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털 뉴스,
다음 포털 뉴스,
여기서 뉴스를 선별하는 방식이
아주 이상하다.
뉴스 편향을 통해서,
포털이 여론조작의 하고 있다.
이런 범죄 행위에 대해서
법적 처벌 규정이 마련되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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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성공의 비밀, 알고리즘 조작(1) - 스트레이트 114회 | 골라보는 스트레이트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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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다음 포털 뉴스 보수편중, 누가 더 심할까? | 114회 스트레이트 취재 뒷이야기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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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전] 심각한 보수 편중 - 네이버 뉴스의 비밀 - 스트레이트 114회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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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튜브·포털 위한 AI 알고리즘 가이드라인 만든다
[중앙일보] 입력 2020.12.14 10:01
정부가 포털·유튜브 등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투명,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AI 알고리즘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AI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본원칙'(가칭)을 만든다고 14일 발표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직접 만드는 것은 유튜브 동영상 추천처럼 AI 알고리즘이 이용자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콘텐트를 추천하는 기능이 보편화하면서다. AI 알고리즘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론 양극화, 확증편향(자신의 이념·가치관과 부합하는 정보만 주목하고 그 외는 배척하는 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서비스에 자사 제품·콘텐트가 맨 위에 노출되게끔 검색 알고리즘을 바꿨다며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9월에는 경기도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에만 호출(콜)을 몰아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다.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영업기밀 등을 이유로 알고리즘 내용을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전 세계적으로 월 20억명 이상이 쓰는 유튜브에선 추천 알고리즘이 확증편향을 부추기게 설계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유튜브에서 알고리즘 개발 엔지니어로 일했던 기욤 샬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에서 "추천 알고리즘은 사람들을 정치적·이념적으로 극단화시키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AI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방통위는 우선 학계·법조계·연구기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한다. 협의회는 국내 AI 알고리즘의 활용 사례, 해외 관련 법 제도 등을 분석해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안을 토대로 시민단체·업계·학계 대상 정책 간담회와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내년 5월 AI 알고리즘 활용 기본원칙 최종안을 발표한다.
[출처: 중앙일보] 정부가 유튜브·포털 위한 AI 알고리즘 가이드라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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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편집하는 포털 뉴스 조작? "이것은 가능하다"
네이버 부사장 출신 윤영찬 의원, '포털 압박'논란 파문
포털 측 "뉴스는 AI알고리즘이 편집‥사람 개입 여지 절대 없어"
전문가 "알고리즘 위 특수한 권한 있는 운영자 존재할 수밖에"
AI는 공정한가? '중립적이지 않아'vs'사람 개입 않는 게 공정'
"결국은 투명성 문제‥알고리즘 흔적 검증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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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_-문제는 포털뉴스 편집의 신뢰성.. 인공지능이 해결할까?
인공지능이 배치하는 포털뉴스의 위험성
송경재 (민언련 정책위원/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연구교수)
등록 2019.07.08 13:37
조회 416
포털뉴스, 이제 인공지능이 편집한다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은 충격처럼 다가왔다. 세기의 대결이었던 구글(Google)의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바둑결과는 한국 IT업계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이세돌 9단의 1승이 이후 인공지능을 이긴 유일한 인간이란 타이틀로 남았다는 것이다.
이후 인공지능 열풍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며 드디어 미디어영역에까지 진출했다. 학계에서는 ‘로봇 저널리즘’으로 불리는 인공지능이 스포츠와 경제, 날씨 등의 속보성 뉴스를 작성하게 된 것은 이미 2년 전의 일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포털에서도 뉴스서비스를 인공지능 기사배열로 전환했다. 업계 1위 네이버는 2017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스(AiRS)’를 일부 사용했고, 2019년 4월부터 뉴스를 인간이 편집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바꾸었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성향에 따라 노출되는 클러스터링 주제와 순서에 따라 각각 대표 기사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로그인을 안 한 경우에는 전체 이용자의 관심사가 반영된 기사가 서비스 된다. 2위인 카카오의 다음포털도 이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이 편집하지 않고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포털뉴스에 인공지능이 도입된 것은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편집 편파성(또는 정파성) 문제에서 벗어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뉴스를 서비스하겠다는 의도가 있다. 그리고 포털뉴스가 정치적인 논란이 없고 진보와 보수 성향의 언론사들에 일부 편중된다는 비판을 벗어나기 위한 기계적 중립 선언을 한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드는 의문은 과연 인공지능은 문제가 없을까?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
첫째, 무엇보다 포털뉴스가 가지고 있는 공론장 기능은 위축될 것이다. 사실 다수의 이용자들이 포털뉴스를 보는 이유는 여러 시각의 기사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인공지능이 이 가치를 지킬 수 있을지 의심이 있다. 진보와 보수 시각이 대립하고 있는 한국 언론환경에서 다양한 시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포털뉴스인데 그런 공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둘째, 인공지능은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알고리즘에 의해서 작동하는데, 과연 개입하지 않을지 그리고 알고리즘은 누가 만드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물론 다수 이용자들이 보고, 추천하고, 반응하는 것을 집계하는 방식이지만 결국 로직(logic)을 세우는 것도 인간의 결정이 필요하다. 로직을 만드는 것은 인간이 하는 일이고, 결국 인공지능은 이것을 안보이게 더욱 복잡하게 만든 것에 불과할 수 있다.
셋째, 앞서와 연계된 것으로 몇몇 학자들과 언론계에서는 오보가 발생하면, 과거에는 편집담당자가 책임을 지지만, 이제 인공지능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책임지는 기관이나 인간은 뒤로 빠지고 인공지능에게 죄를 물어야 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이제 문제가 생기면 인공지능의 책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넷째, 그렇다면, 인공지능 포털뉴스가 도입되면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편파성 문제는 해결이 될까? 개인적으로 편파성 문제는 여전히 남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각 포털 이용자들의 정체성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언론학보』 62권 6호 “누가 2위 포털인 다음 뉴스를 이용하는가?”(김경희・송경재)라는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네이버와 다음뉴스 이용자 간의 이념적 차이가 있다는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다음뉴스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네이버뉴스보다 진보적인데, 이 사용패턴이 인공지능으로 입력된다면 진보 이용자가 많은 다음뉴스는 당연히 진보적 기사가 배치될 수도 있다. 물론 전문가들은 이러한 필터버블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과연 이것이 편파성을 해결한 것일까?
신뢰의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보다 중요한 것은 포털뉴스 편집과 개편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용자(시민)의 입장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포털뉴스 개편과정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기업논리는 있지만 그 뉴스를 소비하는 시민의 목소리는 없다. 하루에도 전 국민의 3/4이 이용하는 포털뉴스가 인공지능 편집으로 바뀌는데, 시민들의 의견은 어디에도 반영되지 못했다. 단지 기업적인 논리에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본질적 문제는 포털뉴스의 편집에 대한 신뢰도가 핵심인데 디자인을 바꾸고, 서비스 방식을 바꾼다고 해서 이용자 신뢰가 돌아올지, 그리고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인공지능이 편집을 한다고 포털뉴스의 신뢰가 회복될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인공지능으로 인해 불안감과 불신은 더욱 가중될 위험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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