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향이라는 가수 노래/영상을 몇 개 보고는, 

완전히 매료되었다.

 

말이 필요 없다.

정말 훌륭한 가수다.

 

그냥 들어보고

감동을 느껴 보시라.

 

※ 유튜브에서 소향/Sohyang 으로 검색하면 더 많은 영상과 유명 보컬트레이너들의 리액션 영상들이 많이 있다.
※ 소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녀의 놀라운 재능이 더 넓게 빛나면 좋겠다.

※ 이 블로그에, 틈틈히 소향 관련글을 올려 볼 계획이다. (이 블로그 검색창에서 '소향' 검색 ^^)

보컬 소향은,
세계 보컬 평가 사이트인 크리틱 오브 뮤직(Critic of Music, https://criticofmusic.com/)에서, 
최고 평가 등급인 Star 등급을 받은 세계 최고 보컬 6명 중에 한 명이다. 

역대 세계의 보컬 중에서,

아레사 프랭클린,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비욘세 정도가 Star 등급 보컬이다.

물론 이러한 차트는 미국 가수 중심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계는 있어 보인다.
하지만 소양의 공연에 대한 전세계의 음악 비평가 및 보컬 트레이너들의 평가는 동일하다.


(소향노래에 대한 개인생각)

가수 소향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가수라는 소리를 간혹 듣게 된다. 
소향의 노래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는, 대부분 너무 고음에 의존하고, 너무 기교가 많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 

고음이 너무 많아서 거북스럽다는 의견 관련해서는,  
"그렇게 느끼는 것은 본인의 귀가 그동안 너무 중저음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어느 보컬 코치의 의견에 공감이 간다. 
가수라 할지라도, 초고음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억지로 짜내는 고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진성고음'을 내는 것은 정말 희귀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음악을 들어왔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고음부분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같다. 

소향의 고음이 거슬리다고 느끼시는 분은 생각해 보면 좋을 것같다. 
다른 가수의 고음은 괜찮은데, 소향의 고음만 거슬리게 들리는 것인지? 
아마도, 모든 고음에 대해서 거슬리게 느끼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다른 가수들의 고음과, 소향의 고음을 비교해서 들어 보시라. 
그 차이를 느껴보려고 하다보면, 소향의 고음 음색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 것이다. 
그냥 높기만 한 '가성 고음'이 아니라, 다양한 음색을 갖고 있는 '진성 고음'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소향의 노래에서, 고음이 나오는 부분이 많은 것은, 소향이 고음 음역대를 쉽게 낼 수 있기 때문에, 
고음 음역을 포함해서 노래를 표현하는 것이 중저음을 내는 것 만큼 쉽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역대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소향은 중저음 음색도 좋다. 다만, 고음까지도 음색이 좋기에 모든 음역을 활용해서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너무 기교가 많고, 과한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생각되는 부분에 관련해서는,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같다. 
소향 자신도 한동안은 자신의 기교에 대한 자만감으로 완벽한 기교에 집착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3년여동안 7~8차례의 폐렴을 앓으며, 노래를 그만둬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하던 시기를 거치며,  
그러한 기교에 대한 자만감은 잦자들고, 절제를 배우고, 노래를 통해 진심을 전하려고 노력하며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때로는 좀 과한 기교를 사용했던 노래 공연이었다고 생각될 수 있었던 공연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러한 기교(재능+노력)과 타고난 음색,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진심을 갖고 있는 소향은,  
누구보다도 좋은 노래 공연을 할 수 있는, 좋은 노래 공연을 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수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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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kepapa.com/?p=4341

 

소향에 대한 세계적 보컬 평가 사이트의 평가 - 오케파파(OKePaPa)의 세상

세계적으로 보면, 노래 잘하는 보컬들은 정말 많다. 그러다 보니, 보컬들을 평가하는 사이트도 있다. 크리틱 오브 뮤직(Critic of Music)은 세계적인 보컬 평가 사이트이다. 이곳에서 소향을 어떻게

okepa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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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홀로아라랑, 2015.02.21)

소향 (Sohyang) 홀로 아리랑 (Arirang Alone) Live영상

소향 - 홀로 아리랑 (LIVE 영상) (2015.2.21방송)

: 방송영상 + 추가 영상   (--> 여기서 재생이 안되는 경우, 위 타이틀 클릭해서 들어가면 재생됩니다.)

소향광팬퓨마   게시일: 2019. 3. 16

 

소향광팬퓨마

구독자 3.79만명

'소향 - 홀로 아리랑' 'So Hyang - Arirang Alone'

직캠 원본 : https://youtu.be/4ROOFQkMK0A

불후의명곡 민요 특집편. 2015.02.21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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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열린음악회 버전, 홀로 아리랑)

* 소향 - 홀로 아리랑 [열린음악회]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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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소향 "여러분" 보컬코치 반응 ^보컬 끝판왕! 소향이 부르는 감동의 노래^ (So-Hyang "Everyone" Voacal coaches reaction)

KOREA 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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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광팬퓨마

(방송 영상은 아래 링크 참조)

소향 '불후의명곡' 환상의 무대 모음

1. Lean On Me (2014.10.18 방송) :  마이클볼튼(Michael Bolton)특집

2. 홀로 아리랑 (2015.02.21 방송)

3. Bridge Over Troubled Water (2015.05.09 방송) :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

4. 여러분 (2015.12.26 방송)   : 명곡의 재해석

5. 어른아이 (2016.07.23 방송)  : 소향&JK김동욱, 환상 호흡

6. You Raise Me Up (2018.05.12 방송) : 천상의 목소리 (셰인파일란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 소향의 '불후의 명곡' 모음(고화질, vimeo)

https://vimeo.com/search?q=immortal+songs+2++so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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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C페스티발 2015 (DMCF 2015)-- 나가수 레전드

소향(Sohyang) - I have nothing(2015.09.12 MBC 'I am a singer legend')

 

이 곡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David Foster는 본인의 일본 초청 공연에서 소향에게 자신의 히트곡  I have nothing, I will always love you 를 부르게 했다. 그런데 I have nothing은 원곡이 아니라 소향의 이 편곡 버전으로 부르게 했는데, 소향 버전이 원곡과 가장 차이 나는 부분은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원곡과 다르게 한키를 올리면서 곡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그래서 휘트니 버전과 비교해 들으면 중음과 저음을 통한 감정 전달이나 표현력에서는 원곡이 좀더 매력적이나,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의 고음을 통한 가사속의 여자 화자의 감정의 표현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 원곡자가 자신의 히트곡 공연에서 편곡 버전을 부르게 했다는 것은 이 소향 버전이 원곡의 작곡자가 이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 곡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가 본인이 알고 있거나 작업했던 여자 가수들 중에서 이 곡을 가장 잘 부를 여자 가수 중 하나로 소향을 선택했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참고로, David Foster는 오프라 윈프리의 추천으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2018.11.30~12.3에 열린 자신의 일본 초청 공연에서 이 노래와 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러줄 보컬로 소향을 초청했음. 작년 공연 안내 사이트 - http://www.bluenote.co.jp/jp/artists/david-foster/ 참고로 David Foster는 그래미 어워드에 47회 수상 후보로 지목되어 그 중 14번을 수상 했고, 빌보드 1위에 오른 8곡을 보유하고 있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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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Playlist🎧 '어나더 클라스 음색' 소향 노래 모음 | 비긴어게인 모아듣기

2020. 8. 14.

Beginagain 비긴어게인

구독자 60.2만명

🎧비긴어게인 소향 Playlist🎧

 

00:00:00 ♬Hey Hey Hey  --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OST 에 수록된 자우림(紫雨林)의 곡 : 소향x이수현x이하이
00:02:38 ♬I Will Always Love You -- 섹소폰을 노래하는 휘트니 휴스턴 넘어서는 소향
00:07:38 ♬Can't Take My Eyes Off You -- 프랭키 발리의 곡 -- 소향x이하이
00:11:02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도깨비 OST Part 9] 에일리 (Ailee)
00:14:30 ♬하늘을 달리다  -- 가수 이적의 노래
00:18:36 ♬바람의 노래  -- 조용필의 대표적 히트곡
00:22:52 ♬My Heart Will Go On  -- 타이타닉 OST- 셀린 디온(Celine Dion)의 : 소향x정승환x이수현
00:27:18 ♬꽃길만 걷게 해줄게  -- 2016년도에 발매된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4집 타이틀곡
00:30:55 ♬I'll Be There  -- 마이클잭슨이 만들고 머라이어캐리가 부르고 소향이 완성시킨 
00:35:16 ♬Flashlight --  Jessie J 원곡 - 고음 장인과 음색 장인의 하모니 : 소향x이수현
00:38:54 ♬I Won't Give Up --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 힘이되는 팝송
00:42:38 ♬시간을 거슬러  -- 해를품은달 OST - Lyn(린), 시간을 거슬러
00:46:20 ♬Stuck with U  -- Ariana Grande, Justin Bieber - Stuck with U / 소향x크러쉬(Crush)
00:50:01 ♬제발 -- 이소라의 제발
00:54:00 ♬길  -- GOD의 길 --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곡 / 헨리-정승환-이수현-소향의 하모니 
00:58:18 ♬His Eye Is On The Sparrow -- 가스펠 곡 :  소향의 비공개 즉흥곡
01:00:36 ♬Never Enough -- 3명의 소향이 부르는 하모니
01:04:21 ♬My Favorite Things  -- 사운드오브뮤직 / 이수현x소향의 듀엣 ′My Favorite things′
01:06:41 ♬Butterfly  --(감동)선수들 향한 응원의 마음 담은 비긴어게인 코리아 팀의′Butterfly′
01:11:06 ♬Misty  --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에롤 가너(Erroll Garner)가 1954년에 작곡한 재즈 스탠더드 곡
01:13:46 ♬You Are The Reason -- 칼럼 스콧의 명곡 : 환상 듀엣 소향x정승환
01:16:58 ♬널 사랑하는걸  -- 널 사랑하는 걸 by 포스(2012년) 소향
01:20:27 ♬Marvin Gaye  -- 소향(Sohyang)x헨리(Henry)의 즐거운 하모니
01:23:58 ♬Day Day  -- 비와이 곡 -- 랩퍼 소향
01:27:45 ♬If I Ain't Got You  -- 앨리샤 키스의 곡 / 역대급 고음
01:31:45 ♬뜨거운 안녕  -- 뜨거운 안녕 (Vocal 이지형) - 토이 (Toy) - 6집 앨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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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명 들은 명곡, You Are The Reason의 원곡자 '칼럼 스캇'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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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Beginagain Korea) 소향 (Sohyang) "그때 두려웠어요, 노래를 더이상 못할까봐"

2020. 8. 21.

* 소향은, 3년간(2014~2016년) 폐렴이 7~8번 왔었다.

몸이 너무 아파서 가수를 그만 둬야 하겠다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마음을 고쳐먹고 2017년4월에 복면가왕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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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Sohyang) [명가수 스페셜]@열린음악회(Part 1/2)

KBS 골든케이팝

구독자 13.9만명

(아래 링크의 '시작 시간'를 선택해야 해당 노래로 바로감, 제목을 선택하면, 키워드 검색되고 있음)

['소향' 열린음악회 출연 명곡 모음(1/2)]
#You_raise_me_up   0:00 -- 2008.6.8.방송 / 소향+뉴위즈덤하모니 - You Raise Me Up [열린 음악회].20180923
#l_Believe_l_Can_Fly   4:20 -- 2009.1.15.방송
#Somewhere_Over_The_Rainbow   9:39 -- 2009.3.8방송
#My_Heart_Will_Go_On   12:56 -- 2009.5.10방송
#I_Will_Follow_Him  17:33 -- 2009.6.21방송
#거위의꿈   21:04 -- 2009.10.4방송
#Hero   26:52 -- 2009.10.25방송
#Ain't_No_Mountain_High_Enough   31:00 -- 2012.2.12방송

소향(Sohyang) [명가수 스페셜]@열린음악회(Part 2/2)

KBS 골든케이팝

구독자 13.9만명

#골든케이팝 #열린음악회 #소향

['소향' 열린음악회 출연 명곡 모음(2/2)]
#꽃밭에서  0:00 -- 2013.2.3방송 / 소향 - 꽃밭에서 [열린 음악회] 20200621
#인연  4:28 -- 2014.2.16. 방송 / 소향 - 인연. 열린음악회20180225
#사랑했지만  8:52 -- 2014.9.14방송
#하늘을달리다  13:55 -- 2015.3.1방송
#잊지말아요  18:08 -- 2015.10.18방송 
#Power_of_Love  23:01 -- 2017.11.19방송 / 소향 - Power Of Love [열린 음악회] 20200621 / 2014.08.24 방송분
#너의노래  27:55 -- 2018.7.15방송
#가슴만알죠  31:32 -- 2019.11.10방송
#One_moment_in_time  36:27 --2001.1.22방송


* 소향 - You raise me up [열린음악회/Open Concert] 20140720
* 소향 - 홀로 아리랑 [열린음악회] 20180715
* 소향 - 너의 노래 [열린음악회] 20180715
* 소향+뉴위즈덤하모니 - 바람의 노래 [열린 음악회] , Open Concert 20190908
* 소향+뉴위즈덤하모니 - 바람의 노래 [열린 음악회 , Open Concert].20180923
* 소향+뉴위즈덤하모니 - You Raise Me Up [열린 음악회 , Open Concert].20180923
* 소향, 뉴위즈덤하모니 - 아틀란티스 소녀.[열린음악회] 201810916
* 소향 - 가슴만 알죠 [열린 음악회 , Open Concert].20191110
* 소향 - Power Of Love [열린 음악회 2014.08.24 방송분] -- (초록색 드레스)
* 소향 - Power Of Love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20200621 -- (흰색 드레스)

* 소향 - 꽃밭에서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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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복면가왕 경연곡 목록

소향, 복면가왕 경연곡 목록

복면가왕 스페셜★소향&김연우 무대 모음집★

https://www.youtube.com/watch?v=WAiZFZrpeBs

MBCkpop

복면가왕 스페셜★소향&김연우 무대 모음집★

최초 공개: 2018. 12. 28

소향 김연우
 0:00 아틀란티스 소녀  38:07 오페라의 유령
 4:40 사랑아  :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OST  42:35 만약에 말야
 9:28 아시나요 : 조성모의 '아시나요' :   46:12 이 밤이 지나면
 14:18 안아줘 : 정준일의 '안아줘' : 천상의 목소리   50:15 사랑... 그놈
 19:14 모나리자 : 조용필  54:25 사랑할수록
 23:34 한숨 : 이하이의 '한숨'  58:32 한 오백 년
 29:03 Home :  박효신의 Home  
 34:07 Day Day : 비와이(BewhY) 랩 곡 데이데이  

 

cf) 소향 복면가왕 솔로곡 & 원곡 비교 Sohyang Solo Covers & Originals on The King Of Mask Singer Compi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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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나가수2 첫출연 / 2012.07.08)

 

#05, I Am a Singer2 (나가수 첫 출연) 2012.07. 08 -- 새 가수 소향, 나는 가수다 임하는 각오

 

#01, I Am a Singer2 20120715 -- 나가수2 출연, 7월의 가수 우승

<<<<<  나가수2 경연곡들 >>>>>
소향(Sohyang) - I have nothing (나가수2) 20120708 -- 7월 B조 경연 (나가수2 첫 곡)
: 소향의 거의 첫 방송 공연곡. 이후, 2015년 '나가수 레전드'에서의 같은 곡이 더 자연스럽고 세력되게 발전


#10, So Hyang - In the flower garden, 소향 - 꽃밭에서, I Am a Singer2 20120722  -- 7월의 가수전


#15, So Hyang - Running in the sky, 소향 - 하늘을 달리다, I Am a Singer2 20120805 -- 8월 A조 경연


[Eng/Han Sub] So Hyang (소향) - Never Ending Story (네버 엔딩 스토리) | I Am A Singer 2 (나는 가수다 2) | 2012.08.19 -- 8월의 가수전


So Hyang (소향) & Park Wan Kyu (박완규) -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 | I Am A Singer 2 (나는 가수다 2) | 2012.09.30  -- 9월의 가수전


So Hyang - Dream, 소향 - 꿈, I Am a Singer2 20121118 -- 나가수2 가왕전 개막제


So Hyang - Where are you, 소향 - 그대는 어디에, I Am a Singer2 20121125 -- 가왕전 7강전
 (인터뷰 껴넣은 최악의 편집 제거본) ==> [I am a Singer 2] (ENG sub + No edit) Sohyang “Where are you” 

#05, So Hyang - As I Live, 소향 - 살다가, I Am a Singer2 20121202 -- 가왕전 6강전



#06, So Hyang - I Always Miss You, 소향 - 나 항상 그대를, I Am a Singer2 20121209 -- 가왕전 5강전


#06, The One&So Hyang - For Thousand Days, 더원&소향 - 천일동안, I Am a Singer2 20121216 -- 4강전


#11, So Hyang - Fate, 소향 - 인연, I Am a Singer2 20121216 -- 가왕전 4강전


#06, So Hyang - Oh Holy Night, 소향 - 오 홀리 나잇, I Am a Singer2 20121223 -- 가왕전 3강전


#13, So Hyang - It's only my world, 소향 - 그것만이 내 세상, I Am a Singer2 20121223 -- 가왕전 3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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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스타킹 첫출연  2010.03.20

www.youtube.com/watch?v=EucDsOYoM0k

2010.3.20  스타킹 출연

Sohyang

- 0:00  I Believe I Can Fly -- Sohyang

- 4:14  Emotions -- Sohyang

- 거위의꿈 (A Goose's Dream) -- 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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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소향 LIVE 듣고 난후 반응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rLPOKCLu_oM

게시일: 2018. 12. 25

* You raise me up - 셰인 파일런(Shane Filan) : 1979년생.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 2012년에 해체된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일원으로 활동

* Lean On Me - 마이클볼튼(Michael Bolton) : 1953년 2월 26일생. 미국의 팝 가수,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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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kepapa.com/?p=4341

 

소향에 대한 세계적 보컬 평가 사이트의 평가 - 오케파파(OKePaPa)의 세상

세계적으로 보면, 노래 잘하는 보컬들은 정말 많다. 그러다 보니, 보컬들을 평가하는 사이트도 있다. 크리틱 오브 뮤직(Critic of Music)은 세계적인 보컬 평가 사이트이다. 이곳에서 소향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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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

김성환 의원

참 괜찮은 국회의원이다.

이런 일 잘하는 의원을 제대로 뽑아야 사회가 조금씩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를 제대로 해야 한다.

공정한 사회를 원한다면, 국회 세력을 바꾸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한다.

 

아래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더블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비서실장을 하고 있는 김성환 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잘 경청해 듣고, 이슈를 공식화해서, 정식적으로 문제 처리를 하고 있다.

촛불혁명에 의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다.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이러한 민원시위가 있었다면, 강제 진압되고 말았을 것이라는 것을 

과거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문제인 정부가 아직 많은 해결 과제를 안고 있는 정부지만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고,

과거 새누리당 계의 정치 세력에서의 상황보다는 월등히 발전된 상황이다.

 

더 많은 사회 문제들을 정책적으로 정치적으로 빠르게 해결해 나가려면, 

김성환 의원같은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많아야 한다.

 

몇 달쨰 국회에서 일을 하지 않고, 세비만 받아 먹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같은 부류는 

다음 총선에서 청산해야한다.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고 해서, 

국회의원 선거에 무관심하면 안된다.

제대로 못하는 국회의원이 많을수록 국회의원 선거에 더 많은 관심을 같고, 

일 안하고, 세금만 축내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반드시 선거로 심판해야 한다.

 

돈 많이 받고 세금만 축낸다고, 단순히 "국회의원 숫자"만 늘리기 싫다는 식의 생각보다는, 

일 안하고, 못하는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해 심판해서 청산해 버리고, 

일 잘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은 보다 많이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들이야 세금만 축내니까 절대 늘려서는 안되고, 퇴출해야 하겠지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은 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이 "특권계층"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더 나을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나는, 국회의원 의원수를 더 많이 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300명의 국회의원만으로는 5천만명의 국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빠르게 반영하게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다.

 

국회의원 1명에 보좌관 몇명을 딸려서 일하게 하기 보다는, 

국회의원 자체를 더 많이 뽑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 300명에, 국회의원 보좌관 (약1,000명 ~ 최대 2,700명)을 유지하는 비용이 적지 않다.

국회의원 한 명당 보좌관은 몇 명?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급과 7급, 9급 비서 각 1명씩에다 유급 인턴 2명까지 의원 한 사람당 최대 9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습니다. 

직급별로 7천만 원에서 인턴 연봉 1천만 원대까지 의원 1명당 보좌진에게만 연간 3억 원 정도의 국민 세금이 지원되는 셈입니다

차라리 국회의원 600명을 뽑고, 의원 1명당 적절한 세비를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세금을 아끼게 될 수도 있다.

 

단지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아주 특별한 특권증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를 하고자 하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회의원의 자격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300명으로 국회의원 수를 한정하고, 그 내부적으로 수많은 국회의원 보좌관을 운영하는 추가적인 비용을 들이는 지금의 방식은 고비용 저효율적인 방식이다.

국회의원 수가 적다보니, 특권의식만 더 강하고, 권위적이 되면서, 다양한 국민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된다.

 

국회의원 수을 한 600명 정도로 하고 그 유지 비용은 기존 유지 비용 내로 하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한다.

현재 국회의원 300명과 그에 딸린 수많은 보좌관을 운영하는 비용을 활용하면, 

제대로 일하는 600명의 국회의원을 추가 비용 없이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 총수를 늘리는 것이, 

효율적이고 경재적일 뿐만 아니라,

일 안하는 특권의식에 빠진 잘못된 국회를 바꿔 나갈 수 있는 

좋은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김성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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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해찬 앞 기습시위에 경청·설득의 힘 보여준 김성환 의원

시각장애인 어머니들이 마음 녹이고 간 사연 ...분노 쌓인 시각장애인 말에 경청, 설득, 약속까지 전 과정

  • 승인 2019.05.21 20:03

분노한 기습시위 참가자들의 말을 진정성있게 듣고, 설득하고, 눈물과 희망을 갖고 돌아가게 한 클라스 있는 한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진심으로 듣고 진정성을 보여주면 정치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상.

5월 21일 오전 8시 30분께 민주당 목포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의길’ 출정식 행사 말미에 시각장애인들과 어머니들이 이해찬 대표 면담을 위해 들이닥쳤다. 이해찬 대표는 급하게 당사로 피신하고, 당사로 들어가려는 기습시위 참가자들과 경찰이 엉켜 고성이 오갔다. 그렇게 몸싸움 와중에 김성환 의원(당대표 비서실장)이 어머니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고, 어머니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11&v=i9wuZUpwY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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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뉴스 A/S] 약속 지킨 김성환 의원, 27일 장애인 단체와 회의

시각장애인 단체와 정책위 의장, 남인순, 맹성규 의원까지 함께

  • 승인 2019.05.27 17:45

지난 21일 시각장애인들과 어머니들 기습시위 참가자들에게 경청과 설득의 힘을 보여준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해찬 당대표 비서실장)이 회의 개최를 약속한 1주일이 됐다. 약속대로 27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 시작 전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Jm1LT3HZS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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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다 담지 못한 시각장애인들 목소리

[인터뷰] 강윤택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 대표 “복지부 조사 항목, 시각장애 특성 미반영…정책 반영되길”

  • 승인 2019.05.27 15:17

소외된 이들에게 기습시위는 절박함이다. 그러나 대개는 항의 받는 자와 충돌 강도를 다룬 소식으로 흘러가버린다. 비판보다 아픈 건 어차피 해결되지 않을 일에 목소리만 높인다는 냉소다.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민주주의 순례의 길’ 출정식을 하던 중, ‘과격하게’ 기자회견장을 들이닥친 시각장애인과 부모들과 당사 안으로 들어간 이 대표 모습이 보도됐다. 김성환 의원(당대표 비서실장)과 이재정 의원이 수십 분간 이들 목소리를 듣고 만남의 자리를 주선한 상황이 전해진 뒤에는 ‘경청’이란 덕목을 지킨 의원들 칭찬이 보도됐다.

물론 설명은 있었다.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라는 단체가 ‘가짜 등급제 폐지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는 짤막한 문장들. 문재인 정부가 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장애등급제를 폐지한다는 데 왜 ‘가짜’라며 분노하는지 충분한 설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여당 행사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들어달라 호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민주당 관계자들과 면담이 성사됐으니 기대할 만한 효과를 얻을 거라 볼 수는 있는 걸까.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의 강윤택 대표를 그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울 동작구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23일 만났다.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강윤택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사진=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지난해 처음 장애등급제 폐지 대안으로 ‘돌봄필요도 조사’가 만들어졌다. 시각장애인 요구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고 심지어 시각장애인들이 받는 서비스가 기존보다 9시간 감소하는 걸로 나타났다. 당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 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충격 받았다. 안 보여서 겪는 어려움, ‘터치’ 장비를 사용 못해 식당에서 주문을 못한다든지, 낯선 데서 일상생활과 이동이 어렵다든지 등 평가 문항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복지부에 제안했다. ‘돌봄’ 필요도 조사라는 것에 대해 ‘우리가 애들이냐’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자 복지부는 이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로 이름만 바꿔서 성인용·아동용을 배포했다. 시각장애인 대상 서비스가 엄청 늘었다고 자랑했는데, 정작 문항은 하나도 안 바꾸고 배점만 조금 바꿨더라. 한시련은 기존 서비스 대상자들이 탈락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복지부 입장을 수용했지만, 이걸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복지위원장을 그만두고 나와서 관련 기관들을 만나고 설득했고, 연대가 꾸려졌다. 현재까지 20여개 단체가 연대하고 있다. 요구는 딱 하나다. 시각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문항을 만들어내는 거다.”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6등급의 장애 등급을 폐지하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조사는 기능제한, 사회활동, 가구환경 영역 등 총 36개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복지부는 588명에게 이를 모의적용한 결과 기존 2등급의 경우 서비스 급여 시간이 55시간, 3등급은 27시간이 늘어난다는 사례도 공개했다. 모의적용 결과 기존 이용자 중 탈락자는 13%, 대부분이 시각장애인이었다. 복지부는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6.33시간 증가한다고 밝혔지만, 강 대표는 이것이 “완전한 통계적 속임수”라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작년에는 탈락자에게 0시간 주던 걸 앞으로는 2년 동안 45시간 주고, 활동지원서비스 등급을 4단계에서 15단계로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항은 그대로다. 이건 동정이지 권리를 보장해주는 복지가 아니다. 예를 들어 ‘배변하기’ 항목이 있는데, 시각 장애인은 휴지를 찾기 힘드니까 점수를 좀 더 주겠다는 식이다. 나는 불빛도 안 보이기 때문에 안 보이는 사람 치고 엄청 안 보이는 사람이다. 하지만 ‘전화 사용’의 경우, 음성 기능 이용해서 문자 메시지도 잘 쓴다. 그런데 못한다고 해야 점수를 받는 거다. 실제 우리가 홀로 못하는 것들을 쓰다 보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불이 나면 연기가 난다는 건 아는데 어디서 나는지 모른다. 어디서 불 났는지 알아야 피할 수 있지 않나. 5cm 턱만 있어도 엄청 발목을 삔다. 다른 장애인은 다 되지만 안 보여서 못하는 것만 따져도 엄청 많은데 어떻게 거짓말을 강요하는 제도를 만들 수 있나. 이런 굴욕적인 문항은 받을 수 없다는 거다.” 

...(후략 --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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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배 기자는 매우 훌륭한 분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최근의 시사문제와 엮어서 아주 쉽게 풀어서 재밌게 얘기를 해 준다.

 

그 얘기를 듣고 나면, 왠지 뿌듯해진다.

왠지 무척 고급진 강연을 들은 기분이 든다.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용어들,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의 이론들, 

그리고 현실 사회에서의 그러한 경제용어들의 관련성, 쓰임새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소위 주류 경제학 이론의 내용과 '주류'라는 '권위'를 쓰고 있는 의견들에 대한, 

합리적이고 따뜻한 이의 제기도 참으로 공감간다.

 

정말 훌륭한 지식인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방송을 들으며, 교양과 지식을 쌓으면 좋겠다.

 

20분 정도의 방송을 매일 듣어보는 것도 좋고, 

아래 링크에 있듯,

한주일의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내용을 묶어서 공유되는 유튜브 내용을 몰아서 듣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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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시리즈 링크)

[김용민 브리핑]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e85dIAhn3ahL92tmlyH_pl73RBWpqVT0

 

경제의 속살 - YouTube

 

www.youtube.com

<특징>

  • 합리적인 논리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준다.
  • 경제 교과서나 세계적인 경제학자의 경제 이론을 적절히 소개시켜 준다.
  • 기존의 편향된 논조들이 못된 것인지, 객관적인 근거로 설명해준다.
  • 시사문제를 경제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
  • 인간다운 따뜻한 관점 있다

Cf. 형식적으로 진행을 담당하는 김용민PD 호불호가 있기도한 특성이 있지만,

    '경제의 속살' 코너에서의 김용민PD 역할은 이완배 기자가 얘기기를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절제된 진행을 한다. 

    이완배 기자의 전문성이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재밌게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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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돌아온 이완배 - 조선일보 손녀, 반드시 성공(!)한다

2018. 12. 3

김용민TV

구독자 33만명

[경제의 속살] 이완배 민중의소리 기자 - 조선일보 손녀, 반드시 성공(!)한다

 

* 새로 출간한 이완배 기자의 책, "경제의 속살" 판매 수익금은 전액

김완배 기자가 속해 있는 작은 언론사인 "민중의소리" 를 살리고 이어가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개인의 재능을 발휘해 제대로된 언론을 살리는데 전액 사용하는 김완배 기자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도서] 경제의 속살 1 경제학 편  

이완배  | 민중의소리 | 2018년 12월

13,500원 (10% 할인) 포인트적립 750원

판매지수 21,447 | 회원리뷰(12건)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출고 예상일 : 1 일 이내 안내

#경제이야기 #팟캐스트

[도서] 경제의 속살 2 경제학자 편

이완배  | 민중의소리 | 2018년 12월

13,500원 (10% 할인) 포인트적립 750원

판매지수 17,844 | 회원리뷰(3건)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출고 예상일 : 1 일 이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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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캣 #143] 금요초대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특집"

2017. 6. 16.

 

 

재벌개혁 방법론(학자의 분류)

 

1) 장하성 교수(정책실장), 김상조교수(공정위):

  • 월가(금융가) 주장과 일치
  • 주주자본주의 안에서 재벌개혁.
  • 재벌들도 반대할 없는 .미식 자본주의를 하자는
  • 소액 주주운동
  • 지분율이 얼마 안되는 너무 과대하게 권력 (2%짜리가 수십% 주주처럼 행사하다니)
  • 미국의 보수주의 경제학자들도 이러하 주장을 똑같이 한다.

 

 2) 장하준 교수

  • 우리나라의 경영권을 미국 월가에게 넘겨 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
  • 월가는 나뿐놈들이기 떄문에, 재벌을 보호해 주되, 대타협
  • 사회적 타협 (스웨덴, 법인세, 80%)
  • 재벌의 경영권 보장 및 세습까지도 인정을 해주되,  재벌들이 한국 경제를 위해서, 가난한 민중들을 위해서 헌신적인 공헌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자. (법인세 무지하게 많게, 고용률 무지하게 높힌다)

 

3) 정태인 소장

  • 재벌 법대로 해야 한다. 재벌해체. 주주이익이 주가 되면 안된다.
  • 유럽식 자본주의( '이해당사자' 이론) 하자
  • 기업은 주주만의 것이 아니다. 주주총회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면 안된다.
  • 주주+노동자+지역사회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공동의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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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남지역위원회 정기강연 이완배기자

이완배 기자 초청강연 2016년9월22일

 

 

자본주의에서 민중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

==> '공포' 와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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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선생

인물 2019. 3. 23. 08:01

젊었을 때, 많이 접할 수 있었던 백기완 선생님, 

유명하셨고, 대단 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잘 알지는 못했었던 것 같다.



대학에 가서 새내기, 동아리, 모꼬지 등 

새로운 용어를 새롭가 사용하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런 우리말 용어들을 

널리 일반화 시키신 분이 

백기완 선생님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된다.


'버선발'이라는 것이 벗은 맨발 이라는 뜻이라는 것도 새삼 알게 된다.

'니나'라는 것이 민중이라는 의미의 단어라는 것도 새삼 알게 된다.

그당시 만화영화의 여자 주인공 이름이 '니나'가 있었다는 것이, 

'니나'에 그런 의미를 알고 이름을 정했었던 것일까 생각도 해 보게 된다.


그리고, 히딩크의 백기완 선생에 대해 '진짜 한국인을 만나게 되었다"고 얘기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다.


은연중에 우리 생활 속에 한국의 전통과 자긍심을 많이 심어 주신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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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와 통일 투사, 버선발 이야기 (백기완) | 김어준의 뉴스공장


게시일: 2019. 3. 19.
구독중 30만

◎ 4부 [뉴스공장 고객센터 불만접수] [인터뷰 제3공장] ‘버선발 이야기’ 한 권의 책에 담은 팔십 평생 가슴에 품어온 이야기! - 백기완 소장 (통일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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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7:54:39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0년 만의 신작인 소설 <버선발 이야기>(오마이북)를 냈다. 백 소장이 평생 추구한 민중 예술, 민중 사상을 주인공 '버선발(벗은 발, 맨발)'을 통해 풀어낸 작품이다.  

백 소장의 나이(1932년생)를 고려하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큰 <버선발 이야기>의 출간을 기념해 13일 백 소장과 이 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주최한 기자간담회가 서울 종로구 학림커피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장에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송경동 시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을 포함해 박원순 서울시장, 심상정 정의당 의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심재명 명필름 대표, 손호철 서강대 교수, 임진택 연출가 등이 <버선발 이야기> 책읽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0년 만의 신작 <버선발 이야기>를 출간한 기념하기 위해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프레시안(최형락)


<버선발 이야기>는 '노나메기' 사상 담아 

<버선발 이야기>는 주인공 버선발이 역경 끝에 바다를 없애 거대한 땅을 만들고, 그 땅을 너나할 것 없이 모두에게 나눠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이야기에 백 소장이 평생을 추구한 민중의 한바탕(서사)이 녹아 있다.  

책의 주제의식은 백 소장이 직접 꼬장꼬장한 특유의 말솜씨로 정리했다. 

"여든 해가 넘도록 내 속에서 홀로 눈물 짓던 이야기야. 버선발이 할머니를 만나는데, 할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나쁜 죄악이 '내 것'이라고 말해. 요샛말로 하면 '내 것이다 마음'이 자본주의를 싹틔우는 데 도움을 줬지만, 이걸 그대로 두면 사람이 '내 것'의 짐승이 돼. '내 것'은 거짓이야. 이 책에서 버선발을 통해 민중의 한바탕은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썩은 문명을 청산하고, 거짓을 깨고, 자유와 희망을 되찾아서 착한 벗나래(세상)를 만들자고 말한 거야."

백 소장은 '내 것은 거짓'이라는 게 우리 민중 사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대신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그래서 너도 나도 잘 살되 올바로 잘 사는 '노나메기' 세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나메기' 사상이야말로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 대결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설 중요한 생각이라는 게 <버선발 이야기>의 핵심 주제인 셈이다. 

책은 백 소장이 늘상 추구했듯, 순우리말로 정리됐다. 한자어와 외래어가 한마디도 없다. 그래서 오히려 낯설다.  

"그 옛날 글을 몰랐던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 니나(민중)들이 제 뜻을 내둘(표현)할 때 먼 나라 사람들의 낱말을 안 썼소. 나도 그 뜻을 따랐지." 

"백 소장 예술세계 정수 우리 민중에게 중요" 

당초 <버선발 이야기>는 지난해 출간 예정이었다. 책의 초고는 지난해 봄 이미 완성됐다. 하지만 이 해 4월경 백 소장이 10시간에 달하는 큰 심장 수술을 받아 책의 출간이 미뤄졌다. 심장 관상동맥 2개가 완전히 막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수술에서 회복 후 백 소장은 곧바로 책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해 11월까지 이어진 원고 마무리 작업이 끝나고, 예정보다 1년가량 늦춰진 올해 책이 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나온 책을 세상이 더 알리고자 많은 이들이 발벗고 나섰다. 기자회견장에 백 소장과 긴 시간을 함께 한 여러 사람이 동참한 까닭이다. 

회견장에 참석한 이수호 이사장은 "예전부터 백 소장께 '여태 쓴 책 내용을 정리하고 저희한테 평소 하신 말씀 일부를 모아 책으로 제대로 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왔다"며 "선생님의 건강 문제로 인해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이번에 책이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심장 상태가 아주 안 좋아 의사들이 놀랄 정도였다"며 "그 와중에도 선생께서 <버선발 이야기>는 꼭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셨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 민중의 삶과 태도를 풀어 쓴 <버선발 이야기>를 모두 함께 읽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관한 생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평소 백 소장을 '아버님처럼 모셔왔다'고 전했다


▲ 백 소장의 신간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송경동 시인 등이 참석했다. ⓒ프레시안(최형락)


유홍준 석좌교수는 백 소장 예술 세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유 교수는 "백 소장은 민족 문화, 민중 미학, 민중 예술의 원천인 분"이라며 황해도 구전 설화인 <장산곶매>의 원전을 우리 사회에 알린 백 소장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유 교수는 "백 소장은 어머니, 할머니, 동네 노인들로부터 들은 우리의 중요한 민중 예술의 여러 원전을 우리 사회에 알려 왔고, 그 중 여러 이야기는 연극으로, 소설로 정리됐다"며 "우리 민중 예술이 제도권 학계에 의해 정리되면서 왜곡된 게 여럿 있는데, 선생께서 그 원전을 정리해주신 바 있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대표적으로 우리 마당극 탈춤의 '멍석말이 춤'이 '춘정을 이기지 못한 노비의 춤'으로 알려졌으나, 실은 양반의 멍석말이에 두들겨맞은 노비의 저항의 몸짓임을 지적한 이가 백 소장이라는 점을 꼽았다. '살풀이춤'도 실은 온몸에 박힌 화살을 뽑아내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것이나, 이 춤이 무대화하고 미화하면서 오늘날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한 이도 백 소장이었다고 유 교수는 강조했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송경동 시인에 따르면, <버선발 이야기>를 더 알리고자 여러 인사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책 홍보모임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조만간 독후감 운동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해당 기념회는 백 소장이 1967년 발족한 통일문제연구소 출범 5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당초 연구소 50주년 기념 행사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백 소장의 건강 문제로 인해 미뤄졌다. 

▲ <버선발 이야기>(백기완 지음) ⓒ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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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폴





이상한 나라의 폴

만화주제가 OST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어른들은 모르는 사차원 세계
날쎄고 용감한 폴이 여기있다
요술차 마술봉 딱뿔이
삐삐 찌찌 힘을 모으자
대마왕 손아귀에 니나를 구해내자
삐~빠빠 삐~빠빠 달려간다 삐삐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어른들은 모르는 사차원 세계
날쎄고 용감한 폴이 여기있다
요술차 마술봉 딱뿔이
삐삐 찌찌 힘을 모으자
대마왕 손아귀에 니나를 구해내자
삐~빠빠 삐~빠빠 달려간다 삐삐




[옛날TV] 추억의 만화 OST - 이상한 나라의 폴


게시일: 201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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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OST - 이상한 나라의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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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은 

훌륭한 학자라고 생각한다.


이분도 사람이기에 어쩌면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자신을 되돌아 보며, 

합리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쩌면, 간혹 나와 조금 다른 해석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현실보다는 더 좋은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 확실하다.


이것이면 족하는 것이다.


나와 똑같을 필요는 없다.


또한 전우용선생이 경계하는 세력은 

청산되어야 세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기에 

그 사람들 사이에서 그 적폐 청산 방법에 약간의 이견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큰 방향성은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방법에 대해서 생각이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모든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상대를 왜곡 비난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함께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가는 길은 

함께해도 쉽지 않은 길이다.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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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이 본 최근 디바이드 앤 룰(조선시대 사관버젼)



게시일: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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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다 28회 中 역사학자 전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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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이 말하는 이재명 배척의 숨은 뜻: "공묻 대 반공묻"과 "찢묻 대 반찢묻"


게시일: 2018.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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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저항 vs. 적폐청산 프레임을 뒤로 밀어버리는 세력들은 누구인가?



'내수외양(內修外攘) 자멸의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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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과 이재명 그리고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people first news

게시일: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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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irst virtual studio 에서의 해설




https://www.facebook.com/wooyong.chun

 

어제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공개 토크쇼 ‘다스뵈이다’에 나갔습니다. 현장에서 개략적인 요지는 전달했으나, 즉흥적으로 얘기했기에 조금 더 정제된 글로 올립니다.

1. 조선시대와 비교한 현실.

400년 전 사관(史官)이 현재에 와서 요즘 민주당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 벌어지는 일을 본다면, 아마 이렇게 기록할 겁니다.

“그해에 사림이 대거 기용되어 조정이 사림 일색처럼 되었다. 경기감사 이모에 대해서는 언행이 상스럽고 무뢰배와 어울리며 역심을 품었다는 소문이 돌아 그를 매우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사림 중에도 이감사를 즉시 파직하여 사림의 의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생겨 스스로 ‘청류(淸流)’라 칭하며 자기들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자들을 모두 탁류(濁流)로 몰아 공격하기를 역적 대하듯 하였다. 이에 서로를 배척하는 마음이 날로 깊어져 마침내 양립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 권력의 가성비 추구 법칙.

민주주의(Democracy)는 본래 ‘다수 지배’라는 뜻입니다. 51%의 지분으로 100%의 권력을 갖는 게 다수 지배입니다. 권력을 사유물로 보는 사람들은 70%의 지분으로 100%의 권력을 가지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정치세력이 압도적 다수를 점하면, 내부에서 ‘분열의 충동’이 일곤 했습니다. 만약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한당이 부산 경남 강원 등지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면, 그래도 ‘경기지사는 자한당’이라고들 했을까요? 
70대 30의 세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이를 다시 40대 30대 30으로 나누어 40%의 지분으로 100%의 권력을 갖는 것이 가까운 사람들끼리 더 많은 권력을 나누는 효율적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쪼개는 과정에서 세력 관계가 변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하지 못하는 게 첫 번째 함정이고, 조직에서 이질적인 세력을 쫓아내기만 하면 그 조직 전체를 온전히 장악할 수 있다고 믿는 게 두 번째 함정입니다.

3. 준론(峻論)과 완론(緩論).

날카롭고 빠른 것이 ‘준(峻)’이고, 느슨하고 더딘 것이 ‘완(緩)’입니다. 기민함은 준론(峻論)의 매력이고, 신중함은 완론(緩論)의 미덕입니다. 반면 준론은 맹동주의로 흐르기 쉽고, 완론은 기회주의와 혼동되기 쉽습니다. 대중은 대체로 준론을 좋아합니다. 섣불리 판단하더라도 책임질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임 있는 사람들의 속단은 위험합니다. 지난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때에는 문 대통령이 탄핵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라는 말도 들었고, 기회주의라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늘 신중한 문 대통령이 지금 민주당 의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이재명 지사 문제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까요? 게다가 준론과 완론은 판단의 시점이 다를 뿐입니다. 이재명 지사 관련 의혹들을 사실로 확신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서로 적대할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4. 얼레리꼴레리 전술

조선 시대에 상복을 9개월 입느냐 1년 입느냐는 의리와 예(禮)에 관한 근본 문제였지만, 요즘 사람들은 별 시답지 않는 이유로 목숨 걸고 싸웠다며 비웃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들어진 대립 구도는 저것보다 더 우스꽝스럽습니다. 말로는 ‘의리의 근본 문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얼레리꼴레리 놀이’에 훨씬 가깝습니다. “얼레리꼴레리 누구랑 논대요”나 “얼레리꼴레리 뭐 묻었대요”는 초등학생 반장 선거에서 상대에 대해 특별한 비교우위가 없는 경우 흔히 쓰는 수법입니다. 이 수법이 통하면 품성이나 지도력은 따질 필요 없는 문제가 됩니다.

5. 투쟁의 정당성

자기편이 ‘얼레리꼴레리’ 놀이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민망합니다. 상대를 일본 제국주의나 군사 독재정권 같은 어마머마한 거악(巨惡)으로 상정해야, 스스로 힘겹지만 정의로운 투쟁을 벌인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 한국 사회의 모든 악(惡)이 이재명 지사를 중심으로 총결집한 것처럼 생각합니다. 경찰, 검찰, 법원, 언론, 자한-바미당, 정의당, 민주당 내 일부가 이재명 지사를 비호하며 오른쪽으로는 일베부터 왼쪽으로는 구 통진당 세력까지 그를 지지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들의 의식 안에서 이재명 지사는 이명박 박근혜보다 훨씬 사악한 데다가 기득권층으로부터 조폭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 전 영역을 통제하는 막강한 권력 실세로 형상화합니다. 자기에게 쏠린 의혹을 풀지 못해 전국 시도지사 중 직무 수행 지지도 최하위를 기록한 이재명 지사를 극력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면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6. 비호할 이유

정유라 부정 입학 사건으로 이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을 때, 이대 교수로 있는 후배와 다른 일로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 대화 중 “학교가 어수선해서 어쩌냐?”고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그의 답은 “일부의 몰락은 다수에겐 기회죠”였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때, 민주당에도 안희정씨를 지지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안희정씨와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한 사람이 누가 있나요? 민주당 유력 의원들이 이재명 지사를 극력 비호할 이유가 뭘까요? 그가 다음 대통령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판단해서? 그와의 오래된 인연 때문에?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이 이재명 지사를 극력 비호할 이유가 뭔지 생각나지 않으면, 그들을 이재명 비호세력으로 낙인찍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7. 예상되는 결과

물론 이재명 지사를 즉시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에는 순수한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분노에 편승하여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은 언제나 있습니다. 상대 진영 내에 내분이 일어나면, 그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밖에서 부채질하는 세력도 언제나 있습니다. 이들이 서로 엉키면, 내분은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지방 선거 직후 관념으로 갈라놓은 ‘찢묻 대 반찢묻’이라는 구도는 지금의 당대표 선거뿐 아니라 내후년의 총선, 나아가 다음 대선 때까지 지속될 겁니다. 설령 이재명 지사가 탈당하거나 사퇴하더라도, 일단 만들어진 구도는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이명박 박근혜가 다 구속됐지만 자한당에 아직도 친이 친박이 있는 것처럼. 게다가 이 구도가 계속되기를 원하는 세력이 있는 한, 강력한 통합의 의지가 없으면 민주개혁 세력이 분열하고 민주당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8. 판단의 준거

자기 판단에 따라 이재명 지사를 배척하거나 증오하는 건 주권자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가 한국 사회 모든 악(惡)의 총 결집체라고 생각된다면, 그래서 자기의 미운 마음을 그에게 몽땅 쏟아 붓고 있다면, 그래서 다른 일들에는 분노할 여력이 없다면, 혹시 자기 판단에 착오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짚어 두고 싶습니다.
해방 이후 이승만과 김구가 환국하자, 태극기에 혈서를 써서 충성을 맹세하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누구보다 충실한 이승만과 김구의 추종자이자 애국자인 양 행세했습니다. 이들은 왜 일제강점기에는 안 그러다가 해방된 뒤에야 태극기에 혈서를 썼을까요? 충성심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사람들의 말은, 깎아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전에도 썼지만, 제가 트위터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내분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부채질하는 조직적 움직임을 감지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채질이 멈추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불쏘시개를 제공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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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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