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모든 곳에서는
정은경 차관을 중심으로한 K-방역에 대해서 칭찬 일색이다.
그런데, 한국의 소위 보수언론이나 국힘당 세력만은
전세게 유일하게 비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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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K방역을 인정하지 않는 세계 유일의 집단"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발언 겨냥 작심 비판
입력 : 2020/09/18 [16:26]
[국회=윤재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이 세계가 모범으로 인정하는 K방역을 흔드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0일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밖에서 회의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확진자 수가 정치적으로 조절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으며, 17일에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검사 수가 너무 적지 않냐”라는 발언 했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당국의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필요에 따라서 검사 건수를 조절한다’, ‘검사 통계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지적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 질병관리청은 매일 검사 수, 양성 확진율은 물론 누적 검사 건수도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다” 반박하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통계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허위주장은 방역 방해 행위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방역의 최대의 적은 불신 유포 행위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K방역을 인정하지 않는 집단은 일부 극우세력과 국민의힘이 유일하다”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원내대표는 “근거 없는 황당한 주장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부 방역을 불신하게 하는 행위는 공당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고 꼬집으며 “국민의힘 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질병관리청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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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쓴소리 "코로나 관리로 정부 비난하는 건 한국언론 뿐"
"한국 정부의 방역대책을 평가해주는 BBC·CNN이 민족정론지" 꼬집어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3/14 [19:15]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3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 행태를 두고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한국 언론밖에 없다"라며 국내 언론 보도를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이날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요즘 객관적으로 한국 정부의 방역 대책을 평가해주는 민족 정론지는 (미국의) CNN, 영국의 BBC,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라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이사장은 "지금 이탈리아가 확진자가 한국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하루) 몇백명 단위가 된다. 이란은 국가 지도부가 집단감염돼 사망자가 나왔고 독일·프랑스도 환자가 급증하고 남미까지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한국 스타일로 전염병 관리가 가능한지 자문 요청을 하고 있다는데 우리처럼 행정력이 잘 행사되는 나라가 많지 않다"며 "한국식 모델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이사장은 또 지난 4일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옥중서신’과 관련, “박 전 대통령 편지가 나오고 나서 여론조사하면 ‘석방 절대 안 된다’가 50%가 넘고 전체적으로 반대가 60%가 넘는다”며 “국민들로선 여전히 사면이 너무 이른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며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박 전 대통령 사면 주장에 대한 반론을 펼쳤다.
유 이사장은 또 “박 전 대통령은 탄핵당하고 감옥 갔지만 풀어달라고 밖에서 시위하는 분도 있고 지지해주는 분이 꽤 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아무도 풀어주라고 하질 않아 더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 전 대통령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게 되게 많고 박 전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을 안 한 게 많다”라고 꼬집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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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을 비난하기 시작한 국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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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om/binmudum/status/130583725631432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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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공격하는 정치언론과 정치교회의 결탁 [김이택의 저널어택|EP.06]
(2020.9.27)
구독자 38만명
감염 위기가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도 일부 극우단체들이 오는 10월3일 개천절에 다시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15일 광복절 집회로 확진자가 폭증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요. 문제는 여기에 일부 정치인과 언론까지 가세해 방역 당국의 확진자 통계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시비를 걸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방역을 지휘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까지 형사고발하며 정쟁에 끌어들이는 일부 극우단체·교회와 이에 동조하는 언론의 행태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쪽은 광고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정부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참석자 등을 상대로 무한대로 검사를 강요해 확진자 수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는데 당국이 무조건 교회나 집회에서 걸린 것으로 단정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역시 칼럼 등에서 ‘광화문에 나갔다고 거기서 감염됐다는 증거는 없다. 광화문 집회보다 출퇴근 때의 만원 지하철이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이들과 비슷한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도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고 통계의 신빙성을 문제삼았고요.
이에 대해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광화문 집회 이전에 서울 이태원 감염 때도 전수 조사를 했었다”며 “60% 이상을 민간 의료기관이 검사하는 데 어떻게 검사건수를 임의로 조정하겠느냐”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이택 한겨레 대기자는 ‘김이택의 저널어택’ 6회 방송에 나와 “조선일보의 독자권익보호위조차 조선일보의 (감염 위기 상황) 보도에 대해 ’정부 비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번 사태에 진영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무책임해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보수언론까지 포함해 대부분의 언론들이 개천절 집회 취소를 촉구하는 데도 유일하게 조선일보만 집회를 두둔하고 있다며 “감염병에까지 정치 프레임을 적용해 정부 비판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라며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제작진
기획 김이택, 연출 조소영, 조연출 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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