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에서 소향/Sohyang 으로 검색하면 더 많은 영상과 유명 보컬트레이너들의 리액션 영상들이 많이 있다. ※ 소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녀의 놀라운 재능이 더 넓게 빛나면 좋겠다.
※ 이 블로그에, 틈틈히 소향 관련글을 올려 볼 계획이다. (이 블로그 검색창에서 '소향' 검색 ^^)
보컬 소향은, 세계 보컬 평가 사이트인크리틱 오브 뮤직(Critic of Music,https://criticofmusic.com/)에서, 최고 평가 등급인Star 등급을 받은 세계 최고 보컬 6명 중에 한 명이다. 역대 세계의 보컬 중에서, 아레사 프랭클린,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비욘세 정도가 Star 등급 보컬이다.
※ 물론 이러한 차트는 미국 가수 중심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계는 있어 보인다. 하지만 소양의 공연에 대한 전세계의 음악 비평가 및 보컬 트레이너들의 평가는 동일하다.
(소향노래에 대한 개인생각)
가수 소향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가수라는 소리를 간혹 듣게 된다. 소향의 노래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는, 대부분 너무 고음에 의존하고, 너무 기교가 많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
고음이 너무 많아서 거북스럽다는 의견 관련해서는, "그렇게 느끼는 것은 본인의 귀가 그동안 너무 중저음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어느 보컬 코치의 의견에 공감이 간다. 가수라 할지라도, 초고음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억지로 짜내는 고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진성고음'을 내는 것은 정말 희귀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음악을 들어왔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고음부분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같다.
소향의 고음이 거슬리다고 느끼시는 분은 생각해 보면 좋을 것같다. 다른 가수의 고음은 괜찮은데, 소향의 고음만 거슬리게 들리는 것인지? 아마도, 모든 고음에 대해서 거슬리게 느끼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다른 가수들의 고음과, 소향의 고음을 비교해서 들어 보시라. 그 차이를 느껴보려고 하다보면, 소향의 고음 음색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 것이다. 그냥 높기만 한 '가성 고음'이 아니라, 다양한 음색을 갖고 있는 '진성 고음'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소향의 노래에서, 고음이 나오는 부분이 많은 것은, 소향이 고음 음역대를 쉽게 낼 수 있기 때문에, 고음 음역을 포함해서 노래를 표현하는 것이 중저음을 내는 것 만큼 쉽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역대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소향은 중저음 음색도 좋다. 다만, 고음까지도 음색이 좋기에 모든 음역을 활용해서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너무 기교가 많고, 과한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생각되는 부분에 관련해서는,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같다. 소향 자신도 한동안은 자신의 기교에 대한 자만감으로 완벽한 기교에 집착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3년여동안 7~8차례의 폐렴을 앓으며, 노래를 그만둬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하던 시기를 거치며, 그러한 기교에 대한 자만감은 잦자들고, 절제를 배우고, 노래를 통해 진심을 전하려고 노력하며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때로는 좀 과한 기교를 사용했던 노래 공연이었다고 생각될 수 있었던 공연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러한 기교(재능+노력)과 타고난 음색,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진심을 갖고 있는 소향은, 누구보다도 좋은 노래 공연을 할 수 있는, 좋은 노래 공연을 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수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해 본다.
이 곡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David Foster는 본인의 일본 초청 공연에서 소향에게 자신의 히트곡I have nothing, I will always love you 를 부르게 했다. 그런데 I have nothing은 원곡이 아니라 소향의 이 편곡 버전으로 부르게 했는데, 소향 버전이 원곡과 가장 차이 나는 부분은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원곡과 다르게 한키를 올리면서 곡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그래서 휘트니 버전과 비교해 들으면 중음과 저음을 통한 감정 전달이나 표현력에서는 원곡이 좀더 매력적이나,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의 고음을 통한 가사속의 여자 화자의 감정의 표현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 원곡자가 자신의 히트곡 공연에서 편곡 버전을 부르게 했다는 것은 이 소향 버전이 원곡의 작곡자가 이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 곡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가 본인이 알고 있거나 작업했던 여자 가수들 중에서 이 곡을 가장 잘 부를 여자 가수 중 하나로 소향을 선택했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참고로, David Foster는 오프라 윈프리의 추천으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2018.11.30~12.3에 열린 자신의 일본 초청 공연에서 이 노래와 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러줄 보컬로 소향을 초청했음. 작년 공연 안내 사이트 - http://www.bluenote.co.jp/jp/artists/david-foster/ 참고로 David Foster는 그래미 어워드에 47회 수상 후보로 지목되어 그 중 14번을 수상 했고, 빌보드 1위에 오른 8곡을 보유하고 있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00:00:00 ♬Hey Hey Hey --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OST 에 수록된 자우림(紫雨林)의 곡 : 소향x이수현x이하이 00:02:38 ♬I Will Always Love You -- 섹소폰을 노래하는 휘트니 휴스턴 넘어서는 소향 00:07:38 ♬Can't Take My Eyes Off You -- 프랭키 발리의 곡 -- 소향x이하이 00:11:02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도깨비 OST Part 9] 에일리 (Ailee) 00:14:30 ♬하늘을 달리다 -- 가수 이적의 노래 00:18:36 ♬바람의 노래 -- 조용필의 대표적 히트곡 00:22:52 ♬My Heart Will Go On -- 타이타닉 OST- 셀린 디온(Celine Dion)의 곡 : 소향x정승환x이수현 00:27:18 ♬꽃길만 걷게 해줄게 -- 2016년도에 발매된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4집 타이틀곡 00:30:55 ♬I'll Be There -- 마이클잭슨이 만들고 머라이어캐리가 부르고 소향이 완성시킨 00:35:16 ♬Flashlight -- Jessie J 원곡 - 고음 장인과 음색 장인의 하모니 : 소향x이수현 00:38:54 ♬I Won't Give Up --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힘이되는 팝송 00:42:38 ♬시간을 거슬러 -- 해를품은달 OST - Lyn(린), 시간을 거슬러 00:46:20 ♬Stuck with U -- Ariana Grande, Justin Bieber - Stuck with U / 소향x크러쉬(Crush) 00:50:01 ♬제발 -- 이소라의 제발 00:54:00 ♬길 -- GOD의 길 --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곡 / 헨리-정승환-이수현-소향의 하모니 00:58:18 ♬His Eye Is On The Sparrow -- 가스펠 곡 : 소향의 비공개 즉흥곡 01:00:36 ♬Never Enough -- 3명의 소향이 부르는 하모니 01:04:21 ♬My Favorite Things -- 사운드오브뮤직 / 이수현x소향의 듀엣 ′My Favorite things′ 01:06:41 ♬Butterfly --(감동)선수들 향한 응원의 마음 담은 비긴어게인 코리아 팀의′Butterfly′ 01:11:06 ♬Misty --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에롤 가너(Erroll Garner)가 1954년에 작곡한 재즈 스탠더드 곡 01:13:46 ♬You Are The Reason -- 칼럼 스콧의 명곡 : 환상 듀엣 소향x정승환 01:16:58 ♬널 사랑하는걸 -- 널 사랑하는 걸 by 포스(2012년) 소향 01:20:27 ♬Marvin Gaye -- 소향(Sohyang)x헨리(Henry)의 즐거운 하모니 01:23:58 ♬Day Day -- 비와이 곡 -- 랩퍼 소향 01:27:45 ♬If I Ain't Got You -- 앨리샤 키스의 곡 / 역대급 고음 01:31:45 ♬뜨거운 안녕 -- 뜨거운 안녕 (Vocal 이지형) - 토이 (Toy) - 6집 앨범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