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에 대한 생각 ) 1) 세상에 많은 분야의 일들이 있다. 그중에서 '정치'가 가장 현실에 직접적이고 빠르게 구성원 개개인에게 영향을 주는 분야이다. 그래서 꼭 관심가져야 한다.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싶지 않더라도, 선거라는 정치적 행위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세상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해 줄 사람(차선 또는 차악이라도)을 뽑아야 미래의 희망이 높아지기 떄문이다
2) 정치에는 사기꾼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왜냐면, 맘만먹으로면 갑질부리며 권력을 누릴 수 있고, 부도덕하지만 합법적으로 돈을 빼먹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의로운 생각을 가진 정치인도 제법 있다. 그들을 찾아내고 후원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하는 길이다.
3)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판단은 사기꾼 정치인들이 퍼뜨리는 혹세무민의 거짓정보이다. 정치인은 다 똑같이 나쁘다는 인식이 있어야 사기꾼들이 정치판에서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선거에서는 내생각과 딱 맞는 사람을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최악의 후보는 떨어뜨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투표에는 꼭 참여하는 것이, 자신의 미래에 좋다. 그래야 정치인들이 주권자의 눈치를 보며, 최악은 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5)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6) 투표는 좀 이기적으로 해도 괜찮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치를 펼 사람을 뽑으면 된다. 모든 주권자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을 선별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추길 바란다. 당장은 자신에게 손해가 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는 후보지만 장기적으로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이라고 판단된다면, 그런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도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투표인 것이다.
대부분의 원리/원칙/요령/지혜/지식/격언들은 일반적으로 좋고, 잘 맞고, 효율적이며, 좋은 해법을 제시해 준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되는 것은, 쓰이는 환경이 잘 맞을 때이고, 그렇지 않고 그것이 쓰인 환경이나 대상 나이에 따라 전혀 다른 효과(부작용)도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것(원리/원칙 등)이든 그것이 쓰이는 환경(시점, 장소, 대상 나이)이 적절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통하는) 것(원리/원칙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다, 상황에 맞게 사용되어야 비로소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어떤 하나의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일괄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적용하려고 하면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물론, 삶을 단순화 하기 위해서, 몇가지 원칙을 세우고, 일단은 예외를 고려하지 않고, 그 원칙을 근거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은 상당히 효율적이다. 미성숙한 시절에는, 이러한 방식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배우기에 상당히 효율적이고 권장할만 하기도 하다. 미성숙한 시기에 너무 다양한 예외상황까지 고려하며 판단/행동하려다 보면,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
스스로 성숙의 시기에 다가갔다고 느낀다면, 좀더 깊은 사고와 성찰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온 것이다. 즉, 예외의 상황까지 고려하며 언행을 해도 혼란을 느끼지 않게 되므로, 좀 더 다양한 사고를 통해 좀 더 세련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가치관은 단순한 것이 좋을까? 복잡한 것이 좋을까?
단순한 것은 효율적인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것은 판단을 하는데 혼란스러워져서 행동으로 옮기는데 장애가 생기고 비효율적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단순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단순한 행동은 세심하고 세련된 배려를 하지는 못하게 된다.
복잡한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을 한다면, 제대로된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기 어렵다. 자연의 원리는 아주 복잡 미묘한 경우가 많기 떄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 상황에 맞게--타이밍에 맞게, 장소에 맞게, 나이(성장단계)에 맞게--
잘 선택해서 활용하는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싶다.
어떠한 선택도 그자체로 잘못된 것은 아니며, 그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활용하면 된다. 그건 불변의 영구적인(불가역적인) 선택일 필요가 없다.
최근 민주당 '극문' 사이에 '1∙1∙4' 캠페인 바람이 불고 있다. '114'란 전대에 당 대표 홍영표 의원(기호 1번), 최고위원 강병원(1번)∙전혜숙(4번) 의원을 지칭하는 말이다.
나는 '문파'라는 말에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지켜주겠다고 하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생의 살아온 자취나 청렴성, 정직성, 진실성, 국민을 향한 배려와 겸손함 등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정치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물론, 더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더 적극적인 개혁 추진을 바라는 마음도 들기도 하지만,
그건, 문대통령이 보수진보 구분없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유도하며 느리지만 명확하고 정직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정책 운영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본다.
과감하게 빠르게 진행하는 않고 있다는 아쉬운 점에 대해, 단순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같은 지향점에 도달하는 방법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과거 이명박근혜 정권에 비하면 (물론 비교한다는 것 자체게 말이 안되는 비교대상이긴 하지만),
도덕성, 청렴성, 정직성, 진심성, 공정성, 국정운영 성과, 경제성과, 대외적인 평가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적극 지지를 보낼만한 훌륭한 정치인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을 열심히 지지해주고 있는 '문파'라는 분들에게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다.
그런데, 문파쪽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중에, '극문'이라고 불리는, 혹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서는, 과연, 정말 문재인 대통령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들곤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극렬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표방하지만,
지지를 위해 내거는 행동 방식이나 슬로건이 이해 안되는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언듯 들으면 맞는 말이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하는 슬로건이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과연 그것이 맨 앞에 내세워야 할 슬로건일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 대표적인 슬로건이
"문재인 대통령을 무조건 끝까지 지킨다"는 슬로건이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은 지켜줄 가치가 있는 훌륭한 정치인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가치가 자신의 안위와 편안함 얻는 것일까?
자신의 안위와 편안함을 추구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잘 나가는 변호사로 경제적인 부를 쌓으며 편안하게 사는 길은 늘 쉬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안위와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한 것은 공정한 사회이다.
권력층의 부패가 사라지길 바라고,
언론권력의 가짜뉴스 또는 부당한 공권력 사용으로 억울한 시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랐다.
그래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주창하였고,
촛불 시민들도 그것을 원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되신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대통령이 추구하는 기본 방향(정책)에 힘을 보태는 것이
지지자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소위 '극문'이라고 불리는 세력은,
문재인 대통령의 안위만을 얘기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는 말만 맨앞에 내세운다.
좀 이상하지 않은가?
문재인 대통령이 바라는 것이 본인의 안위와 편안한 삶이 아닌데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공정한 사회가 되는 것을 바란다.
검찰개혁이 되기를 바란다. 언론개혁이 되기를 바란다.
'극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최근에 보이는 행동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것과 다르다.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의 정의와 공정'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극문'은 문대통령의 안전과 안위만을 내세우며 말한다.
'극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에서 1-1-4를 주장하고,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했다.
이러한 선택의 이유는
114 후보들이 문대통령을 끝까지 안전하게 지켜주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문대통령을 안전하게 편안하게 지키는 것은
결코, 당면 최종목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인의 편안함을 포기하고, 문대통령이 추구하는 '정의'와 '공정'이 실현되면,
열심히 성실하게 일한 문대통령의 안전은 그냥 저절로 달성되는 부차적인 결과일뿐이다.
정말,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을 안다면,
정말,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문대통령이 바라는 '정의'와 '공정'이 진전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뜻을 모으고 지지를 보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하겠다는 사람들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민주당 당대표, 이번 최고위원 후보자가 "검찰개혁", "언론개혁"를 주장했을까? 아니다 !
특히 최고위원 후보자들 중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제대로 못했기에 보선에 참패한 것이고,
민심에 따라 지금 이러한 개혁을 빨리 완성해야 한다고 선명하게 주장했던 후보는,
3번 후보 김용민 후보가 유일했다.
그런데, 2명의 최고위원에 투표해야 하는 것인데,
'극문'은 1-1-4 만을 외쳤다. (당대표후보 홍영표(1번),최고의원 후보 강병원(1번)∙전혜숙(4번) 의원)
이들은, 전당대회 내내, 검찰개혁/언론개혁을 말하지 않았다.
정작, 문재인 대통령이 간절히 원하고 추구하는 검찰개혁/언론개혁을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그냥 대책도 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끝까지 지키겠다는 말만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고 원하는, 그리고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수 있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의 빠른 완수를 주장했던,
3번 김용민 후보를 '극문'은 전혀 선택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내세우면서, 문대통령이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
1명을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2명을 선택하는 것인데,
유일하게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빠른 완수"을 선명하게 주장했던 김용민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것이, 내가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극문'을 바라보게 되는 이유이다.
물론,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극문'의 캠페인은, 3번 후보를 선택에서 제외했지만.
권리당원 투표과 일반국민 투표에서 3번 김용민 후보가 압도적인 1위로 당선된 것이다.
이로써, '극문'의 주장과 선택이, 당심과 민심과는 괴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단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알맹이 없는 주장만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실질적으로 지켜줄 수도 없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부분의 귄리당원과 일반국민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제대로 문재인 대통령 지키기 위해서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 개혁법안을 빠르게 완료"하여,
"사회 정의와 공정함을 높힘으로써"만이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용민 의원의 인식과 판단이 정확하다는 것을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들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문파'들은, 소수의 '극문'의 잘못된 판단에 넘어가지 않았다.
원래 '문파'라는 좋은 이미지가,
'극문'이라는 일부 부류에 의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생기는 것이 안타깝다.
그리고, 보수 언론에서는 친문/반문/비문 등으로 자꾸 분열을 조장하고 분열을 바라는 엉터리 분석기사를 자꾸 내는데,
그런 구분은 보수 적패세력들의 바람을 얘기하는 기사일 뿐이다.
굳이 구분한다면, 개혁과 반개혁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 구분 조차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당심과 민심이 끊임없이 개혁을 원하고 주장하면, 그들은 변할 수 밖에 없다.)
민주시민들은,
단편적인 분류기준으로, 민주세력 조직 쪼개기 작전에 속아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가 묻었다"는 단편적인 기준으로 내분을 조장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날린다.
사람은 그렇게 단순한 기준으로 명확히게 분류할 수 없는 것인데,
자꾸 그런식으로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가짜보수 세력을 적극 도와주는 행위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분열행동을 멈추길 바란다.
특히, "○○가 묻었다"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해야 한다고 당당히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을 비난하고
조국장관 가족에게 가해지는 검찰과 언론의 부당한 행태를 잘못된 것이라고 용기있게 말하는 의원들을 배척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들은,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어려움에 빠뜨리는 행위이기에, '극문'으로 분류할 것이 아니라, 문대통령 음해세력으로 봐야 할 것이다. 범진보 세력을 쪼개기 하려는 작전 세력으로 보는 것이 적합할 것같다.
정치는 선거과정을 통해서,
이상적으로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지만,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선택해서
최악을 퇴출시켜가는 과정이다. (최악의 퇴출이 가장 중요하다)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타락한 정치인들이 가장 바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최악으로 타락한 정치인들이 계속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즉, 정치/사회 발전을 방해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49.9%와 50.1%을 명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아무리 비슷해도, 아무리 작은 차이가 나도, 그것을 구분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정치권력을 갖도록 해야한다.
그것이, 과반이상(50.1이상%)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만이 최종 당선(선택)되는
과반수 민주주의 체계에서
사회를 조금이라도 진보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대선 행보에서 제일 쉽고 편한 행보가 민생행보이다.
욕먹지 않고, 어렵지도 않고, 비난도 없다. 너무 쉬운 행보이다.
민생행보는 너무 기본적이라서, 언제든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최악이라는 후보조차도, 민생횡보는 언제나 쉽게 할 수 있다.
그런데, 검찰개혁과 언론개혁과 같은 일은,
민주진영이 180석을 갖고 있는 지금이 아니면 다시 추진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시 민주진영이 180여석을 얻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지금 못하면, 어쩌면 영원히 할 수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개혁과제는 지금 당장 바로 해야만 하는 것이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기 전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시스템적으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공소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과도하게 집중된 검찰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
가짜 뉴스에 대한 아주 엄격한 처벌 규정을 제정하고, 함부로 가짜 뉴스를 만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해야만,
부당한 정치 검찰 수사, 가짜뉴스를 통한 왜곡을 막을 수 있고,
공정한 대선 레이스가 가능한 것이다.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완수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안위를 걱정할 일은 없다.
공정한 검찰과 공정한 언론 환경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위험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진작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되어서,
검찰의 정치수사와, 가짜뉴스 도배가 없었다면,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이다.
검찰개혁, 언론개혁은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꿈이다.
그 꿈은, 180석을 확보한 지금만이 이룰 수 있다.
현재의 검찰권력과 기성 언론 권력은 너무 세서, 나중에는 불가능해 질 수 있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나머지 수많은 중요한 사안들과 민생문제 해결은 훨씬 쉽게 될 수 있다.
법사위 전체회의. 국민의힘 류상범 의원과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처벌 조항을 놓고 날선 토론을 벌였다. 류 의원은 공직자와 정보를 받은 민간인이 같은 처벌을 받는 것은 형법 체계상 맞지 않다며 정보 제공받은 자의 처벌을 더 약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자의 청렴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부동산 거래를 할 때 공직자가 자신의 명의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제 3자에게 정보를 주고 그 3자 명의로 구매를 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처벌을 달리할 경우 구멍이 생기게 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원안대로 처벌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법 조항을 놓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가족 외엔 두 사람 이상 모임 금지. 포장 말고는 음식점 영업 금지, 1.5m 이상 떨어질 수 없다면 일하는 것도 금지. 미용실도 영업 중단.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던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독일 정부가 내린 조치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조치가 발령되면, 우리 생활은 당시 독일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인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되고, 운영 중단 업종이 영화관과 카페를 포함해 크게 늘어납니다. 공공기관은 근무 인원 절반 축소가 의무화되며 민간 기업에도 같은 권고가 내려갑니다. 소비하기 어렵고, 생산에도 지장을 줄 수밖에 없는 '고강도 조치'입니다.
경제 봉쇄했던 독일…영향은?
봉쇄로 인해 독일의 봄은 경제적으론 한겨울이었습니다. 전달 대비 소매판매는 3월 -5.6%, 4월은 -5.3%로 악화 일로를 걸었습니다. 사람들이 집에서 생필품을, 그것도 온라인 쇼핑만 이용하는 바람에 온라인 물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리서치 기업인 '유로모니터' 자료를 보면, 봉쇄 기간 가격 변동률이 병 음료는 386%, 주스는 372%, 커피는 318% 등으로 그야말로 '널 뛰듯' 했습니다. 이런 경제적 어려움이 쌓이면서 2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10.1%나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가 -3.3%를 기록한 것보다 세배 이상 하락 폭이 컸습니다.
거리 두기 3단계 조치, 지금보다 얼마나 '고강도'일까?
거리 두기 3단계 조치가 발령되면, 정말 3~4월만큼 고강도일까? 독일 같아질까?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조치의 수준을 수치로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가 코로나19 이후 G20 국가들을 상대로 집계하는 '엄격성 지수'입니다. 봉쇄·이동제한, 경제적 지원, 보건의료 정책 강화 등 17개 항목에 점수를 매겨 종합하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봉쇄 수준이 높다고 보면 됩니다.
봉쇄 시기 독일의 점수가 76.85입니다. 3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내내 이 수준을 유지했죠. 프랑스는 비슷한 기간 87.96까지 점수가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4월 6일~17일에 82.41로 짧은 기간 독일보다 강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오,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또 우리 민족의 재주와 정신과 과거의 단련이 이 사명을 달하기에 넉넉하고, 국토의 위치와 기타의 지리적 조건이 그러하며, 또 1차 2차 세계대전을 치른 인류의 요구가 그러하며, 이러한 시대에 새로 나라를 고쳐 세우는 우리의 서 있는 시기가 그러하다고 믿는다.우리 민족이 주연배우로 세계의 무대에 등장할 날이 눈앞에 보이지 아니하는가.이 일을 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사상의 자유를 확보하는 정치양식의 건립과 국민교육의 완비다. 내가 위에서 자유의 나라를 강조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말한 것이 이 때문이다.최고 문화 건설의 사명을 달할 민족은 일언이 폐지하면, 모두 성인(聖人)을 만드는 데 있다.대한(大韓)사람이라면 간데마다 신용을 받고 대접을 받아야 한다.
우리의 적이 우리를 누르고 있을 때에는 미워하고 분해하는 살벌,투쟁의 정신을 길렀었거니와, 적은 이미 물러갔으니 우리는 증오의 투쟁을 버리고 화합의 건설을 일삼을 때다. 집안이 불화하면 망하고, 나라 안이 갈려서 싸우면 망한다. 동포간의 증오와 투쟁은 망조다. 우리의 용모에서는 화기가 빝나야 한다.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春風)이 태탕(태蕩)하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 국민 각자가 한번 마음을 고쳐먹음으로써 되고, 그러한 정신의 교육으로 영속될 것이다.
최고 문화로 인류의 모범이 되기로 사명을 삼은 우리 민족의 각원(各員)은 이기적 개인주의자여서는 안된다.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주장하되, 그것은 저 짐승들과 같이 저마다 제 배를 채우기에 쓰는 자유가 아니요,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 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다.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에 꽃을 심는 자유다.우리는 남의 것을 빼앗거나 남의 덕을 이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에게, 이웃에게, 동포에게 주는 것으로 낙을 삼는 사람이다. 우리 말에 이른바 선비요 점잖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게으르지 아니하고 부지런하다. 사랑하는 처자를 가진 가장은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한없이 주기 위함이다. 힘드는 일은 내가 앞서 하니 사랑하는 동포를 아낌이요, 즐거운 것은 남에게 권하니 사랑하는 자를 위하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네가 좋아하던 인후지덕(仁厚之德)이란 것이다.
이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에는 삼림이 무성하고 들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며, 촌락과 도시는 깨끗하고 풍성하고 화평한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동포, 즉 대한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얼굴에는 항상 화기가 있고, 몸에서는 덕의 향기를 발할 것이다. 이러한 나라는 불행하려 하여도 불행할 수 없고, 망하려 하여도 망할 수 없는 것이다. 민족의 행복은 결코 계급투쟁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계급투쟁은 끝없는 계급투쟁을 낳아서 국토의 피가 마를 날이 엇고, 내가 이기심으로 남을 해하면 천하가 이기심으로 나를 해할 것이니, 이것은 조금 얻고 많이 빼앗기는 법이다. 일본의 이번 당한 보복은 국제적, 민족적으로도 그러함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실례다. 이상에 말한 것은 내가 바라는 새 나라의 용모의 일단을 그린 것이어니와, 동포 여러분! 이러한 나라가 될진대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네 자손을 이러한 나라에 남기고 가면 얼마나 만족하겠는가. 옛날 한토(漢土)의 기자(箕子)가 우리나라를 사모하여 왔고, 공자께서도 우리 민족이 사는 데 오고 싶다고 하셨으며, 우리 민족을 인(仁)을 좋아하는 민족이라 하였으니 옛날에도 그러하였거니와, 앞으로는 세계 인류가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렇게 사모하도록 하지 아니하려는가.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나도 일찍이 황해도에서 교육에 종사하였거니와 내가 교육에 바라던 것이 이것이었다. 내 나이 이제 70이 넘었으니, 직접 국민교육에 종사할 시일이 넉넉지 못하거니와, 나는 천하의 교육자와 남녀 학도들이 한번 크게 마음을 고쳐먹기를 빌지 아니할 수 없다.
도파민 방출 혹은 세포간 재흡수 방지에 맞춰져 있으나,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성 약물은 전혀
반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를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면 거절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 의사들
중에는 ADHD 원인이 도파민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기 때문이라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성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ADHD 증세에 흔히 쓰는 약물의 작동원리와 장단점 정리
1) 리탈린 (콘서타, 메타데이트 등): 정말로 많이 쓰이는 ADHD 치료제인데, 1940년에 개발된 이후 정말 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았으며, 명칭도 이를 발견한 화학자의 애인이었던 ‘리타’라는 이름을 따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리탈린의 화학적 명칭은 메칠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리탈린은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아드레날린)에 작용하여 세포간의 공간 속으로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이 흡수되는 것을 봉쇄해 줍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해 도파민, 노레피네프린이 세포 간에 더 머물러 있게 되고 이런 효과는 더 긴 시간동안 신호통로에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동기를 가지고 집중하게 되게끔 도와주게 됩니다.
이런 치료작용을 통해 ADHD를 갖고 있는 사람의 70%는 리탈린의 도움을 받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여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영향력있는 약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탈린의 즉각적인 방출에(속방형) 대한 가장 큰 부작용은 지속시간입니다. 지속시간이 3~6시간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알씩을 먹어야 하며, 이것이 가장 불편한 점입니다.
다른 신경정신과 약들과 마찬가지로 리탈린 역시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리탈린의 부작용은 불안, 체중감소, 정신분열이나 광기를 유발하는 신경정신과적 문제들입니다. 심장문제를 야기해서 위험에 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리탈린은 중독성과 남용성이 크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긴 하지만, 가장 심하게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리탈린과 유사한 작용의 약물들은 콘설타, 훠칼린, 메타데이트, 데이트라나 등입니다.
2) 아데랄 (Adderall)
아데랄 역시 1996년에 개발된 이래 ADHD를 치료하는데 아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데랄은 몇 개의 암페타민염(amphetamine 각성과 집중을 가져오는 화학적 약물)과 리탈린성분을 혼합해서 고도의 효과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아데랄은 리탈린보다는 좀더 효과적이라는 게 최근의 연구입니다. 왜 그런지는 아직까지 증명해 보이지 못했지만, 약효에 있어 약간은 다른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데랄 1알을 먹었을 때 리탈린 2알을 먹은 정도로 약효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데랄의 부작용은 리탈린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화학적 작용 면에서 아데랄은 세포펌프를 통해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의 재흡수를 봉쇄할 뿐 아니라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펌프를 반대로 만들어 놓습니다. 화학성분들을 안으로 보내는 대신, 세포 바깥으로부터 멀리 보내버리는 것까지, 즉 멀리 차버리기까지 합니다. 펌프를 바꿔놓는다는 것은 프리래디컬(체내 비정상원소결합 물질)를 구축하도록 하지만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와 의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별로 연구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데랄은 리탈린류의 약물이 갖는 것과 같은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잦는 복용이 힘들게 하는 점입니다.
3) 바이반스 (Vyvanse) 바이반스는 단지 제약광고의 승리이지 재포장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바이반스는 덱세드린(Dexedrine)의 재포장 제품일 뿐입니다. 덱세드린은 오랫동안 남용되어 왔고 다이어트알약으로 오용된 나쁜 평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바이반스/덱세드린에게 뭔가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인데 이런 약물들은 암페타민의 합성물인데, 암페타민의 d-형태와 L-타입이 있는데 d-타입이 보통 더 약효가 좋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데, 바이반스는 d-타입 입니다.
반대로 아데랄은 d와 l 타입의 혼합인데, 이것은 더 많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혼합하는 것은 말하자면 한방 때리는 것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이반스는 이런 점에서 부작용은 덜 하지만 어떤 약물도 전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바이반스의 좋은 점은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지방형), 거의 12시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남용의 위험이 덜 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아데랄이나 리탈린과 같은 약물보다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인튜니브 (Intuniv)
인튜니브는 원래는 혈압을 낮추는 약으로 개발되었고 혈압강하제로 쓰이던 것이 지금은 ADHD치료약으로 불티나게 각광을 받게 되었고 드디어 ADHD약으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튜니브는 혈압을 올리고 신체에 자극을 주는 일반 자극약물들과는 확연히 다르긴 합니다. 인튜니브의 효능은 기존 치료약과는 반대의 원리인데 어떻게 효과가 있을까요? 열쇠는 인튜니브가 알파-2 아고니스트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알파-2 아고니스트 수용체들의 활성화는 혈압을 낮춰주게 되는데, 바로 이 작용이 뇌의 특정부위를 활성화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전전두엽을 자극하게 되는 이렇게 되면 집중력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더 강력한 스트라테라와 같은 종류지만 속방약물로서의 문제를 피해가고 있으며 두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할 때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튜니브도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험결과 이 약을 복용했을 때 혼미해 지는 것이 큰 단점인데, 262명의 복용자 중에 5명이 정신이 혼미해 지는 놀랄만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점 역시 좋지 않은 부작용 중의 하나이며 인튜니브는 ADHD치료약이라기 보다는 ADHD증세를 퇴보시키는 단기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우울증과 혈압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제품이라 아직 충분히 검증이 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유사한 작용의 제품들은 클로니딘, 쿠안패신 등입니다.
5) 스트라테라 (Stratera) 스트라테라는 2009년 인튜니브가 시장에 나오기 전 “유일한 비자극성 ADHD치료제“로 여겨졌습니다. 리탈린과 마찬가지로, 스트라테라는 노레피네프린 화학물질에 작용하여 세포에서 노페피네프린이 흡수되지 않도록 억제해 주는 약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약효의 원리에도 불구하고, 이 약은 즉각적으로 작동하진 않습니다. 이 약물이 효과를 보이려면 8주 정도까지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테라는 한번 복용으로 하루종일 지속되기는 하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아침에 이 약을 한 알 먹었을 때 밤이 되어서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속방형 약물들보다는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스트라테라의 개발역사는 다소 흥미로운데, 처음에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실험을 하던 중 우울증에는 그다지 효과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오히려 이 약이 노레피네프린에 더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 원리대로 하면 ADHD약에 더 적합했고 그게 맞았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항우울제와 유사하게, 스트라테라는 자살충동을 부추기는 위험성이 있어서 스트라테라에는 반드시 경고문이 붙게 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스트라테라는 리탈린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효용성에 대한 이런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스트라테라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실제 많은 복용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스트라테라는 즉각 효과를 발휘하는 자극제로도 실패했을 때 시도해볼만 하지만 여전히 좋은 치료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맛과 냄새가 역겨운 부작용도 있습니다. 자살충동은 큰 부작용이며, 비싸면서도 크게 효과가 없다는데 단점이 있습니다.
6. 프로비질과 모다화닐 (Provigil or Modafanil)
프로비질과 모다화닐은 정말 잘 팔리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아데랄의 작동과 같이 암페타민 조합물입니다. 여전히 논쟁의 소지는 있지만 이 약물들은 다른 암페타민 약물들에 비해 덜 중독성이 있고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질은 리탈린과 아데랄처럼 집중관리 종목처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약물에 대해 많이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비질은 리탈린처럼 도파민수용에 작동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약은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도파민의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약효의 원리는 결국 중독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약물의 다른 화학적 작용, 놀라지 마시라 이 약물은 때로 우리 뇌에서 가바,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히스타민, 글루타민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이 약은 마치 요즘 대유행하고 있는 준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물질 중 일부는 서로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수 백개의 신경전달물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적으며 고작 10개 정도 가지고 아는 척하는 것입니다. 바라건데, 신경 전달물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부작용을 더 적은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프로비질은 부분적으로 수면 중 일시호흡정지와 기면발작에 사용되기도 하여 정신분열치료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사실 기존의 ADHD치료제들이 정신과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정신 분열적 문제를 다시 약물로 치료하는 악순환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프로비질은 ADHD약물로 공식적으로 승인이 나진 않았습니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리탈린과 비슷한 약효를 보여준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건 전적으로 개발한 회사가 발표한 자료일 뿐입니다. 아동ADHD치료약으로 승인받으려고하는 노력은 이 약이 아동들에게 피부발진을 발전시킨다는 심각한 문제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약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프로비질은 너무 비싸기도 해서 약값이 장난이 아니지요... 중독성은 덜하지만, 오랫동안 복용함에 대한 부작용 보고서가 전혀없고 아직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데 이 약의 단점이 있습니다.
7) 웰부트린 (Wellbutrin)
웰부트린은 요상하게도 항우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ADHD치료를 위한 대체약으로 쓰이는데, 스트라테라와같이 항우울제이자 ADHD치료제로 승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ADHD를 치료하는데는 안 먹는 것보다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웰부트린은 ADHD치료를 위한 조용한 효과를 가져오는 유일한 약이지만 몇몇 연구에 의하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고 하기도 하고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 약물의 약효는 어느 정도 노레피네프린과 도파민의 재흡수 방지 역할을 하긴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는 그냥 흉내정도 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화학적으로 웰부틴은 출발은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체내로 흡수되면 암페타민의 형태로 변형된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암페타민 혼합물은 아닐지라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약은 ADHD약으로 잘 쓰이지도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작용은 아주 심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안은 그냥 불안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심각한 불안증을 말합니다. 그것 외에 웰부트린은 금연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8) TCA (Tricyclic Antidepressants) - 항우울제 계통의 ADHD약물들 TCA는 ADHD를 치료함에 있어 중요한 효력을 발휘하는 항우울제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ADHD를 치료함에 있어 속방형 약물들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이 약물은 심장에 치명적 독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습니다. TCA의 ADHD 약효는 잠재적 항우울적 효과와는 별개라는 것입니다. 몇 가지 ADHD증세, 특히 행동문제를 줄일 수 있다 는 것은 주목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약효가 일주일을 혹은 3~4주만에 끝나버리고 결국에는 항우울제 효과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TCA분류에 속하는 많은 약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데시프라민(desipramine)은 ADHD에 가장 효과가 뛰어 나고 그 다음이 이미프라민(imipramine)입니다. TCA계통의 약물의 장점은 약효가 오래 가는 것이기 때문에 리탈린과 같은 약물처럼 하루에 5알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이 새로운 항우울제, 특히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재흡수 방지제 역할을 하는 프로작(Prozac)이나 졸로프트(Zoloft)들은 ADHD를 치료하는데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그 약물들의 좀더 세분화된 작용때문이기도 하고 노레피네프린에 대한 효력의 부족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에 독성을 주고 남용의 위험이 있으며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9) 리스페달
리스페달은 아주 대중적인 진정을 가져오게하는 항정신성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뇌속의 도파민 수용체를 봉쇄시켜 도파민의 활동을 줄여버립니다. 세심한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의문이 발동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약물이 ADHD에 도움을 줄까?
항정신성 약물에 해당되는 리스페달과 비슷한 부류의 약물들은 진정을 가져오게 해서 활동성을 줄여버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스페달류의 약물은 밤에 효과적이며 이 약물로 인해 잠에 골아떨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ADHD치료를 위해 항정신성 약물의 사용은 결코 약물선택의 표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행하게도 이런 약물들이 처방되곤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리스페달은 자폐아동의 흥분과 공격성을 치료하기 위해 승인된 약물 입니다. 리스페달의 진정효과는 ADHD증세를 가진 아동을 치료하는데 매력적이며 직접적이긴 합니다.
문제는 이 약물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데 있습니다. 리스페달을 오래 복용하면 영구적인 운동장애, 극심한 체중증가, 당뇨병 등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항정신성 약물의 오랜 복용은 집중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리스페달은 진정성 약물이긴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고 잠을 쉽게 자게 하지만 ADHD원인 치료와는 반대의 치료효과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아주 큽니다.
10) 기타 약물 - 페모린(Pemoline)과 사일러트 (Cylert)
이 약물들은 ADHD 약효에 약간 작용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간에 심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미국 의약시장에서는 축출되었습니다.
11) 데속신 (Desoxyn)
메탐페타민 계통의 이 약물은 매우 나쁜 연관이 있는 길거리약물인 “meth"와 근본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습니다.
수천명의 ADHD를 치료하고 ADD학회의 부회장인 전문의사 턱만박사는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ADHD증세를 가진 인구의 대략 1/3는 암페타민 성분의 약분, 즉 아데랄이나 바이반스와 같은 약물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대략 1/3정도는 리탈린이나 훠칼린과 같은 약물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1/3은 양쪽 모두 효과가 있다고 답변을 합니다. 덕만박사는 강조하기를 무엇보다 인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처음 복용을 시작할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약을 찾는 것은 정말 행운이며 정말 잘 맞을지 확신이 들 때까지는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속방형이 좋을까 지방형이 좋을까요? 속방형은 즉각적인 약효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를 다루기는 쉽겠지만 길게 보면 지방형이 더 추천할만 합니다. 왜냐면 지방형은 천천히 약물 방출을 시켜서 약물 남용의 위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형이 내성의 위험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무엇이 맞는 약인지 판단할 길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을 때는 최소의 양을 복용시켜야 하며, 가능하면 약물이 아닌 천연보충제로 대체해 봄이 좋을 것으로 봅니다.
미국 신규연구서 처방전 없는 ‘리탈린(Ritalin)’ 복용에 부작용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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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science daily
미국 버펄로 대학(University at Buffalo)의 중독에 관한 연구소(Research Institute on Addictions, RIA)의 신규 연구에서 각성제인 리탈린(Ritalin)을ADHD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복용할 경우 위험감수형 행동(risk-taking behavior), 수면 장애, 기타 이상반응(Undesirable effects)과 관련된 두뇌 화학 작용의 변화를 보이는 잠재적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라는 브랜드 이름을 가진 리탈린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치료에 사용되는 중추신경계 각성물질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처방전 없이 이른바 “학습 능력 증진제”로 복용되면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 약은 이성 제어, 문제 해결, 기타 행동에 관여하는 뇌에 특정 신경 전달 물질을 집중시킨다.
RIA의 수석 연구 과학자인 Panayotis (Peter) Thanos 박사는 “ADHD 치료에서 리탈린의 효과가 문서에 의해 충분히 입증되었더라도 처방전이 없는 부정사용에서 이 약물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이 각성제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과 비ADHD 피실험자에 미치는 행동 및 발달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들에서 학생의 연령과 학교의 종류에 따라 대학생의 각성제 (애더럴(Adderall), 덱세드린(Dexedrine)과 같은 암페타민(amphetamines) 및 리탈린) 비처방전 복용이 14~38퍼센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물이 학생들로 하여금 시험을 잘 보게 하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우려스럽게도 이러한 약물들은 같은 이유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Thanos 박사가 가르치고 있는 많은 버팔로 대학의 학생들이 포함된 Thanos 박사의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와 동일한 두뇌 성장 및 발달 시기에 정기적으로 메틸페니데이트를 섭취한 실험쥐의 두뇌 변화를 관찰했다.
Thanos 박사는 “우리는 뇌의 보상경로(reward pathway), 운동활성(locomotor activity), 기타 활동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 등의 방법으로 두뇌 화학 내 변화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두뇌 화학 속 변화들은 위험감수형 행동, 수면·각성 사이클의 방해, 문제적 체중 감소 및 이로 인한 행동 증가, 항불안·우울 효과와 관련되었다”고 덧붙였다.
추후 연구에서 여성 피실험자가 남성보다 메틸페니데이트의 행동적 효과에 더욱 민감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Thanos 박사는 “비ADHD 실험자에게 미치는 메틸페니데이트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리탈린이 두뇌와 행동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며, “이 연구는 성장 중인 사람에게 이 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팀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hanos 박사는 “또한 ADHD 환자는 각성제 의존 증상을 보일 위험이 크기 때문에 메틸페니데이트의 효과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이번 연구는 빠른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대학생들의 리탈린 복용의 잠정적인 장기간의 위험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다! 한의사인 저자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시도하고 검증한 가정 내 치료법을 담은 책
아이가 틱장애나 ADHD, 혹은 발달장애를 가졌다면 부모는 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의 엄마인 저자 역시 아이의 증상을 완화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다. 아이를 돌보면서 20년 넘게 틱장애, ADHD, 발달장애를 연구한 저자는 전문가의 치료 못지않게 가정에서의 치료도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저자 부부도 함께 힘쓴 결과 아들을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게 돌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한의사 엄마인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아이를 위한 생활습관부터 지압·마사지 방법까지 소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저자가 가장 집중한 것은 지압과 마사지다. 침 치료도 시도했지만 아이가 침을 너무 두려워해 다른 방법을 찾은 것. 아이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저자는 부위별로 날마다 지압과 마사지를 했고, 체조와 스트레칭도 가미했다. 저자는 이 책에 부위별 지압·마사지 방법을 수록, 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 치료법, 건강한 잠을 위한 조언 등 가정에서 적용할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아이가 태어나 성장한 과정을 적은 ‘엄마의 기록’, 아이를 위해 특수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전문가가 된 ‘아빠의 기록’도 독자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한의학 박사 김성철 박사가 20년간 20,000명 이상의 소아난치병을 치료하며 얻은 틱장애, ADHD 완치 경험과 치료 결과를 세상에 공개한다. 그는 더 이상 틱이 정신과 질환도 특별한 병도 아니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신호인 만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 “틱장애”. 틱장애와 ADHD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세상에 공개한다.
출판사 리뷰
1999년, 최초의 소아난치병 원인치료를 목표로 개원했습니다. 해외 12개국 및 전국 각지의 소아간질, 발달장애, 뇌성마비, 염색체이상, 틱, ADHD 등 소 아 뇌질환과 현대의학에서 더 이상 치료되지 않던 잦은 열감기, 축농증, 중이염, 천식, 아토 피, 야뇨증 등 희귀병 질환을 원인치료해 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999년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한의계에 생소했던 소아 뇌질환 진료를 최초로 시작하였습 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틱장애, ADHD, 간질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국에서 유일하 게 검색되던 한의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0년간 10만 건 이상의 누적 처방경험과 근본치료 사례가 축적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모아이한의원은 소아 뇌질환을 치료하는 유일한 한의원이였기에 전국각지에서 몰려 오는 환자들의 행렬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이후 많은 치료사례가 속출되어 치료를 시작한 지 10년도 훌쩍 넘어서야 이 질환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앞으 로의 환자 예후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2019년이면 한의계에서 국내 최초 틱장애, ADHD 치료를 표방한 지 21년이 됩니다. 지난 20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틱, ADHD를 비롯한 소아난치병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환아의 틱, ADHD를 치료하며 얻은 확고부동한 하나의 진실은, ‘틱은 특별한 정신과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는 것, 그리고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 을 통해 틱장애와 ADHD에 탁월한 임상처방을 발견하면서 장기간의 향정신성의약품의 복용으 로도 호전이 없던 환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로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ADHD를 질병론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리탈린으로 대변되는 약물 치료의 위험성을 경고를 담은 책. ADHD 치료제는 메스꺼움, 식욕부진, 성장 저하, 야경증, 불면증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강화하고, 중독성마저 있음을 경고한다.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각성제가 아닌, 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통해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것! 아이의 변화는 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아이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인 ‘학교 및 교사와의 연계 프로그램’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