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비서관이 이러한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행동하고 움직여야 할지 관련 계획을 세우고 대통령이 그 순간에 뭘해야 할 지 알려주지 않았거나(원래는 다 알려준다고 한다), 의전비서관이 알려준 것을 윤통이 잊어 버려서 뭘해야 할 지 모르는 상태로 보인다.
해외 정상들을 만날 때는, 대통령이 엄청난 관련 정보들을 암기해서 필요한 행동을 매끄럽게 하는 것이 대통령인데, 그런 준비를 제대로 못한 상태로 그냥 그런자리에 간 것이다. 참 안스럽고 걱정스럽다. 해외에 나가면 그런 정상과의 미팅을 위해 자료를 외우고 준비하느라고 잠잘 시간도 쪼개서 공부를 했다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말 대비된다.
최강욱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배경인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가 공수처 수사로 확인되자 “관련 사건의 사실관계가 어느정도 확정될 때까지 기일을 추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사주 사건으로 기소되거나 기소 예정인 손준성, 김웅에 대한 1심 판결을 지켜본 뒤 선고를 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최 의원이 공판을 마친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