계에서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하는 분으로 유명한 분인데, 이런 대선토론에서 그런 분의 글을 인용한다는 것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1일 TV토론 발언). 사진='더힐(The Hill)'/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 이재명: 《더힐》이라고 하는 군사잡지에서 "한반도에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4가지 중의 한 원인이 윤석열 후보다" 이렇게 보도한 거 혹시 보셨습니까? 외국에서는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어요.
▲윤석열: 그 저자는 국제정치학계에서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하는 분으로 유명한 분인데, 이런 대선토론에서 그런 분의 글을 인용한다는 것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 이재명: 어이가 없다고 하지만, 어쨌든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잡지에서 게재된 글입니다. 쉽게 그렇게 말씀하실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일 열린 대통령선거 2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에 한반도 전쟁문제를 놓고 주고받은 공방이다.

이 후보가 한반도 전쟁발발 가능성을 언급한 미국 정치정문매체인 《더힐(The Hill)》 칼럼의 메시지를 언급하자, 윤 후보가 해당 칼럼 필자를 ‘엉뚱한 이야기나 하는 것으로 유명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메신저를 깔아뭉개고 업신여겼다. 

이에 난데없이 모욕을 당하게 된 최승환 교수(일리노이주립대 종신교수)가 뒤늦게 발끈하고 나섰다. 〈전쟁의 가능성이 한반도 위에 드리우다(The possibility of war looms over the Korean peninsula)〉'라는 제목의 칼럼을 쓴 필자다.

최 교수는 지난 9일자(미국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게재된 칼럼을 통해, 한반도 주변의 4대 요인 때문에 제2의 한국전쟁 발발 위험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우려를 밝혔다.

최 교수가 주장한 4대 요인이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해외 미군 재배치로 인한 한반도의 안보공백

△북핵 문제를 풀지 못하는 바이든 정부의 무능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기술 발전 등 무장력 신장

윤석열 후보의 대북 선제타격 입장 등 한국의 정치상황이다.

〈노컷뉴스〉는 14일 최 교수의 반박문을 인용, “두 후보 간의 토론이 한국의 안보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튼튼히 할 수 있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제 개인에 대한 인격 모독성 발언으로 이어져 매우 실망스럽다”며 “제가 ‘국제정치학회에서 거의 인정받지 못하는 학자’라면, 윤 후보를 돕고 있는 한국정치학자들은 어떤 수준의 학자들로 보고 계신지 윤 후보께 여쭤 보고싶다"고 물었다.

그는 “윤 후보의 외교안보정책을 돕는 학자들 중에서 학문적 업적도와 논문인용지수가 저보다 더 높은 분이 있는지 팩트체크해서 꼭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정치인들 중에는 지지층을 넓히기 위해서라면 편가르기와 인격 모독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통령이 될 사람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한편 최 교수는 미국 육군장교 출신으로 2004년부터 일리노이대에서 국제관계와 한국정치를 가르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다. 2004년부터 교수로 활동중인 그는 논문 58편에 책 4권을 저술하는 등 학문적 업적도 23, 논문인용지수 2014로 탁월한 성과를 보유중인 실력자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류 여 석좌교수(워싱턴 카톨릭대, 한국계)의 연구실적과 비교하면 그의 학문적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미국에서 대표적인 한반도 안보전문가로 알려진 여 교수의 학문적 업적도는 10, 논문인용지수는 460이다.

이에 비해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확인 결과 윤 후보 캠프 외교안보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성한 고대 교수의 학문업적도는 7, 논문인용지수는 200이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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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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