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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과 무하마드알리가 스승이라 부르고 미국정부가 기념일까지 만들어 기억하는 유일한 한국인 (feat. 브루스 리)
회수 58,197회•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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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과 무하마드알리가 스승이라 부르고 미국정부가 기념일까지 만들어 기억하는 유일한 한국인 (feat. 브루스 리)
누군가 여러분들에게 당당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의 것'이 무엇일까?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하실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말씀하실것 같습니다. 올해 초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벌써 네 번째입니다. 이 기록은 ‘비틀즈’ 이후 최단시간에 이뤄낸 기록이라고 하죠. 그럼 이렇게 인기많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의 회원수는 얼마나 될까요? 물론 한국에 국한하지않고 전세계로 확장시킨다면요? 그 숫자가 무려 150만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이 150만명이라는 숫자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대전광역시 전체 인구수에 버금가는데요. 한 도시 전체 인구가 팬클럽이라니 대단한 숫자죠?
그런데 여러분이 당연히 알고 있지만 우리 뇌리에서 멀어진 한국의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태권도. 너무 익숙해서 잊혀져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전세계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이 몇 명이나 될까요? 놀라지 마십시오. 무려 1억 명이 넘는 세계인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습니다. 무슬림의 평생 소원이 메카를 방문하는 것이고, 기독교인의 평생 소원이 예루살렘을 찾는 것이듯, 전세계 1억명이 넘는 수련생들은 한국을 마치 메카처럼, 예루살렘처럼 성지로 여기며 꼭 한 번 방문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죠. 지난 2010년 11월 외국인 최초로 경희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한 이탈리아 청년이 말했습니다. "한국은 내게 스승의 나라이며 아버지의 나라다.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배운 나는 언젠가는 꼭 태권도 종주국, 스승의 나라인 한국을 가고 말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다. 아마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마치 이슬람교도의 평생 소원이 메카 순례인 것처럼, 전 세계 어느 인종을 막론하고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일 것이다." 이런 그의 말을 들어보면 태권도는 그 자체로 '종교'가 되고, 가르치는 사범은 '교주'가 되고, 한국은 '성지'가 됐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그런데 ‘작은 지구’로 불리는 미국이라는 상징적인 국가에서 태권도라는 종교의 교주로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남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00년 미국 정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이민자 203인'을 선정했는데 그 중 한 명의 태권도인이 뽑혔습니다. '이준구'라는 이 낯선 이름을 처음 듣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아인슈타인, 키신저 등과 함께 가장 성공한 이민자로 손꼽히며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인물입니다. '이준구'라는 이 세글자는 한국의 태권도 역사에 있어서 절대로 잊혀질 수 없는 인물인데요. 1988년 대한민국은 영광스런 서울 올림픽을 개최해 세계만방에 Korea라는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소개되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태권도는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스포츠로 인식되었고 덩달아 수련생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 태권도가 올림픽에 채택될 수 있었던 계기는 겨루기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겨루기는 일종의 싸움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번번히 고배를 마셨지만 태권도 겨루기를 위한 보호장구가 개발되고 보급되면서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 그 보호장구를 개발한 인물이 바로 이준구라는 분입니다. 사실 이 보호장구의 개발은 세발의 피에 지나지 않을만큼 작은 업적이고, 미국 국방부 태권도 지도자, 미 해병대 태권도 지도자, 미국대통령 특별고문,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특별고문 뿐 아니라 무하마드 알리에게 필살기를 전수해주었고 이소룡에게 발차기를 가르쳐준 불세출의 인물이죠. 그럼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디씨멘터리님이 고정함 디씨멘터리 구독자 여러분, 이 영상에서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유래했다'는 내용때문에 저 역시도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이준구씨가 생전에 남겼던 인터뷰에도 나타나있고, 여러자료를 찾아보아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가라데'와 같은 것이 아니고 발차기 등을 더욱 보강 발전시켜 완벽히 새로운 무술로 태어났죠. |
* 이준구 사범이 67년에 가라데 대회를 주장했다는 것과
그 12년 전인 1955년에 최홍희 소장이 태권도라는 이름을 만들어서 이승만에게 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이
그 전부터 있었던 가라대을 한국인들이 우선 배웠고, 변형 발전 시켜서, 한국 태권도가 만들어 진것이라는 명확한 증거인지는 좀 생각해 볼 점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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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ㆍ알리의 '발차기 스승' 태권도 대부 이준구씨 별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회수 18,619회•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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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은 원래 깡패야!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 이준구(Jhoon Rhee)인터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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