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시장 후보는, 

내곡동에 부인이 땅이 있는 줄도 몰랐고, 

내곡동 땅에 간 적도 없다고 했는데, 

KBS에서, 내곡동 땅 경작인이 오세훈 시장을 그당시 직접 보았다는 인터뷰 뉴스가 나왔고, 

오세훈측이, KBS가 거짓뉴스를 한다고 고소한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 뉴스공장에서, 그 경작인 중에 한명이 인터뷰한 내용이 나왔는데, 

상당히 구체적히고 상세하게 설명을 한다.

단순히 먼 발치에서 본 것이 아니라, 직접 측량하는 것을 도와 줬고, 

나중에 식당에까지 같이 가서 식사도 했고, 

오세훈 의원 맞나고 묻기도 해서, 확인도 받았고, 

그래서, 당시 불출마 선언한 것 칭찬까지 해줬다고 한다.

 

다구나 어제 KBS에서 추가 취재한 결과로는 

그 당시 측량에 참가했던, 공무원(측량팀장)도 그 때 오세훈씨를 보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측은 자신은 계속 내곡동에 땅이 있었다는 것 자체도 몰랐고, 

보상을 받은 것도 몰랐고, 그곳에 간적도 없다고 한다.

 

이렇게 명백해 보이는 증언들이 나오는 데도, 아니라고 부인을 하고 있다.

 

나는, 거짓말을 당당하게 하는 사람은 절대로 정치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오세훈씨는 내공동 땅 관련 많은 얘기를 했었는데, 

그 발언들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오세훈 후보의 말들)
첫번째. 부인땅이 포함된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사업 본인이 정하지 않았다.
두번째. 국장 전결사항이라 내곡동 부인땅 지정구역된 줄 몰랐다. 보고도 받지 못했다.
세번째. 오세훈 부인땅이있는 것도 모르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네번째. 부인땅으로 이익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손해만 봤다.
다섯번째. 측량현장에 내가 아니고 큰 처남이 있었다.

 

거짓말을 당당하게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되면 안된다.

더구나 그 의혹의 내용은 심각하다.

고위 공직자의 알고 할 수 있는 정보와 권한을 이용해서, 

자신의 가족의 이익을 추구했다는 의혹인데, 

이 심각한 사안 관련해서 

계속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심각한 사안에 대해한 탐사취재 결과가 공중파에 나왔는데, 

주말 내내 포털 메인에 관련 뉴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

 

포털의 기사 의도가 있는 선별 노출이 극도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도 검증/수사를 통해서

포털들의 선거 개입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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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월)[김어준생각/김어준의 뉴스공장]

조회수 17,479회 2021. 3. 29

<김어준 생각>

오세훈 처가 2005년 6월 개발용역 직전 내곡동 땅 경계 측량 !
복수 경작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세훈 있었다.
당시 측량 팀장, 오세훈 입회했다.
지난주말 오세훈 내곡동 의혹관련 보도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그동안 그 땅의 존재와 위치도 몰랐고, 
개발지구에 포함되었다는 것도 몰랐다는 입장이었습니다.

KBS는 SH공사가 내곡지구 개발을 위한 용역 계약을 하기 9일 전에 오세훈 처가가 그 땅을 측량했다는 사실과
당시 현장에 직접 방문한 오세훈 후보를 만났다는 두명의 경작인, 그리고 당시 측량팀장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경작인들은 당히 오세훈 후보를 직접 보았냐는 질문에, 
썬그라스를 쓰고 온 오세훈 후보를 보았으며, 
이들중 한 경작인은 측량이 끝난뒤 인근 식장에서 점심을 같이 했다고 까지 주장했습니다.
또한 측량 팀장 역시 썬그라스 끼고 하얀 상의를 입은 오세훈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를 현장에서 봤다는 복수의 증인이 등장을 했는데, 
후보 검증측면에서 지금까지 가장 결정적인 탐사 취재인데, 
KBS의 이 보도가, 왜 주말 내내 포털 메인에 등장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포털의 AI는 오세훈을 봤다는 사람들 말만, 
선별적으로 믿지 않도록 그렇게 설계된 AI 입니까?
이상하지 않은가요?

저는 많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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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을 전혀 모르거나, 뻔뻔한 거짓말이거나 - 오세훈 '내곡동 땅'의 진실

조회수 4,055회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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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 경작인 인터뷰(25:00~)

◎ 2부

[인터뷰 제1공장]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증언 “생태탕 먹으며 정치권 얘기도 나눠”

- 익명 (오세훈 후보 처가땅 경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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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땅, 말뚝 박아주고 생태탕 먹었다”(오세훈 후보 처가땅 경작인)/오세훈 ‘KBS 고발’부터 박형준 ‘엘시티’까지...법의 판단은?! (서기호,양지열,신장식)│김어준의 뉴스공장

조회수 2,107회2021. 3. 29

TBS 시민의방송

구독자 102만명

3월 29일(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 2부

[인터뷰 제1공장]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증언

“생태탕 먹으며 정치권 얘기도 나눠”

- 익명 (오세훈 후보 처가땅 경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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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경작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세훈 있었다” / KBS 2021.03.26.

조회수 401,838회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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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측량팀장 “오세훈 입회했다”…입회 서명은 누가 / KBS 2021.03.28.

조회수 185,155회2021. 3. 28

KBS News

구독자 115만명

 

오세훈 후보 부인과 처가 소유의 서울 내곡동 땅에 대한 측량 당시 오세훈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고 기억하는 당시 경작인들의 주장을 이틀 전 9시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오 후보 측은 측량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오 후보의 장인과 큰 처남인 송 모 씨라는 입장입니다. 오 후보는 현장에 없었다는 주장이죠. KBS가 당시 직접 측량을 했던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을 접촉한 결과 오세훈 후보가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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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치도 모른다더니 와서 측량?"…"사실무근" (2021.03.27/뉴스데스크/MBC)

조회수 179,029회2021. 3. 27

MBCNEWS

구독자 119만명

 

그런데 오세훈 후보의 서울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의혹이 나왔습니다.

오 후보는 부인과 처가가 36억여 원을 보상받은 이 땅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지금도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보상을 받기 몇 년 전 오 후보의 처가가 이 땅을 측량했고, 그 현장에 오 후보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거짓말이 또 드러났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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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망했다!! 사실상 '측량' 인정ㅋ 생태탕이 결국 본질이었다 ㄷㄷㄷ 

조회수 77,327회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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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om/histopian/status/137615475922105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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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om/khkim2744/status/13763392448855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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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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