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는 좀 문제가 있었다.
대통령 후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충분히 알 기회가 없었다.
그나마 대통령 후보의 생각을 알 수 있었던 토론회가 너무 적은 횟수로만 이루어 졌다.
법정 토론니 3번으로 정해져 있다는데, 이건 말도 안된다.
시간도 너무 짧고, 형식도 후보자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없은 형식이었다.
토론은 20번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자간 토론은 물론이고, 상위 후보자들의 토너먼트 토론도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한 후보자에게 다수의 국민이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도 필요하다.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으면서,
후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알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위헌 적인 요소가 있다.
왜곡된 가짜 뉴스로 왜곡된 내용으로 잘 못이해하고 투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제법 있을 수 밖에 없는 선거였다고 생각된다.
이재명 후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후보인지,
선거가 끝나고서야 알아보게 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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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인터뷰] 이재명에게 꼬치꼬치 캐묻다..'대장동'부터 '진흙 속 연꽃'까지 (2021.12.06/뉴스외전/MBC)
"정치, 세상 바꾸는 것‥사회구조 공정하고 합리적이어야"
"공정은 억울한 사람도 지역 구분도 없는 상태의 토대 만드는 것"
"'진흙 속 연꽃'‥과거 험난한 삶 비판 있어 설명"
"청년들 기성세대 잘못으로 저성장 늪 빠져‥생사 건 전쟁"
"공정 넘어서 성장 회복, 양극화 극복해야"
"기업 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대전환 중요"
"세계적 기업 위해 교사, 프로그램, 시설 등 교육 투자해야"
"최저임금 폐지‥경제 구조 이해 부족으로 생각"
"자영업자 지원, 중소기업 보호‥고용으로 이어질 것"
"'대장동 의혹'‥책임 다하지 못한 점 인정"
"'조국 사태'‥민주당이 충분히 책임지지 않아"
"잘못한 것, 사과 안 한 것‥'내로남불' 책임지자는 입장"
"'정권 교체' 다양한 방식 있어‥이재명 정부, 국민 목소리 들을 것"
"경기도 불법 계곡 시설물, 치밀한 사전
검토와 대안 제시로 가능"
"'대장동 의혹' 전체 안 보고 성남시 개발에만 초점‥특검하자"
"윤석열 후보 '50조 원 지원', 당장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지급해야"
"전국민 재난 지원금, 절차상 문제와 야당 반대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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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의 외전] 이재명이 만들고 싶은 나라는?..직접 들어봅니다. 2021년 12월 6일
MBC의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외전]의 권순표 앵커가 고품격 소통 라이브 '외전의외전'을 선보입니다.
'뉴스외전'에 출연했던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더 깊이 있는 정보를,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더 소통하면서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의 시대 정신과 '정치인' 이재명을 만든 결정적인 순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