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권위'에 대한 이해와 생각은
잘못되었다.
그 말만 들어보면,
기존 조중동의 기성언론의 권위가 무너져 가는 것을
안따깝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생각될 정도다.
생각에 깊이가 없고,
너무 감정에 휩쓰린 상태로 자기 변명식 엉떠리 논리를
마치 대단한 논리인 것처럼 말한다.
겨우 그정도의 논리와 깊이로
감히 함부로 대중들의 집단 지성을 깔본다.
참 가벼운 존재로 변질되었다.
그의 대중 집단지성에 대한 인식은
잘못되었고,
너무 경박하다.
참, 가소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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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회) 진중권 3분 하이라이트
2020. 1. 1
진중권의 대답 : "제가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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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토론] 진중권 "잘못된 방송" 프로그램명 거론하자…정준희가 던진 질문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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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 전문가의 권위와 통제력 착각
2020. 1. 2
JTBC 신년토론에서 진중권이 언급한 "권위"에 대해
제대로 정리해주는 이완배 기자 !!
진중권이 정말 엉터리 말을 많이 했는데,
그 엉터리 말을 정확히 해석해 주고 있다.
"대중들이 전문가의 말, 권위를 믿지 않는다"
라는 진권권의 이 표현 자체도 사실이 아니다.
'내(진중권)말을 못알아 들어서 나는 화가 났어'
라고 솔직히 말하면 되는데...
이걸 엄하게 일반화 해서 말하면서 논리가 이상해졌다.
진중권 교수는,
대중들이 기성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 의심하고,
분노할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
대중들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화가 났다는 것을
그렇게 얘기하고 끝내야지...
이걸 '대중들이 감히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인정 안한다고
학문적으로 보편화 시키면,
졸지에 조중동이 전문가가 되어 버리고,
조중동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믿어야 하는 매체가 되어 버린다.
그러니 말이 안되는 논리가 되어 버린다.
진중권은 '자신이 아니까 진리다'는
자신이 진리라고 생각하니까 진리라는
해괴한 논리까지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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