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후 강신주 박사의 모습(활동)이 잘 보이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야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

몸이 많이 야위였다.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건가 했는데, 

특별한 병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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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독]강신주 박사의 근황과 독서 취향에 대해

조회수 20,454회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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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박사님의 건강에 대한 답변 부분)

"죽을 정도는 아니고요, 

작년에 살이 내렸는데, 팍 내리더라.

20년간 스물 몇 권의 책을 썼고, 대중강연을 하고, 

몸이 건강한 줄 알고 계속 밀어 붙친 거다.

방대한 정치철학책 5권을 작업을 하고 있다가, 

2권 정도 책을 내고 무너져 버렸다.

어깨위가 바위같은 것으로 짜부러진 것 같은 느낌...

급격히 15kg정도가 줄어 들더라.

살이 빠지니까, 컴퓨터 치기도 힘들고... (작년에)

지금은 몸을 올리는 중....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고 그랬는데, 별다른 문제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저도 출판사 사람들한테서 들었다. 제 이름과 연관 검색어가 '암', '투병' 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한번 몸이 너 앞으로 천천히 살아야 돼.... 라고 몸이 신호를 준것 같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일단, 검사 상으로는 특별한 병이 발견된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다행인 것 같기는 한데....

사람의 몸이 갑자기 여위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발견된 명확한 병증은 없더라도 이후 몸관리를 특별히 신경을 쓰면 좋겠다.

 

최근 들어서 새롭게 강연도 하시기 시작한 것 같은데...

약간 걱정은 된다.

좀 더 체력을 회복 하고 나서, 활동을 재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더라도, 절대 무리는 하지 말고, 조심히 활동하시길 바란다.

 

좋아하는 철학자이데.... 

그 몸이 소중하게 잘 관리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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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면목을 마주하는 질문들, 무문관을 통해 알아가기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회]

조회수 21,884회 최초 공개: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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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살아가기'는 오늘부터 약 50회차 분량의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무문관의 화두에 대해 이야기해 볼텐데요. 무문관은 선문관의 화두 48개를 담은 책입니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는 이 무문관을 가이드처럼 이끌어가며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할텐데요.
무문관의 48개의 화두를 통해 나를 알아갈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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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을 움직이는 것은 바람인가, 깃발인가?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2회]

조회수 11,246회   최초 공개: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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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연의 주제는 29칙 비풍비번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움직이는 깃발을 보며 설전을 벌이는 두 스님을 두고

육조 혜능스님은 움직이는 것은 각자의 마음이라고 하죠.

이 이야기 속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심지어 현대 과학의 양자역학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영상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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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주인 : 모든 신은 필요가 없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3회]

조회수 8,527회   최초 공개: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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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연의 주제는
12칙 암환주인입니다.
우리 강연의 제목이기도 한 내용인데요.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내가 돼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러니가 하나 생기는데요.
모든 종교의 주인은 바로 신입니다.
우리는 신을 믿지 말아야 하는걸까요?
걍연을 통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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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청년들이 가져야 할 철학 _ 강신주 철학자 [고인사이드(Go! Inside) 31회]

조회수 29,828회  최초 공개: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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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철학자 #01 | 젊은 사람들의 신조어 사용, 연대의식과 유관하다 | #어쩌다어른 #사피엔스

조회수 110,718회  2020. 11. 1 --- 어쩌다어른(2018.01.10 E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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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117
어쩌다어른(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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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북's 2회] 자유론 -하 / 자유이용권 -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0. 11. 13

 

 

 

< 3장, 4장에서 꼽을 수 있는 문장  : 책꼽문>

 

 

 

<130쪽>

 

 

 

 

 

 

 

 

 

 

<이시민 작가의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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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북's 1회] 자유론-상 / 왜 자유론이 첫 책일까? -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0. 11. 6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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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고리 -- 연상>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머릿말, 0 페이지의 글>

<42쪽의 문장>

 

 

 

 

:150년 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너무 구체적인 부분은 현재에 맞게 다시 생각 필요

 

<97쪽>

 

<50쪽 가운데쯤>

 

<115쪽... >

: "아무 반대가 없는 통설은, 어제 내린 눈처럼, 아무 의미 없은 것이 되어서, 사람의 행위에 영향을 못준다"

 

 

1789 대혁명, 1848 프랑스 혁명....

 

<40쪽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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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스의 일본 분석 저서 

'국화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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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에 대한 나름의 정리

루스 베네딕트(1887~1948)

저자 루스 베데딕트는 1944년 6월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1946년에 책을 발간하였고 저자는 1948년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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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저 [좋은책 알려줌] 김용민 라이브: 책의 맛

2019. 10. 4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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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알려줌]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저 알려줌과 KBS 라디오의 특별한 콜라보!

KBS 1Radio 김용민 라이브, 책의 맛 코너에서 소개하는 좋은 책을 매주 한 권 동영상으로 요약정리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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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사이, 일본인의 이중성...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

애나의다락방라디오

구독자 1.74만명

 

* ‘을유문화사’로부터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일본 문화를 가장 예리하게 분석한 문화인류학의 고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목: 국화와 칼

*작 가: 루스 베네딕트

*번 역: 김윤식, 오인석

*출판사: 을유문화사

 

▶▶ 책정보: [국화와 칼]

http://www.yes24.com/Product/Goods/77...

00:00 오프닝

03:16 서문 (이안 부루마)

08:30 제1장, 연구과제-일본

13:51 제2장, 전쟁 중의 일본인

20:02 제13장, 패전 후의 일본인

 


"일본이 문호를 개방한 이래 75년간, 일본인에 대해 쓴 모든 저작물에는, 일찍이 세계 어느 국민에게도 쓰인 적이 없는 ‘그러나 또한(but also)’이라는 기괴한 표현이 자주 나온다. 정직한 관찰자가 일본인 이외의 다른 국민에 관해 기술할 때 만약 그 나라 국민이 유례없이 예의 바르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불손하며 건방지다”라고 덧붙이지는 않는다. 어떤 국민이 너무나 고루하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새로운 일에도 쉽게 순응한다”라고 덧붙이지는 않는다. 또 어떤 국민이 유순하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상부의 통제에 좀처럼 따르지 않는다”라고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충실하고 관대하다면, “그러나 또한 그들은 불충실하며 간악하다”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참으로 용감하다면, 겁쟁이임을 부연해서 설명하지는 않는다.” (p.20 '제 1장, 연구과제-일본’ 中,)

“일본은 전쟁의 원인을 이와는 다른 시각에서 보았다. 각국이 절대적 주권을 가지고 있는 동안 세계는 무정부 상태가 계속된다. 일본은 계층제도를 수립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이 질서의 지도자는 물론 일본인이다. 일본은 위로부터 아래까지 계층적으로 조직된 유일한 나라이며, 따라서 ‘저마다의 알맞은 위치’를 가져야 할 필요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계층제도에 대한 일본인의 전제를 바탕으로 뒤쳐진 동생인 중국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p44-45, '제2장, 전쟁 중의 일본인’ 中,)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평화로운 나라 사이에서 존경받는 지위를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일본의 행동 동기는 기회주의적이다. 일본은 만일 사정이 허락되면 평화로운 세계 속에서 자기 위치를 구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장 진영으로 조직된 세계 속에서 자기 위치를 찾을 것이다.” (p413, '제13장, 패전 후의 일본인’ 中,)


▶▶ 작가소개: 루스 베네딕트 (Ruth Fulton Benedict)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로 잘 알려진 미국 인류학계의 대표적인 학자. 그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배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교사와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사회연구를 위한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인류학 강의를 접하고 매료되었고 1921년 34세의 나이에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하여 프란츠 보아스를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인류학 연구에 열중하게 되었다. 
그는 1923년 아메리카 인디언 종족들의 민화와 종교에 관한 연구로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34년 문화의 상대성과 문화가 개인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문화의 패턴Patterns of Culture]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어 [인종Race:Science and Politics]을 출간함으로써 그 연구성과를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1943년 전쟁공보청 해외정보 책임자로 일하였고, 1946년 만년의 역작인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을 통해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주요저서로 [문화의 유형 Patterns of Culture](1934) [민족-과학과 정치성 Race:Science and Politics](1940) [국화와 칼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194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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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 일본 특유의 '온' 문화

김용민TV

구독자 42.9만명

한일무역분쟁 10개월에 대한 평가 그리고 일본 특유의 '온'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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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관련 내용)

인류학자의 눈에 비친 일본인의 정서적 특징

[경제의 속살] 주간방송 종합편 (19.08.05 ~ 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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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선생은 훌륭하다.

 

현재 벌어지는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준다.

 

이러한 통찰은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가지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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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배우는 데에도 두 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과거에 통했으니 이번에도 통할 것”이라고 믿는 즉물적 태도입니다. 이명박이 수시로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고 말했던 것이나, 왜구와 토착 왜구들이 “일제 불매운동은 성공한 적 없으니 이번에도 실패할 것”이라고 하는 건 모두 이런 태도의 표현입니다. 이런 태도에 익숙해지면 역사가 반복과 순환의 과정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진보와 발전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구세력이 됩니다. 그런데 개나 쥐, 닭 등의 짐승이 경험에서 배우는 방식도 이와 같습니다. 수구세력이 타인을 대할 때 종종 짐승과 비슷해지는 건 이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과거에 당했으니 이번에도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성찰적 태도입니다. 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아니다”라고 한 것이나, 민주 시민들이 “과거의 일제 불매운동은 실패했어도, 오늘의 불매운동은 다를 것”이라고 하는 게 모두 이런 태도의 표현입니다. 똑같은 자극에도 다르게 반응하는 게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이며, 인간만이 진보와 발전을 거듭한 이유입니다. 같은 경험을 계속 반복하는 건 동물적 태도이며, 자기 경험을 뛰어넘는 게 인간적 태도입니다.

10여 년 전, 한나라당과 검찰과 언론은 한패가 되어 봉하 아방궁, 국가 기록물 서버 절도범, 노무현 아들 호화 생활, 노건평 골프장, 논두렁 시계 등 숱한 거짓말을 ‘단독’, ‘속보’ 등의 이름을 붙여 퍼뜨렸고, 대다수 국민이 그걸 믿었습니다. 지금도 자한당과 검찰과 언론은 한패가 되어 그때와 다를 바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와 똑같이 하면 똑같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건 그들 스스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갖지 못했다는 고백일 뿐 아니라, 국민 대다수를 짐승 취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같은 자극에 달리 반응하기에 인간이며, 같은 정보를 달리 해석할 수 있기에 인간입니다.  1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법을 쓰는 자들에게 또 당하지 않는 건,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는 일이자 그런 자들에게 ‘인간다움’을 가르치는 인도주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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