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의 문제점은 경쟁에 따른 '공(결과)의 분배'의 문제이다.

'경쟁'은 좋은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 것이다.

단, 우승자가 아닌, 경쟁에 참가한 모든 경쟁자에게 공이 나눠져야 하고,

참가자 모두에 대해 칭찬하고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부의 편중이 사회의 문제를 일으키듯, 

경쟁에서 우승자가 공을 독식하는 것도 문제를 야기시킨다.

 

우승자는 경쟁에 참여해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경쟁자가 없었다면, 자신이 그만큼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대등한 경쟁자에게만 감사해서는 안되고, 참가한 모든 경쟁자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기 성장의 중요한 수단인, '경쟁'이 계속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고, 

그래야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다.

 

경쟁에 따른 부정적인 문제는, 

'경쟁'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 결과에 대한 공의 분배에 문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