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약물 정보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치료제로서 긍정적인 효과에 관련된 정보가 넘쳐난다.

 

하지만, 부작용도 분명이 있는데, 그에 대한 정보는 잘 찾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약물 판매 이익에 직간접으로 연관될 수 있는

정신의학계, 제약사 등 경제력과 권력이 있는 이익집단들이 많고 

그 파워가 원체 세다보니,

약의 효능에 대한 홍보나, 제약회사들의 지원을 받은 연구결과들은 상당히 많아서,

사안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정보의 불균형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약물 성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부작용에 대한 정보,

그리고 다른 대안에 대한 정보를 위주로 정리해 보겠다.

 

* ADHD치료약물에 대한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구글링을 하면 다른 많은 글들을 통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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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drug.mfds.go.kr/eBook/catImage/184/2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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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처방 ADHD약물의 성분과 문제점 정리  

| 발달장애생의학치료

슈퍼우먼 2012.06.01 15:11      http://blog.daum.net/getcco/742 

 

많은 어머님들을 만나면서 발달장애와 함께 ADHD 증세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약물을 사용하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약물은 되도록 안 쓰는

것이 좋겠으나 아이의 과잉행동과 집중력 장애가 아주 심한 경우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서 쉽게 추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약물에 대해 기본적인 철학과 인격관을 가지고 처방하는 신경과 의사는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대부분의 신경과 의사들의 약처방에는 제약회사의 로비와 본인이 판단하는

기준에 의해 너무나 쉽게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신경정신과 약은 언젠가 그 약의 효능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는 내성의 문제와 함께 근본적인 치유책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더욱 증세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행동이 너무 과해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적어도 약효의 작용원리는 알고

복용시켜야 될 것 같아서, 아래과 같이 정리해 놓습니다. 

 

ADHD적 행동은 신경전달물질 중에서 도파민이 낮을 때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약물이

도파민 방출 혹은 세포간 재흡수 방지에 맞춰져 있으나,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성 약물은 전혀

반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를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면 거절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 의사들

중에는 ADHD 원인이 도파민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기 때문이라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성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ADHD 증세에 흔히 쓰는 약물의 작동원리와 장단점 정리

 

 

 

 

1) 리탈린 (콘서타, 메타데이트 등) : 정말로 많이 쓰이는 ADHD 치료제인데, 1940년에 개발된
이후 정말 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았으며, 명칭도 이를 발견한 화학자의 애인이었던 ‘리타’라는 이름을
따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리탈린의 화학적 명칭은 메칠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리탈린은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아드레날린)에 작용하여 세포간의 공간 속으로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이
흡수되는 것을 봉쇄해 줍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해 도파민, 노레피네프린이 세포 간에 더 머물러 있게 되고
 이런 효과는 더 긴 시간동안 신호통로에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동기를 가지고 집중하게 되게끔 도와주게 됩니다.

이런 치료작용을 통해 ADHD를 갖고 있는 사람의 70%는 리탈린의 도움을 받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여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영향력있는 약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탈린의 즉각적인 방출에(속방형) 대한 가장 큰 부작용은 지속시간입니다. 지속시간이 3~6시간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알씩을 먹어야 하며, 이것이 가장 불편한 점입니다.

다른 신경정신과 약들과 마찬가지로 리탈린 역시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리탈린의 부작용은 불안, 체중감소, 정신분열이나 광기를 유발하는 신경정신과적 문제들입니다. 심장문제를 야기해서 위험에 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리탈린은 중독성과 남용성이 크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긴 하지만, 가장 심하게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리탈린과 유사한 작용의 약물들은 콘설타, 훠칼린, 메타데이트, 데이트라나 등입니다.

 

 

2) 아데랄 (Adderall)

아데랄 역시 1996년에 개발된 이래 ADHD를 치료하는데 아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데랄은 몇 개의 암페타민염(amphetamine 각성과 집중을 가져오는 화학적 약물)과 리탈린성분을 혼합해서 고도의 효과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아데랄은 리탈린보다는 좀더 효과적이라는 게 최근의 연구입니다. 왜 그런지는 아직까지 증명해 보이지 못했지만, 약효에 있어 약간은 다른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데랄 1알을 먹었을 때 리탈린 2알을 먹은 정도로 약효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데랄의 부작용은 리탈린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화학적 작용 면에서 아데랄은 세포펌프를 통해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의 재흡수를 봉쇄할 뿐 아니라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펌프를 반대로 만들어 놓습니다. 화학성분들을 안으로 보내는 대신, 세포 바깥으로부터 멀리 
보내버리는 것까지, 즉 멀리 차버리기까지 합니다. 펌프를 바꿔놓는다는 것은 프리래디컬(체내 비정상원소결합 물질)를 구축하도록 하지만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와 의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별로 연구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데랄은 리탈린류의 약물이 갖는 것과 같은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잦는 복용이 힘들게 하는 점입니다.

 

 

3) 바이반스 (Vyvanse)
바이반스는 단지 제약광고의 승리이지 재포장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바이반스는 덱세드린(Dexedrine)의
재포장 제품일 뿐입니다. 덱세드린은 오랫동안 남용되어 왔고 다이어트알약으로 오용된 나쁜 평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바이반스/덱세드린에게 뭔가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인데 이런 약물들은 암페타민의 합성물인데, 암페타민의 d-형태와 L-타입이 있는데 d-타입이 보통 더 약효가 좋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데, 바이반스는 d-타입 입니다.

반대로 아데랄은 d와 l 타입의 혼합인데, 이것은 더 많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혼합하는 것은 말하자면 한방 때리는 것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이반스는 이런 점에서 부작용은 덜 하지만 어떤 약물도 전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바이반스의 좋은 점은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지방형), 거의 12시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남용의 위험이 덜 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아데랄이나 리탈린과 같은 약물보다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인튜니브 (Intuniv)

인튜니브는 원래는 혈압을 낮추는 약으로 개발되었고 혈압강하제로 쓰이던 것이 지금은 ADHD치료약으로 
불티나게 각광을 받게 되었고 드디어 ADHD약으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튜니브는 혈압을 올리고 신체에  자극을 주는 일반 자극약물들과는 확연히 다르긴 합니다. 인튜니브의 효능은 기존 치료약과는 반대의 원리인데  어떻게 효과가 있을까요? 열쇠는 인튜니브가 알파-2 아고니스트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알파-2 아고니스트  수용체들의 활성화는 혈압을 낮춰주게 되는데, 바로 이 작용이 뇌의 특정부위를 활성화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전전두엽을 자극하게 되는 이렇게 되면 집중력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더 강력한 스트라테라와 같은 종류지만 속방약물로서의 문제를 피해가고 있으며 두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할 때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튜니브도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험결과 이 약을 복용했을 때 혼미해  지는 것이 큰 단점인데, 262명의 복용자 중에 5명이 정신이 혼미해 지는 놀랄만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점 역시 좋지 않은 부작용 중의 하나이며 인튜니브는 ADHD치료약이라기 보다는 ADHD증세를 퇴보시키는  단기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우울증과 혈압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제품이라  아직 충분히 검증이 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유사한 작용의 제품들은 클로니딘, 쿠안패신 등입니다. 


5) 스트라테라 (Stratera)
스트라테라는 2009년 인튜니브가 시장에 나오기 전 “유일한 비자극성 ADHD치료제“로 여겨졌습니다. 리탈린과 마찬가지로, 스트라테라는 노레피네프린 화학물질에 작용하여 세포에서 노페피네프린이 흡수되지 않도록 억제해 주는 약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약효의 원리에도 불구하고, 이 약은 즉각적으로 작동하진 않습니다. 이 약물이 효과를 보이려면 8주 정도까지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테라는 한번 복용으로 하루종일 지속되기는 하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아침에 이 약을 한 알 먹었을 때 밤이 되어서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속방형 약물들보다는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스트라테라의 개발역사는 다소 흥미로운데, 처음에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실험을 하던 중 우울증에는 그다지 효과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오히려 이 약이 노레피네프린에 더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 원리대로 하면 ADHD약에 더 적합했고 그게 맞았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항우울제와 유사하게, 스트라테라는 자살충동을 부추기는 위험성이 있어서 스트라테라에는 반드시 경고문이 붙게 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스트라테라는 리탈린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효용성에 대한 이런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스트라테라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실제 많은 복용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스트라테라는 즉각 효과를 발휘하는 자극제로도 실패했을 때 시도해볼만 하지만 여전히 좋은 치료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맛과 냄새가 역겨운 부작용도 있습니다. 자살충동은 큰 부작용이며, 비싸면서도 크게 효과가 없다는데 단점이 있습니다.



6. 프로비질과 모다화닐 (Provigil or Modafanil)

프로비질과 모다화닐은 정말 잘 팔리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아데랄의 작동과 같이 암페타민 조합물입니다. 
여전히 논쟁의 소지는 있지만 이 약물들은 다른 암페타민 약물들에 비해 덜 중독성이 있고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질은 리탈린과 아데랄처럼 집중관리 종목처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약물에 대해 많이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비질은 리탈린처럼 도파민수용에 작동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약은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도파민의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약효의 원리는 결국 중독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약물의 다른 화학적 작용, 놀라지 마시라 이 약물은 때로 우리 뇌에서 가바,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히스타민,  글루타민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이 약은 마치 요즘 대유행하고 있는 준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물질 중 일부는 서로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수 백개의 신경전달물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적으며 고작 10개 정도 가지고 아는 척하는 것입니다. 바라건데, 신경  전달물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부작용을 더 적은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프로비질은 부분적으로 수면 중 일시호흡정지와 기면발작에 사용되기도 하여 정신분열치료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사실 기존의 ADHD치료제들이 정신과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정신  분열적 문제를 다시 약물로 치료하는 악순환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프로비질은 ADHD약물로 공식적으로 승인이 나진 않았습니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리탈린과 비슷한 약효를  보여준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건 전적으로 개발한 회사가 발표한 자료일 뿐입니다. 아동ADHD치료약으로 승인받으려고하는 노력은 이 약이 아동들에게 피부발진을 발전시킨다는 심각한 문제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약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프로비질은 너무 비싸기도 해서 약값이 장난이 아니지요... 중독성은  덜하지만, 오랫동안 복용함에 대한 부작용 보고서가 전혀없고 아직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데 이 약의 단점이 있습니다.





7) 웰부트린 (Wellbutrin)

웰부트린은 요상하게도 항우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ADHD치료를 위한 대체약으로 쓰이는데, 스트라테라와같이 항우울제이자 ADHD치료제로 승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ADHD를 치료하는데는 안 먹는 것보다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웰부트린은 ADHD치료를 위한 조용한 효과를 가져오는 유일한 약이지만 몇몇 연구에 의하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고 하기도 하고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 약물의 약효는 어느 정도 노레피네프린과 도파민의 재흡수 방지 역할을 하긴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는 그냥 흉내정도 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화학적으로 웰부틴은 출발은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체내로 흡수되면 암페타민의 형태로 변형된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암페타민 혼합물은 아닐지라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약은 ADHD약으로 잘 쓰이지도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작용은 아주 심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안은 그냥 불안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심각한 불안증을 말합니다. 그것 외에 웰부트린은 금연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8) TCA (Tricyclic Antidepressants) - 항우울제 계통의 ADHD약물들
TCA는 ADHD를 치료함에 있어 중요한 효력을 발휘하는 항우울제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ADHD를 치료함에 있어 속방형 약물들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이 약물은 심장에 치명적 독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습니다.
TCA의 ADHD 약효는 잠재적 항우울적 효과와는 별개라는 것입니다. 몇 가지 ADHD증세, 특히 행동문제를 줄일 수 있다 는 것은 주목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약효가 일주일을 혹은 3~4주만에 끝나버리고 결국에는 항우울제 효과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TCA분류에 속하는 많은 약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데시프라민(desipramine)은 ADHD에 가장 효과가 뛰어 나고 그 다음이 이미프라민(imipramine)입니다. TCA계통의 약물의 장점은 약효가 오래 가는 것이기 때문에 리탈린과 같은 약물처럼 하루에 5알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이 새로운 항우울제, 특히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재흡수 방지제 역할을 하는 프로작(Prozac)이나 졸로프트(Zoloft)들은 ADHD를 치료하는데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그 약물들의 좀더 세분화된 작용때문이기도 하고 노레피네프린에 대한 효력의 부족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에 독성을 주고 남용의 위험이 있으며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9) 리스페달

리스페달은 아주 대중적인 진정을 가져오게하는 항정신성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뇌속의 도파민 수용체를 봉쇄시켜 도파민의 활동을 줄여버립니다. 세심한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의문이 발동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약물이 ADHD에 도움을 줄까?

항정신성 약물에 해당되는 리스페달과 비슷한 부류의 약물들은 진정을 가져오게 해서 활동성을 줄여버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스페달류의 약물은 밤에 효과적이며 이 약물로 인해 잠에 골아떨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ADHD치료를 위해 항정신성 약물의 사용은 결코 약물선택의 표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행하게도 이런 약물들이 처방되곤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리스페달은 자폐아동의 흥분과 공격성을 치료하기 위해 승인된 약물 입니다. 리스페달의 진정효과는 ADHD증세를 가진 아동을 치료하는데 매력적이며 직접적이긴 합니다.

문제는 이 약물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데 있습니다. 리스페달을 오래 복용하면 영구적인 운동장애, 극심한 체중증가, 당뇨병 등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항정신성 약물의 오랜 복용은 집중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리스페달은 진정성 약물이긴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고 잠을 쉽게 자게 하지만 ADHD원인 치료와는 반대의 치료효과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아주 큽니다.



10) 기타 약물 - 페모린(Pemoline)과 사일러트 (Cylert)

이 약물들은 ADHD 약효에 약간 작용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간에 심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미국 의약시장에서는 축출되었습니다.



11) 데속신 (Desoxyn)

메탐페타민 계통의 이 약물은 매우 나쁜 연관이 있는 길거리약물인 “meth"와 근본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습니다.




수천명의 ADHD를 치료하고 ADD학회의 부회장인 전문의사 턱만박사는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ADHD증세를 가진 인구의 대략 1/3는 암페타민 성분의 약분, 즉 아데랄이나 바이반스와 같은 약물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대략 1/3정도는 리탈린이나 훠칼린과 같은 약물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1/3은 양쪽 모두 효과가 있다고 답변을 합니다. 덕만박사는 강조하기를 무엇보다 인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처음 복용을 시작할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약을 찾는 것은 정말 행운이며 정말 잘 맞을지 확신이 들 때까지는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속방형이 좋을까 지방형이 좋을까요? 속방형은 즉각적인 약효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를 다루기는 쉽겠지만 길게 보면 지방형이 더 추천할만 합니다. 왜냐면 지방형은 천천히 약물 방출을 시켜서 약물 남용의 위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형이 내성의 위험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무엇이 맞는 약인지 판단할 길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을 때는 최소의 양을 복용시켜야 하며, 가능하면 약물이 아닌 천연보충제로 대체해 봄이 좋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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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emistory.go.kr/user/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590&menuNo=1100202&nttId=19930

미국 신규연구서 처방전 없는 ‘리탈린(Ritalin)’ 복용에 부작용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2913 2017-05-22
science daily

미국 버펄로 대학(University at Buffalo)의 중독에 관한 연구소(Research Institute on Addictions, RIA)의 신규 연구에서 각성제인 리탈린(Ritalin)을ADHD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복용할 경우 위험감수형 행동(risk-taking behavior), 수면 장애, 기타 이상반응(Undesirable effects)과 관련된 두뇌 화학 작용의 변화를 보이는 잠재적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라는 브랜드 이름을 가진 리탈린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치료에 사용되는 중추신경계 각성물질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처방전 없이 이른바 “학습 능력 증진제”로 복용되면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 약은 이성 제어, 문제 해결, 기타 행동에 관여하는 뇌에 특정 신경 전달 물질을 집중시킨다.

RIA의 수석 연구 과학자인 Panayotis (Peter) Thanos 박사는 “ADHD 치료에서 리탈린의 효과가 문서에 의해 충분히 입증되었더라도 처방전이 없는 부정사용에서 이 약물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이 각성제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과 비ADHD 피실험자에 미치는 행동 및 발달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들에서 학생의 연령과 학교의 종류에 따라 대학생의 각성제 (애더럴(Adderall), 덱세드린(Dexedrine)과 같은 암페타민(amphetamines) 및 리탈린) 비처방전 복용이 14~38퍼센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물이 학생들로 하여금 시험을 잘 보게 하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우려스럽게도 이러한 약물들은 같은 이유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Thanos 박사가 가르치고 있는 많은 버팔로 대학의 학생들이 포함된 Thanos 박사의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와 동일한 두뇌 성장 및 발달 시기에 정기적으로 메틸페니데이트를 섭취한 실험쥐의 두뇌 변화를 관찰했다.

Thanos 박사는 “우리는 뇌의 보상경로(reward pathway), 운동활성(locomotor activity), 기타 활동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 등의 방법으로 두뇌 화학 내 변화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두뇌 화학 속 변화들은 위험감수형 행동, 수면·각성 사이클의 방해, 문제적 체중 감소 및 이로 인한 행동 증가, 항불안·우울 효과와 관련되었다”고 덧붙였다.

추후 연구에서 여성 피실험자가 남성보다 메틸페니데이트의 행동적 효과에 더욱 민감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Thanos 박사는 “비ADHD 실험자에게 미치는 메틸페니데이트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리탈린이 두뇌와 행동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며, “이 연구는 성장 중인 사람에게 이 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팀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hanos 박사는 “또한 ADHD 환자는 각성제 의존 증상을 보일 위험이 크기 때문에 메틸페니데이트의 효과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이번 연구는 빠른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대학생들의 리탈린 복용의 잠정적인 장기간의 위험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출 처 :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05/1705151548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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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증상, ADHD, 발달장애 가정에서 치료하기

 발달장애 아이를 둔 한의사 엄마의 치료법지윤채  | 호박 | 2019년 08월 01일

책소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다!
한의사인 저자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시도하고 검증한 가정 내 치료법을 담은 책


아이가 틱장애나 ADHD, 혹은 발달장애를 가졌다면 부모는 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의 엄마인 저자 역시 아이의 증상을 완화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다. 아이를 돌보면서 20년 넘게 틱장애, ADHD, 발달장애를 연구한 저자는 전문가의 치료 못지않게 가정에서의 치료도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저자 부부도 함께 힘쓴 결과 아들을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게 돌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한의사 엄마인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아이를 위한 생활습관부터 지압·마사지 방법까지 소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저자가 가장 집중한 것은 지압과 마사지다. 침 치료도 시도했지만 아이가 침을 너무 두려워해 다른 방법을 찾은 것. 아이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저자는 부위별로 날마다 지압과 마사지를 했고, 체조와 스트레칭도 가미했다. 저자는 이 책에 부위별 지압·마사지 방법을 수록, 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 치료법, 건강한 잠을 위한 조언 등 가정에서 적용할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아이가 태어나 성장한 과정을 적은 ‘엄마의 기록’, 아이를 위해 특수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전문가가 된 ‘아빠의 기록’도 독자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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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완치된다

 ADHD 근본치료김성철  | 지식과감성# | 2019년 04월 17일

 

책소개

누구나 완치될 수 있다!
틱장애, ADHD 치료법

한의학 박사 김성철 박사가 20년간 20,000명 이상의 소아난치병을 치료하며 얻은 틱장애, ADHD 완치 경험과 치료 결과를 세상에 공개한다. 그는 더 이상 틱이 정신과 질환도 특별한 병도 아니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신호인 만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 “틱장애”. 틱장애와 ADHD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세상에 공개한다.

 

출판사 리뷰

1999년, 최초의 소아난치병 원인치료를 목표로 개원했습니다. 해외 12개국 및 전국 각지의 소아간질, 발달장애, 뇌성마비, 염색체이상, 틱, ADHD 등 소 아 뇌질환과 현대의학에서 더 이상 치료되지 않던 잦은 열감기, 축농증, 중이염, 천식, 아토 피, 야뇨증 등 희귀병 질환을 원인치료해 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999년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한의계에 생소했던 소아 뇌질환 진료를 최초로 시작하였습 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틱장애, ADHD, 간질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국에서 유일하 게 검색되던 한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0년간 10만 건 이상의 누적 처방경험과 근본치료 사례가 축적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소아 뇌질환을 치료하는 유일한 한의원이였기에 전국각지에서 몰려 오는 환자들의 행렬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이후 많은 치료사례가 속출되어 치료를 시작한 지 10년도 훌쩍 넘어서야 이 질환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앞으 로의 환자 예후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2019년이면 한의계에서 국내 최초 틱장애, ADHD 치료를 표방한 지 21년이 됩니다. 지난 20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틱, ADHD를 비롯한 소아난치병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환아의 틱, ADHD를 치료하며 얻은 확고부동한 하나의 진실은, ‘틱은 특별한 정신과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는 것, 그리고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 을 통해 틱장애와 ADHD에 탁월한 임상처방을 발견하면서 장기간의 향정신성의약품의 복용으 로도 호전이 없던 환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로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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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병이 아니다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참다운 부모 되기 

[ 개정판 ]데이비드 B. 스테인 저/윤나연  | 전나무숲 | 2019년 01월 11일 | 원서 : Ritalin is not the answer

책소개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 교사, 치료사, 의사들을 위한 새로운 안내서

ADHD를 질병론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리탈린으로 대변되는 약물 치료의 위험성을 경고를 담은 책. ADHD 치료제는 메스꺼움, 식욕부진, 성장 저하, 야경증, 불면증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강화하고, 중독성마저 있음을 경고한다.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각성제가 아닌, 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통해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것! 아이의 변화는 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아이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인 ‘학교 및 교사와의 연계 프로그램’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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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물개선이 안 좋은 이유!

문실장 2013.05.23 10:30

http://blog.daum.net/insadong10/65 

 

ADHD 약물개선이 안 좋은 이유!

 

 

 

 

 

 

 

요즘 많이 화두가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바로 ADHD입니다. 관심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ADHD 개선을 위해

약물개선방법을 선택하시는데요, 이러한 결과로 부작용 찾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약물이 ADHD 증상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요?

 

 

 

 

 

 

 

 

약물이 주는 가장 큰 부작용은 약들이 뇌 뿐만 아니라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기 때문에 투여목적과 관계없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열병, 메스꺼움, 어디러움, 두통은 물론 협심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신경성

식욕부진을 겪고 체중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약물 복용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우울증 뚜렛증후군까지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욱 우려되는점은 바로 몇년 후에 발생하는 장기 부작용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해서 발육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약물을 복용하면 키와 몸무게의 증가가 어느정도 방해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 면역체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지만 ADHD개선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약물복용을 찾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죠. 꾸준한 뇌 균형 운동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끌어올려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없이 개선이 되는 큰 장점이 있죠.

 

 

 

밸런스브레인의 뇌 균형 운동프로그램은 약물이 아닌 운동으로 인한 뇌의 발달로

ADHD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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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lancebrain.co.kr/balancebrain-2/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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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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