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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검언유착' 녹취록, 아직... 찾으면 엄청난 파장(?!)(양지열)│김어준의 뉴스공장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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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만에  처음, 검찰의 언론사 압수수색!
채널A'검연유착' 논란... 아직 찾지 못한 녹취록 파일..
찾지 못한 것일까? 안 찾는 것일까?!

김어준 : 통화하고 내용 듣고, 녹취한 다음 들려준거냐, 본인이 만들어낸 거냐?
양지열 : 결정적인게 녹취파일.. 있다고 했는데 기자들이 점거하고 있어서...
김어준 : 사진 봤는데, 격렬하게 막는 건 아니고... 서로 시늉만(?!) 의심스러운...
양지열 : 아직 녹취록 찾지 못했는데... 못 나오는 게 아니라 안 나올 것 같다... 검사장일 경우 엄청난 파장... 

검찰의 채널A 압수수색,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녹취록에 대한 공장장과 양지열 변호사의 
"아마도(?!)" 인터뷰 전체 듣기  http://www.podbbang.com/ch/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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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밤샘 대치한 채널A 기자들.. "'언론범죄'도 '언론자유'의 영역?"

김언경 "채널A 기자의 협박이 이 사건의 본질, 명백한 범죄에 대한 압수수색"

최경영 "기자협회가 이익단체로 감싸고 돌면 그게 되려 언론자유를 능욕하는 길"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검-언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을 놓고 소속 기자들과 밤샘 대치를 벌였다. 

 

하지만 청와대도 거침없이 압수수색하던 검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을 하면서도 기자들이 막고 있다고 들어가지 못하고 협상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언제부터 검찰이 압수수색 대상자와 협의까지 했냐는 말과 함께 협상이란 자체가 검-언 유착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29일 현재 해당 기자의 휴대전화나 노트북 확보가 수사의 핵심단서인데, 날이 밝도록 검찰은 별다른 집행을 하지 못한 상태다.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하려는 검찰과, 이에 반발하는 소속 기자들의 대치가 밤새 이어졌다.

 

서권천 변호사는 이날 트윗으로 "채널A 기자협회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취재업무 방해를 납득할 수 없답니다"라며 "법무장관 자택을 압색하는 초유의 사태 때 배달원까지 붙잡고 희희낙락대던 그들이 자신을 향한 수색은 명백한 범죄혐의에도 스크럼을 짜고 공권력의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 모멸스런 호칭(기레기)은 자업자득이다"라고 꼬집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채널A 본사에 도착한 것은 전날 아침 8시경이다. 이동재 채널A 기자의 주거지 등 모두 5곳이 압수수색 대상이었는데, 본사에선 소속 기자들의 항의가 시작되면서 실제 집행에 난항을 겪었다.

 

채널A 기자들은 "취재 과정을 문제 삼아 언론사 보도본부를 압수수색하는 전대미문의 일이 발생했다"라며 "압수수색은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기자들의 취재를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검찰의 최우선 확보대상은 채널A 이동재 기자가 취재원에게 제시했다는 '현직 검사장'과의 통화 녹음 파일이나 녹취록 등이다.

 

앞서 채널A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자체 진상조사를 위해 이동재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확보했다 밝힌 만큼 검찰은 장시간 대치를 하더라도 이를 꼭 받겠다는 의지다.

 

하루가 지나도 진척이 없지만, 검찰은 오늘도 채널A 측과 압수수색 대상과 집행 범위 등을 협의하며 자료 확보를 시도할 방침이다. 검찰은 일단 이동재 기자의 자택을 찾아 컴퓨터 등에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통해 수사에 필요한 파일을 압수했다.

 

하지만 유착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 등의 주요 증거 목록인 핸드폰 등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MBC에 대해서도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지난 7일 채널A 이동재 기자와 성명 불상의 고위 검사를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언론과 검찰이 짜고 형사상 불이익 등으로 겁을 줘 유시민 이사장의 비위 제보를 강요했다는 것이다. 

 

김언경 민언련 상임공동대표는 29일 오전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사건은 "채널A 기자의 협박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며 "명백한 범죄에 대한 압수수색이라고 봐야 한다"라고 못 박았다.

 

김언경 공동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이번 사안이 취재를 빌미로 한 협박이라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발한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보도들을 보면 윤 총장이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진 직후에 감찰이 아닌 진상조사로 대검 인권부에 맡겼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취재 과정의 윤리를 가지고 압수수색을 했다?"라고 반문하며 "이렇게 보기보다는 저는 범죄에 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봐야 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고발한 것은 특정 언론의 보도가 공정한가, 아닌가가 절대 아니다. 언론의 정권에 대한 감시 역할을 부적절하게 했기 때문에 고발한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또 "우리가 유시민 이사장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를 비판하는 정보를 달라고 해서 고발한 것도 아니다"라며 "채널A 기자가 원하는 정보가 무엇이었든 간에 그걸 받기 위해서 기자라는 신분 그리고 종편이라는 보도 권한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를 등에 업고 취재원을 회유, 협박한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범죄행위라고 생각되는 그 행위를 판단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 회사가 언론사라는 특징이 있을 뿐이지, 명백히 범죄행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래서 너무 이것을 가지고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이다, 언론 자유 침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지 않을까, 언론을 너무 성역화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지적했다.

 

최경영 KBS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언론사 압수수색은 무조건 언론자유탄압일까?"라고 묻고는 "그럼 유럽도 미국도 기자가 어떤 죄를 지어도, 혐의가 있었어도 기소도 못 했겠네? 내가 찾아줄까?"라고 거듭 반문했다.

 

그러면서 "제발 웃기지들 좀 말자. 명분과 실체는 일치해야 한다. 언론자유라는 가치에 걸맞는 실체를 갖고도 법치란 가치와 충돌해 이겨 먹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라며 "특히 이런 케이스를 가지고 기자협회가 이익단체로 감싸고 돌면 그게 되려 언론자유를 능욕하는 길"이라고 일갈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전날 성명서에서 "검찰수사 인력을 투입해서 강압적으로 수색을 시도하는 것은 명백한 언론 자유 침해"라며 "기자에 대한 의혹이 있다면 기자를 조사하고 증거자료를 요청하면 될 일"이라고 채널A 압수수색을 비판했다.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도 기자협회의 이런 성명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협회라는 것이 머리카락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발악을 한다"라며 "謹弔 기자협회"라고 직격했다.

 

그는 "기자에 대한 의혹이 있다면 기자를 조사하고 증거자료를 요청하면 될 일이다"??"라고 반문하면서 "말장난도 유분수지, 벌써 여러날 전부터 요청했던 자료를 자체 조사가 우선이라며 계속 미루면서 안주니까 압수수색 들어간 거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 있다. 어디서 국민들을 우롱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박 대표는 이어 "협회 강령에 따라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여하한 압제에는 함께 뭉쳐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되묻고는 "당장 확인된 사실만 해도 그 채널A의 이동재 기자가 협박 범죄자"라고 규정했다.

 

더불어 "또한 상부에 보고, 협의도 했다는 강력한 정황도 있다"라며 '기자들아, '언론의 범죄'도 언론자유의 영역에 속하는가?"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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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논평) 윤석열의 목표는 채널A가 아닌 MBC였다. 특검이 답이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4/29 [23:00]

 

 

서울중앙지검이 검언유착 및 제보자 협박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면서, 동시에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검찰의 원래 목표가 채널A가 아닌 MBC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채널A와 관련된 5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했지만, MBC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당황한 윤석열과 검찰은 MBC와 제보자를 채널A와 함께 압수수색하는 게 형평성에 맞으며, MBC에 대한 영장기각으로 공정성 시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검언유착 사건의 핵심은 채널A 이모기자와 검사장의 ‘통화 녹음 파일’이며, 채널A가 어느 선까지 사건에 관여했는지? 그리고 제보자 지씨의 주장대로 이모기자가 언급했던 검찰장이 ‘윤 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인지를 명확히 밝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의 검찰은 채널A뿐만 아니라,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MBC의 취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먼저 결론을 내리고는, 보도 내용의 문제점을 밝혀내겠다며 MBC와 제보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함께 신청했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윤석열의 최측근 검사장이 사건에 직접 연관된 이상, 윤석열 또한 본 검언유착 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윤석열의 지휘를 받고 있는 검찰이 검언유착 비리를 폭로한 MBC를 압수수색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거니와, 비리검찰의 언론탄압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검찰이 현직 대통령까지 무시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한들, 이처럼 현직 검찰총장이 개입된 의혹이 다분한 국가적인 중대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윤석열이 사퇴한다면 모를까? 삼권분립이 명확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본인의 사건을 본인이 직접 수사한다는 것은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입니다.

 

따라서 본 검언유착 사건은 비리의혹 당사자인 윤석열의 검찰이 수사에 개입해서는 안 되며, 제3자인 검언유착 특검을 도입해 수사해야만 형평성에 맞을 뿐만 아니라, 수사결과에 대한 신뢰성 또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국회는 본 검언유착 사건을 수사할 특검법을 하루속히 도입해 공명정대한 수사를 보장하는 한편, 검언유착 과정을 엄중히 수사해 모든 진실을 빈틈없이 밝혀내 단죄함으로써,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정의를 훼손한 언론의 사회적 책임 또한 엄중히 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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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압수수색 종료…"일부 증거 넘겨 받아" (2020.04.30/뉴스투데이/MBC)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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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널A 본사를 상대로 진행하던 압수수색을 종료했습니다.

채널A 기자들과 사흘동안 대치한 검찰은 채널A 측으로부터 일부 자료를 넘겨받고 철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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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채널A 압수수색...'검언유착 의혹' 수사 관건은? / YTN

2020. 4. 28.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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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전화연결 : 김언경 /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본질은 무엇이고 검찰 수사의 관건은 무엇인지 고발 당사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김언경]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례적인데 오늘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언경]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례적이다라는 말을 진짜 많이 지금 보도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저희는 이번 사건에 있어서 고발 당사자임과 동시에 언론시민단체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언론시민단체로서 이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극도로 신중해야 되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강조해 왔던 단체입니다. 

그래서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정말 검찰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리고 사전에 충분히 자료를 주기를 그렇게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해서 압수수색을 했다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우리가 압수수색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얘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떤 보도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서 압수수색이라는 것을 언론사에 대한 압박이나 또는 망신 주기, 보여주기식 쇼 이런 걸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를 드리고요. 

압수수색을 통해서 충분히 이번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앵커] 
대표님이 지금 소속된 민주언론시민연합 회원들이 채널A 기자와 검사장을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 하셨는데 이번 의혹에서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언경] 
사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검언 유착이라고 생각하고요. 

검언유착이 정말 있었는가와 그리고 채널A 기자의 단독적인 행동이었든가 아니면 채널A 보도국에 어디까지 보고된 사항이고 공유된 사안인지 이것들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게 저희 고발의 본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일단 채널A 측에서는 기자 개인의 일탈이지 상부의 지시가 있었던 건 아니다,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김언경] 
그런데 우리가 기자 사회를 모르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굉장히 그동안 많은 언론사들을 우리가 봐왔는데 어떤 기자들한테 얘기해도 이 정도의 어떻게 보면 거의 압박성 취재를 하는 데 있어서 온전히 본인의 판단만으로 상부에 전혀 보고하지 않은 채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사실 상식적으로 그 누구도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오히려 반대로 정말 개인적 일탈이었다는 주장을 하고 그것을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려면 그에 걸맞는 증거가 나와줘야 돼요. 

그러니까 오히려 그가 혼자 했다그리고 채널A 본사가 어디까지 알게 됐는가도 사실 굉장히 중요해요. 

우리가 지금 채널A 재승인에서 이번 이 사태에 대한 결과가 재승인 조건에 들어 있지 않습니까? 

그건 우연히 들어간 게 아니고 그만큼 우리 사회가 보도권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가 그 보도의 권한을 가지고 누군가를 이건 보도 윤리 위반이 아니고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이고 게다가 그 과정에서 검찰과 유착을 해서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지금 굉장히 막중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정확하게, 그러니까 저는 답을 정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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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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