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정치세력이 자신의 정치 권력 얻는 방법은
"그 놈이 그 놈이다", "50보나 100보나 같다" 와 같은 프레임을 퍼트리는 것이다.
자신은 100개의 허물이 있더라도, 2~3개의 허물이 있는 사람과 별차이 없다는 프레임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다 똑같이 문제 있다". "뽑고 싶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는 정치 혐오를 퍼트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엉성한 프레임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더구나, 자기 딴에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양비론에 잘 빠지는 사람들이
이러한 최악의 정치세력의 공작에 잘 속아 넘어간다.
선거를 앞두고,
"그 놈이 그 놈이다."
"뽑을 놈 하나 없다"
라는 류의 말을 하고 다시는 사람들이 제법 눈에 띄는데,
최악의 정치세력에 결탁해 있는 바람잡이 이거나,
양비론을 펼치며 똑똑한 척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선거라는 정치 행위는,
최악의 후보를 떨어뜨리는 것이 기본이다.
그나마 최선을 뽑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마음에 드는 최선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투표를 통해서,
최악은 떨어지도록 노력해야 정치가 발전한다.
정치 수준이 충분히 성숙되기 전까지는
선거는 이렇게 최악을 떨어뜨린다는 최소한의 선택기준을 가져야
조금이라도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 뽑을 놈이 없다"
와 같은 정치 혐오를 조장하는 여론 몰이에 놀아나는 것은
최악의 정치세력을 도와주는 길이다.
59점짜리 후보와 60점짜리 후보를
명확하게 구별해서 최악의 후보를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 1점이라도 높은 차선(혹은 차악)의 후보에게라도 투표를 해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조금이라도 계속 발전할 수 있고,
그래야 현재의 정치수준이 조금씩이라도 발전될 수 있다.
물론,
민주세력이 안정적으로 정계의 지배적 세력이 된 상황이 되면,
우리는 정치인을 선택할 때,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무도한 가짜보수세력이 기득권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혼란의 시기이다.
이런 단계에서는 차악을 떨어뜨리는 선택을 당분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민주화가 완성되지 않은 모든 국가에서는 이러한 최악 떨어뜨리기가 중요하다.
이런 사고방식이 투표율을 높힐 수 있고, 주권자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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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투표, 최선을 뽑는게 아닌 최악을 피하는 것
- 기자명 김충식 편집국장
- 승인 2020.04.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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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란 최선을 뽑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것이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를 안 하면 그놈들 중에서 가장 나쁜 놈들이 득세하게 된다.
모두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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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란 덜 나쁜 년놈을 골라 뽑는 것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프랭클린 P 애덤스의 말이다.
한 마디 더 붙이자면 ‘정치란 덜 나쁜 년 놈을 골라 뽑는 과정이다.
그년 놈이, 그년 놈이라고, 미리 단정하고, 투표를 포기한다면, 결국은 제일 나쁜 년 놈들이 다해 처먹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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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_격언] 선거, 투표에 관한 명언들
선거란 누굴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투표하는 것이다. [플랭클린 P.아담스]
나쁜 관료들은 투표하지 않는좋은 시민에 의해 선출된다. [조지 네이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은그들을 관리하는 정부에게는 얼마나 행운인가. [아돌프 히틀러]
스스로 말고는 아무도 투표권을 뺏지 못할 것이며,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다.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
투표는 소총과 같다.둘의 유용성은 모두 사용자의 특성에 달렸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시켜 주지 않을것이다. [B.브레히트]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
모든 정치는 다수의 무관심에 기초하고 있다. [제임스 레스턴]
민주주의가 성립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한다. 투표하지 않는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루이스 라모르]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 기권은 중립이 아니다. 암묵적인 동조다. [단테]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뽑힌자들은 민주를 잊고 언제나 국민들 위에 군림했다. [애덤스]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개념은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 자와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훌륭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제임스 클라크]
당신이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해서 정치가 당신을 자유롭게 두는 것은 아니다. [페리클레스]
정치 참여 거부에 대한 불이익 중 하나는 당신보다 하등한 존재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벌 중 하나는 자신보다 저급한 사람들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플라톤]
민주주의 제도에서 유권자 한 사람의무지가 모든 사람의 불행을 가져온다. [J.F.케네디]
정치란 백성의 눈물은 닦아주는 것이다. [네루]
정치가는 스스로 정치적 포부나 신념에 입각해서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고 그 신념의 구현을 위해 투쟁하며 그 결과에 대해서 국민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막스베버]
모든 권력을 한 정당에 맡기는 것은 나쁜 정부에 보험을 드는 것이라 하였다. [마크 투웨인]
정치란 덜 나쁜놈을 골라 뽑는 과정이다. 그 놈이 그 놈이라고 투표를 포기한다면 제일 나쁜 놈들이 다 해먹는다. [함석현]
모든 정치는 다수의 무관심에 기초하고 있다. [제임스 레스턴]
나쁜 관리들은 투표하지 아니한 좋은 시민들에 의해서 선출된 것이다. [조지 진 나단]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 [도산 안창호]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과거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조지 산타야나]
악이 승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선한 자들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서다. [미국 정치학자 프랭클린 p. 애덤즈]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그러니 그냥 익숙해져라. [빌 게이츠]
기권은 중립이 아니다. 암묵적 동조다.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만 진정한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이탈리아 시인 단테 알리기 에리]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알랜 케이]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레프 톨스토이]
생각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그들을 관리하는 정부에게는 얼마나 좋은 일인가? [아돌프 히틀러]
민주주의는 어느 당파의 특정한 당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언론의 자유, 투표의 자유, 다수결에의 복종 세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김구]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란 무능한 다수가 부패한 소수를 당선시키는 것이다. [조지 버나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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