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장 여론 조사는 전통적으로 국힘계열이 지지세가 많이 높은 것처럼 나온다.
하지만 결과는 늘 달랐다.

이번에도 투표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

 

20% 이상 차이가 나다가, 몇일 사이에 10% 정도로 줄었다.

전통적인 여론조사의 특성을 본다면, 

서울,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나가서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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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송영길 ~ 놀랍게도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곽동수TV]

조회수 25,920회   이전 실시간 스트리밍: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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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미화하는 언론보도가 넘처난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미국과 경제, 기술 동맹의 진짜 의미를 제대로 봐야 겠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결과)를 살펴 보면,

미국의 안보(중국견제)를 위해서

한국의 경제와 기술을 미국안보의 하위 개념으로 만드는 근거를 만들어 버렸다.

 

미국의 중국견제를 위해서, 한국의 경제와 기술의 희생을 감당하겠다는 굴욕외교를 벌이기 시작해버렸다.

 

역시, 가장 걱정되는 경제,안보,외교를 망치기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안보와 경제를 분리해서

한국 경제이익을 위한 경제 정책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만들어 갔었는데, 

 

윤석열 정권은 (미국)안보에 한국 경제와 기술을 하위 개념으로 복속시켜 버렸다.

 

물론, 외교란 때로는 주고 받는 것이기에, 좀 손해 되는 것을 내 줄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 것을 내줬다면, 그에 상응하는 것을 얻는 것도 있어야 동등 외교인데, 

이번에는 얻은 게 없다. 

그냥 굴욕 외교를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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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가 경제 하위로?’ 한미 ‘경제·기술 안보’ 강화... 영향은?(최배근)[김어준의 뉴스공장]

조회수 7,916회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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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인터뷰 제1공장]

바이든 방한 직후.. 북한, 탄도미사일 등 발사 7차 핵실험 가능성과 尹정부 대응 평가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인터뷰 제2공장]

한미 ‘경제·기술 안보’ 강화.. 韓 경제 영향은?

“美 ‘반중연대’ 동참한 것..정보통신 산업 타격”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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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제·기술동맹’ 우려 "미국 안보 강화책에 한국 경제 편입” 

조회수 314,509회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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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인터뷰 제1공장]

한미 ‘경제·기술동맹’, 우리 경제 미칠 영향은?

“중국 주적 명시..미중 패권충돌 피해 클 듯”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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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경제·기술'로 확대... 中 반발 관리도 중요

입력 2022.05.23 04:30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일보 서재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한미 안보동맹을 경제ㆍ기술동맹으로 확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경제안보 동맹을 인도ㆍ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미가 한반도 중심의 안보 동맹을 넘어 교역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한미 전략동맹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양국은 정상회담 테이블에서 경제안보 동맹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국가안보실(NSC) 차원의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가동키로 했다. 공급망 생태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장관급 대화체를 설치하는 한편 소형모듈원전(SMR) 개발과 제3국 수출에 한미가 공조하는 원전동맹에도 합의했다. 우리의 첨단산업 제조기술과 미국의 선진 설계역량을 서로 제공하고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협력하는 것은 ‘윈윈 게임’이 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추진하는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디지털경제 및 공급망,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한미의 경제적 관여를 심화시킬 IPEF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IPEF 가입으로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 사슬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도 염두에 뒀을 법하다.

 

문제는 중국의 반발이다. 당장 중국 관영매체들은 ‘IPEF가 인도ㆍ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한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비판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 인터넷판은 “한국이 미국 편을 든다면 한국의 이익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방한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을 압박하는 미일 동맹구상까지 밝히면 중국이 반발의 수위를 더 높일 수도 있다.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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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그대가조국...시사회 다녀와 보니 '끝까지 기억하고 되갚아주자!' 섣부른 용서 금지 [곽동수TV]

조회수 33,459회  이전 실시간 스트리밍: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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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일(금), 28일(토) 사전투표가 의료, 전기 민영화 막습니다.

사전 투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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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호 주력 법안으로

전기, 가스, 의료 이런 공공 서비스 

도로, 항만, 철도 이런 사회 기반 시설

민영화 아예 못하게 법으로 봉쇄하겠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완전히 밀어주자 !

공공자산의 민영화(사유화)를 완전히 막자 !

이재명이 그걸 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영길은 인천 시장 시절 인천공항 민영화를 막았다.

송영길 후보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어서, 

서울 시장으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윤석열 정권이 하려는 공공자산의 사유화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드시, 서울 시장으로 송영길을 뽑아야 한다.

 

6.1 지방선거 정말 중요하다.

 

 

"철 수 안된다 (철도, 수도 민영화 안된다)!!"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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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이재명의 위험한 선택 vs. 한심한 박범계 [곽동수TV]

조회수 46,890회  이전 실시간 스트리밍: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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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해냈다, 오세훈 첫토론 처참한 완패! '윤통에서 말렸다' .. 송영길 후보 공약 이해 못한 오세훈, 이해하자 마자 즉석 공약 가로채기 일파만파

조회수 262,706회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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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국회의원, 

민주당 5대 대표, 

5회 지방선거때 민선 5기 인천시장을 역임한, 

오기의 승부사, 송영길 후보, 

그리고, 5세훈 하고의 승부

 

일본어, 중국어는 방통대에서, 

러시아어, 영어는 독학으로 

5개국어를 구사하는 서울을 국제 외교무대에서 성장시킬 수 있는 송영길 후보..

 

어릴적 별명이 '황소'.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운동을 하다가, 

노동, 인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꺠닭고는 뒤늦게 사법시험을 준비해서 합격.

6남매 형제중에서 4명이 고시에 합격한 공부 DNA를 갖춘 후보.

 

인천 시장시절에, 인천 시장실은 잠시 방문했던, 박근혜 당시 대통력이, 

잠깐 사용을 위해 인천시청에 전용 변기를 설치했다는  얘기를 공개해서, 

본이 아니게 탄핵에 기여를 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용산 이전이 좋다고 박수치는 시장을 뽑을 거냐?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 시민의 제산권 보호를 위해 싸우는 시장이 필요할 것이냐? 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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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12회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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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세훈 시장과 맞짱을 뜰만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

호세훈 시장보가 송영길 후보가 2cm 더 크다. 머리도 더 크다.

쇠망치로 머리를 맞아도 끄떡없을 정도로 단단.... ㅋㅋ

 

오세운 시장은 51년새, 송영길 후보는 53년생.... 2살이 어리다.

 

오세훈 시장은 경히대 법대를 다니다가 고대 법대로 편입해 들어 와서, 바로 사법시험 보고 변호사가 된 것.

송영길 후보는 고대 경영학과 다니다가, 학생운동하다가 감옥갔다와서, 노동운동 하다가, 나이 30이 되어서 사업 시험 준비해서 합격.  삶의 궤적이 다르다.

 

오세훈 시장은 강남구에서 출마를 했다가, 종로구로 갔다가 광진구로 갔었다.

나 송영기은 당대표를 했었기 떄문에,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오세훈 시장은, 민주당 후보로 서울 국회의원 출마협의가 있었다가, 

야당이 강남구 지역구 준다고 하니까 그쪽으로 간 것이다. 

 

송영길은 부도 위기에 있었던 인천을 구했던 실적이 있다.

오세훈 시장은 아이들 무상급식 못주겠다며, 직을 걸고 무상급식을 반대하다가 서울시장을 물러난 사람이다.

 

오세훈 시장이 시장시절 디자인 서울을 외치며 다녔지만, 

광화문 물에 잠겼었고, 강남도 물에 잠겼었다.

동부간선도로까지 물에 잠겨서 오세이돈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시장이다.

 

그리고 서울 시장이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들어가는데, 

윤석열 앞에서 침만삼키고 용비어천가 부르면 쓰겠는가?

 

아닌것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용산이 저렿게 막히고 있는데, 용산시대가 열렸다면,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시강이 필요하겠나?

 

용산공원 이전문제, 토양 오염 문제, 소음 시위문제, 항공 금지 어떻게 할 것이냐?

니런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는 목소리가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용산 이전이 좋다고 박수치는 시장을 뽑을 거냐?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 시민의 제산권 보호를 위해 싸우는 시장이 필요할 것이냐? 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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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뚜껑 열리게 만든" 임은정의 돌직구 | 김용민의 쩔쩔티비

조회수 96,343회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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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압수수색 하겠다니까, 윤석열 '쇼하지 말라'며 격분했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의 국회 증언

조회수 380,988회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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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오후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보고하자,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쇼하지 말라'며 격분했다"고 당시 윤석열 총장의 수사방해 상황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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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서 작심 증언 “채널A 사건은 언론 이용한 검찰권 사유화해 다수 의석 확보하기 위한 행위”(양지열)[김어준의 뉴스공장]

조회수 76,642회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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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한동훈' 제출 거부 자료 쟁점 정리!

조회수 260회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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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자료 조작 하지마!.."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후일정)

현재 1,469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2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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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분노 "한동훈 압수수색 왜 안하나·조중동 보수언론은 왜 묻지 않나"

"한동훈 지휘에 따라 내 딸의 고교 시절 일기장,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 내역, 생활기록부 등 압수수색"

정현숙    | 입력 : 2022/05/09 [09:18]

진중권 "韓, 구질구질..임명 강행하면 정권의 정통성 자체 무너뜨리게 될 듯"

변희재 "희대의 기회주의자 진중권이 尹에 한동훈 날려버리라 질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알렉스한의 '황제 스펙' 쌓기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초고교급 수준의 논문은 케냐 출신의 Benson이 대필했고 그의 화려한 스펙 전적은 미국 거주 이모와 사촌까지 똘똘 뭉친 '공동체' 작품이었다.

 

'한겨레' 등 보도에 따르면 한 후보자 딸은 미국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이모의 두 딸과 검사 출신인 외삼촌 아들 등 사촌들과 미국 유명대 입시를 위한 스펙 쌓기를 함께 해 온 정황이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 

 

하지만 한동훈 후보자는 딸의 논문 대필 정황을 두고도 '연습용 글로 입시에 활용하지 않는다', 사촌과 딱 겹친 봉사 활동 등 스펙 쌓기에도 '이모 컨설팅 없었다'라고 단 한번의 사과조차 없이 매사 변명으로 급급하는 모양새에 '내로남불'이란 비판이 이어진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한 후보자의 해명을 두고 "뱀처럼 교묘한 해명"이라며 분노했다. 그는 "조국 수사를 지휘한 경험에서, 국제학교의 서버와 문서에 대한 즉각적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언론은 반문하지 않는다"라며 언론도 싸잡아 비판했다. 과거 자신의 딸 조민씨를 둘러싼 입시 의혹이 불거졌을 때 검찰이 딸의 중고교 시절 일기장까지 무자비하게 압수수색한 일을 상기하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한 후보자 딸이 무슨 목적으로 여러 편의 논문을 '약탈적 학술지'에 게재하고, '표절 전자책'을 출간하고, 엉터리 미국 언론에 인터뷰까지 했나?' '딸의 스펙이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한 사촌 언니의 스펙과 꼭 닮은 이유' 등을 조목조목 나열 하고 언론이 묻지 않는다며 압수수색을 요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앞서 게시한 글에서도 한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정황 등 관련 의혹을 다룬 각종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자신의 딸 조민씨에 대한 수사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맹비판했다.

 

그는 "내 딸의 체험활동/인턴활동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한동훈 대검 반부패 부장의 지휘에 따라 내 딸의  고교 시절 일기장, 신용 카드 및 현금 카드 내역,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이 압수수색되던 도중 또는 그 후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하의 논문 실적은 송도 소재 모 국제학교의 생활기록부 또는 그의 준하는 문서에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압수수색이 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가? 언론은 왜 이런 ‘선택적 수사’를 비판하지 않는가? 조중동 등 보수언론에게 한동훈(딸)은 ‘성역’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조 전 장관은 “내 딸의 경우 불법으로 유출된 고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경력 관련 기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라며 "그리고 그 불법유출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당시 누가 유출했을까? 왜 못 잡을까?"라고 자신의 가족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 수사를 지적했다.

 

경악스러운게 한 후보자는 대검찰청 반부패 부장으로 있을때 '조국 수사'의 최일선 지휘자로 의혹만 가지고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고교시절 일기장까지 압수한 장본인이었다.

 

한 후보자는 딸의 저작권법 위반은 물론 논문을 대필한 사람까지 나와 위법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도 딸의 '미성년자'를 방패막이로 검증 보도 언론에 법적대응으로 맞서고 비판 시민에게도 고발로 대응하고 있다. "자기 자식은 보호하고 남의 자식은 도륙한다"라는 여론의 싸늘한 반응이 나온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 후보자 딸의 인터뷰 기사, 웹사이트, SNS는 보도되기가 무섭게 ‘증거인멸’ 수준으로 지워졌다"라며 "검증 보도를 한 언론을 상대로 고소를 남발하고, 법적 대응 운운하는 후보자의 태도와 수위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찬스 스펙쌓기는 과거 특권층의 병역비리에 버금가는 ‘새로운 국민 검증기준’"이라며 "민주당은 한동훈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공정한 법무행정의 적임자인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한동훈 반부패부장의 지휘에 따라 일가 친척까지 샅샅이 털린 조 전 장관은 지금도 재판중으로 시달리고 있다. 그의 동생과 조카, 부인은 영어의 몸이고 딸 조민씨는 의사 자격이 취소될 처지다.

 

'조국 일가'를 멸문지화로 도륙할때 한 후보자의 딸은 부모의 검사 권력과 인맥으로 완비해 닦아준 길대로 갖은 방법을 동원해 미국 유명대 진학을 위한 스펙을 차곡차곡 쌓고 있었다.

 

보수논객 변희재씨 마저 혀를 내둘렀다. 그는 이날 SNS에서 "학교의 논문 연습용 습작문을, 대필을 시키고, 유로 논문 사이트에 돈 주고 올린다? 태극기 변절 개돼지들에게나 먹힐 만한 한동훈의 궤변, 전혀 안 먹히네요"라고 비꼬았다.

 

지난달까지 한 후보자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 청문회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판판이 깨지지 않을까"라고 극찬하던 '친윤 스피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마저 돌아섰다.

 

그는 이날 케냐인이 한 후보자 딸의 논문 작성을 대필했다는 언론보도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는 "정경심 재판이 열리던 시기에 이게 뭐냐, 구질하게”라며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진중권씨는 정경심 교수와 비교하면서 “미수냐 완수냐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은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라며 “체험활동, 표창장 등을 꾸며 딸을 대학에 입학시킨 정 전 교수나 딸의 대학 입시를 위해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 한 후보자나 오십보 백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한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정권의 정통성 자체를 무너뜨리게 될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변희재씨는 "희대의 기회주의자 진중권이 윤석열에 한동훈 날려버리라 질렀다”라며 “’진중권이 가는 길로 가면, 밥은 굶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진중권은 그 누구보다 권력의 촉이 빠른 자”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윤석열 정권에 줄 서봐야 먹을 건커녕 만고의 역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게 뻔하다는 것을 파악, 손절을 시작한 것”이라며 “어차피 윤석열의 조작, 날조 수사를 기반으로 집권한 반역무리들에게 정통성은 무슨 정통성이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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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김남국 "한동훈, 딸 논문 관련 거짓해명 사과부터 해야" / JTBC 뉴스특보

조회수 9,069회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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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월) JTBC 뉴스특보 국회 인사청문회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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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문회 법적 쟁점은? [LIVE] MBC '외전의외전' 2022년 5월 9일

현재 2,865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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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외전]의 권순표 앵커가 고품격 소통 라이브 '외전의외전'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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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위장전입, 모친 부당공제…한동훈 "실수" 해명 / JTBC 뉴스룸

조회수 16,949회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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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 ‘대필 의혹’ 논문, 왜 약탈 학술지에 게재했나

등록 :2022-05-08 19:33수정 :2022-05-09 00:48

“고교 연습용 리포트 수준” 주장했지만
아이비리그 치대 사촌도 입학 전에
‘에이비시 리서치 얼러트’에 논문 게재
사촌들과 매체 설립 ‘스펙 공동체’ 의혹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5일 오전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대필한 논문을 이른바 ‘약탈 학술지(저널)’에 게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미국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모 진아무개씨 딸들도 대학 입학 전 약탈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진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에서 에스에이티(SAT·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 등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을 운영하며, 그의 큰딸은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치대에 입학했다. <한겨레>가 케냐 출신 대필 작가를 인터뷰해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을 제기하자, 한 후보자 쪽은 “논문이 아니라 온라인 첨삭 등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3페이지짜리 연습용 리포트 수준의 글”이라며 “고교생의 학습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주장했다.대필 의혹을 받는 한 후보자 딸의 4쪽짜리 논문 ‘국가 부채가 중요한가-경제이론에 입각한 분석(Does National Debt Matter?-Analysis Based On the Economic Theories)’은 지난해 11월 오픈액세스 학술지 ‘에이비시 리서치 얼러트’(ABC Research Alert)’에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돈을 내면 논문을 게재해주고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거나 간소화해 출판 윤리를 어기는 저널이라 ‘약탈 학술지’이라 불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건전학술시스템)에서 확인해 보니,에이비시 리서치 얼러트는 4단계(부실, 주의, 논쟁 중, 특이사항 없음) 중 투고 시 주의가 요구되는 ‘주의’ 등급에 해당했다.

 

한 후보자의 딸이 약탈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이유가 ‘미국 대학 진학용’이라고 의심하는 것은 과거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겨레> 취재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민형배 무소속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입시전문가인 진씨의 자녀들도 약탈 학술지에 여러 차례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진씨의 큰딸 최아무개씨와 동생 등 4명은 지난해 2월16일 14쪽짜리 논문 ‘시위에서 에스엔에스의 역할과 영향 연구(Study of the Role and Impact of SNS in Protests)’를 에이비시 리서치 얼러트에 등록했다. 이 논문을 함께 쓴 4명은 진씨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매체 ‘팬데믹 타임스’ 소속이었다. 팬데믹 타임스는 과학기술계의 뉴스 및 정보를 소개하는 영문 매체인데 한 후보자의 딸과 진씨의 두 딸, 검찰 출신 외삼촌 아들 등 사촌들이 설립자 및 편집장으로 활동해 이른바 ‘스펙 공동체’ 구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한씨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사촌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진씨의 큰딸 최씨는 2019년 6월에 국내 유명 사립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인 외숙모 이아무개씨와 함께 논문을 썼다. 논문 주제는 구강 질환 치료 연구였고, 논문 분량은 5쪽이었다.

 

이씨의 전공인 소아·청소년과와 거리가 있지만 치대 입학을 준비하던 최씨에게는 맞춤인 주제였다. 이 논문은 건전학술시스템에서 역시 ‘주의’ 등급을 받은 학술지 ‘바이오메디컬 저널 오브 사이언티픽 앤드 테크니컬 리서치(Biomedical Journal of Scientific & Technical Research)’에 게재됐다.이씨는 해당 논문을 자신의 연구 실적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았다. 그의 학술 연구 실적에는 79건의 논문을 작성했다고 돼 있는데, 2019년에 게재한 4건의 논문 중 최씨와 함께 작성한 논문은 빠져 있다. 반면 최씨는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치대에 입학해 약탈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이 최씨의 치대 입학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이씨는 <한겨레>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은 통화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 논문 작성 경위, 약탈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이유, 최씨와의 관계 등을 묻는 문자 메시지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약탈 학술지라 불리지만 에이비시 리서치 얼러트도 “저자 허위주장, 다중 제출, 데이터 부정 사용, 표절 등과 같은 윤리 위반”이 있으면 논문이 철회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후보자는 딸의 글을 두고 “3페이지짜리 연습용 리포트 수준”이라고 주장했지만, 학계에서는 학술지에서 출판한 이상 글의 수준과 별개로 논문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 국외 대학 입시전문가는 <한겨레>에 “오픈엑세스 학술지에 올린 논문이라도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력을 충분히 쓸 수 있고 그것을 반영하느냐 여부는 각 대학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정환봉 장필수 김가윤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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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한동훈 자녀, 대필논문으로 표창장 받아...업무방해죄 성립"

조회수 37,947회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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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9일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자녀 대필논문 의혹을 열거하며 문제가 있는 논문이 논문대회 금상을 수상한 것은 업무방해죄 수사대상으로 범죄가 성립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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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 과학경시대회 ‘금상’… 후원사는 노트북 기부 업체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5.09 13:32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지원단(KSEF)이 주최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청소년 국제과학경시대회에 출전, 금상을 수상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KSEF' 홈페이지/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지원단(KSEF)이 주최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청소년 국제과학경시대회에 출전, 금상을 수상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 후보자가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 후보자의 딸은 지난 3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청소년국제과학대회(2022YISF)에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지원단이 3월 30일 작성한 자료를 보면, 한국에서 총 10팀이 대회에 참여했고 참가자 전원이 금상(9팀)과 은상(1팀)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참가자는 예외 없이 전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운 데다, 온라인행사인데도 인도네이시아에서 개최한 것 등은 석연치 않아 보인다.

특히 대회를 후원한 기업 중 한 곳(OOOOO)은 한 후보자 딸의 협조 이메일 요청을 받고 지난 2020년 11월 국내 복지관에 노트북 수십대를 기부했던 업체로 알려져 주목된다.

또 한 후보자 딸이 대회에 출품한 논문은 《Eco-friendly method to prevent contamination of organic crops using Geosmin produced by actinomycetes》로 ‘대필 의혹’이 제기된 논문 중 하나로 알려졌다.

앞서 한 후보자가 전날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고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논문이 비록 대학 입시는 당장 아니더라도, 국제대회에 수상경력이라는 '스펙 쌓기용'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청소년국제과학대회(2022YISF) 후원사는&nbsp;한 후보자 딸의 협조 이메일 요청을 받고 지난 2020년 11월 국내 복지관에 노트북 수십대를 기부했던 업체로 알려졌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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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스펙, 입시에 사용되지 않았다" 주장에도
입시전문가 "입시 목적 외엔 이렇게 할 이유 없어"
한 후보자 딸, 고교 1년 때 '콘퍼런스 페이퍼' 작성
방글라데시 대학 석사와 '머신 러닝' 논문 쓰기도
조카는 외숙모와 의학논문 공저 '스펙 공동체' 의혹
교육계 "3루에서 출발했다면 과정 공정했는지 봐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스펙을 쌓으려고 ‘가족 찬스’를 적극 활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 후보자는 “입시에 사용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고교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스펙’을 쌓은 것은 입시를 빼놓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게 대다수 교육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한 후보자 딸이 작성했다는 논문은 내용과 형식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각종 외부활동에 이어 ‘수상한 논문작성법’도 비슷

8일 한국일보 취재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자 딸과 조카들이 ‘스펙 공동체’와 다름없이 대입 준비를 함께한 정황이 확인됐다. 봉사활동과 인터넷 저널 창립 등 대외 활동뿐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작성한 논문에서도 ‘수상한 점’이 잇따라 발견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IEEE에 제출한 콘퍼런스 페이퍼(논문). 방글라데시 소재 대학의 석사과정생이 공저자로 적혀있다.

한 후보자의 딸과 조카 2명이 각각 쓴 논문을 살펴본 공과대학 교수 3명과 박사후 연구원 2명은 모두 "비상식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①박사과정생이 쓰는 '리뷰 페이퍼'를 고교생이 작성했고 ②공저자들이 방글라데시(한 후보자 자녀 논문)와 중국, 카자흐스탄 소재 대학(조카 논문)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생이라는 점 ③페이퍼에 지도교수(교신저자) 표기가 없고 ④돈만 내면 게재할 수 있는 '약탈적 학술지'나 수준 낮은 콘퍼런스 학회에 다수의 글을 낸 것 상식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한 후보자의 딸과 조카들이 학술대회에 제출한 콘퍼런스 페이퍼는 심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논문' 범주로 분류된다. 한 후보자의 딸은 고교 1학년이던 지난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최한 학술대회에 단독저자로 ‘콘퍼런스 페이퍼’를 냈다. 올해 초에는 방글라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생과 함께 글을 썼다. 모두 ‘머신 러닝’에 관한 주제로, 단독저자로 쓴 글은 연구 트렌드를 살피는 ‘리뷰 논문’이었다.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A 교수는 “리뷰 논문은 박사과정 이상 저자가 중요한 논문이라고 생각되는 논문을 추린 뒤 전반적인 트렌드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라며 “고교생 혼자 쓸 수 있는 논문이 아니다. 혼자 할 수 있다면 지도교수나 학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포항공대 산업공학 박사 B씨도 “지도교수 이름이 없이 논문을 쓰는 경우는 없다”며 “지도교수에게 알리면 안 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가족 전체가 품앗이?”...외숙모와 의학논문 공저하기도

그래픽=신동준 기자

미국 아이비리그(미국 동부의 유명 사립대 8곳) 소속 치과대학에 진학한 한 후보자의 조카 최씨가 고교생 시절인 2019년 작성한 논문에 대한 의혹도 논란거리다. 이 논문은 최씨가 제1저자, 최씨 외숙모인 서울 시내 유명병원의 이모 교수가 교신저자로 등재돼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카가 고등학생 시절인 2019년 작성한 의학논문. 최씨가 1저자, 최씨의 외숙모가 교신저자로 등재돼 있다. 이 조카는 최근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소속 치과대학에 진학했다.

논문 주제는 ‘점성이 높은 유산균(연쇄상구균 살리바리우스)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넣기 위한 최적화 방법에 대한 실험’으로, 고교생이 작성하기엔 쉽지 않은 주제로 분류된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C 교수는 “이 논문에선 고교 때 배우지 않은 통계학 방법이 사용됐다”며 “후순위 저자의 경우 논문 몇 개 찾거나 한 단락만 써도 교수 재량으로 이름을 넣어줄 수 있지만, 고교생을 1저자로 넣은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 측은 이에 대해 “연구윤리 규정상 전혀 문제가 없는 논문이며 모든 입증자료를 갖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중인 2018년 하반기 대학 수준의 통계 (Advanced Placement statistics)를 수강했다”고 반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다른 조카가 고등학생 시절인 작성한 논문. 중국, 카자흐스탄,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석사과정생과 공저한 것으로 적혀있다.

한 후보자의 또 다른 조카 역시 ‘머신 러닝’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중국과 카자흐스탄,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저자와 함께 4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D씨는 “한 후보자의 딸과 조카가 작성한 논문 주제나 글의 전개구조를 비교해 보니 상당히 유사해, 같은 곳에서 입시 컨설팅을 받고 비슷한 방법으로 대입을 준비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 후보자의 처형 진모(49)씨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등을 전문으로 하는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전문가 “전형적인 최근 미국 대입 트렌드”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국제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무감독 양심 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 뉴시스

국제학교에서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논문 작성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한 미국 대입 전문가는 “(한 후보자 딸의 활동은) 전형적인 최근 미국 입시 트렌드”라며 “논문 수준을 떠나 입학사정관에게 전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평가받기 위해 이런 활동을 한다. 입시 목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그러면서 “위조나 표절, 대필 등 부정이 개입됐다면, 이는 교육윤리 측면에서 용납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자 딸이 누구나 올릴 수 있는 오픈 액세스 저널인 'ABC Research Alert'에 올린 글에 관해선 대필 의혹이, 수학 문제를 모아 출판한 전자책과 관련해선 표절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한 후보자 측은 “온라인 첨삭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연습용 리포트이고, 수학 문제집은 봉사활동 목적인 데다 원저자 동의도 받았다“며 “실제로 입시 등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해명했다.

전문가들은 한 후보자 딸과 조카들이 ①논문 작성에 거의 기여하지 않았는데도 인맥을 활용해 부정하게 저자로 등재했거나 ②의도적으로 약탈적 저널(predatory journal)이나 공신력이 낮은 학술지·학회에 발표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논문을 쓰는 고등학생들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낸 학술지식 콘텐츠 스타트업 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는 “②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돈을 내면서까지 약탈적 저널에 논문을 쓰는 이유는 ‘입시용’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으며, 이는 윤리적 문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식이 문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교육 전문가들은 “아직 입시에 활용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한 후보자의 인식에 대해 비판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부처의 핵심가치인 정의와 공정 이슈에 너무 둔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은 “미국 대학 입시는 ‘주변의 가용할만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사회에 의미있는 기여를 했는지’도 평가 요소로 삼기 때문에 점수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한국은 '시험 점수'를 가장 공정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시험도 '부모 찬스'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이 시대의 타당한 공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려대 컴퓨터학부 E 교수는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신이 3루타를 친 것으로 안다. 한 후보자 딸은 논문만 봐도 3루에서 출발했다고 봐야 한다”며 “특혜는 없었는지, 과정은 공정했는지 보려고 하는데, 한 후보자가 '문제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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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연구 결과 발표!!) 이렇게 생긴 일회용 종이컵 절대 쓰지 마세요!! 독을 먹는 겁니다.

조회수 200,475회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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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팀에서 논문을 하나 발표합니다. 바로 종이컵에서 리터 당 조단위의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녹아 나온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먼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종이컵에 100℃의 뜨거운 물과 22℃의 물을 담아 20분간 방치한 뒤 그 모습을 레이저 입자 계수기와 전자 현미경으로 살펴봤는데, 잠시 후 100℃ 물을 담았던 일회용 컵에서는 리터 당 5조 1천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됐고, 22℃의 물에서는 리터 당 2조 8천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 됐다고 합니다. 제는 이 초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면역질환은 물론이고,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더 큰 문제는 초미세 플라스틱이 대소변으로 우리 몸에서 일부 빠져나가긴 하지만 몸속에 남아 있는 플라스틱의 경우는 간과 혈액으로 흡수돼서 전신으로 퍼지고 여러 장기들의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일회용품, #일회용종이컵, #미세플라스틱, #나노플라스틱, #플라스틱, #분리수거,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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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뉴스공장 5주년★축] 영롱한 눈빛, 여리여리한 산적! 공장장이여, 영원하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풀영상 9/24(금)]

조회수 509,969회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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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유튜브(금) 생방송] ▶7시 6분 : 김어준의 뉴스공장 ▶9시 : 정준희의 해시태그(최초공개)

◎ 1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 2부
[인터뷰 제1공장]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4.0%로 상향
& 한국, 글로벌혁신지수 세계 5위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인터뷰 제2공장] -전화연결
미‧영‧호주 '오커스' 파장..국제 역학관계는?
& 문 대통령, '종전선언' 제안의 의미는?
- 김준형 교수 (한동대, 전 국립외교원장)

◎ 3부
[해뜰날클럽] 
'대장동 의혹' 여야 공방 격화..정치권 반응은?
-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 김재섭 (국민의힘)  
- 한창민 (정의당)
- 김윤 (국민의당)
- 김성회 (열린민주당)

◎ 4부
[금요음악회] 
뉴스공장 만나, 월드클래스로 훨훨! 
5주년 특집 '이날치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 장영규 (베이스) 
- 이철희 (드럼) 
- 안이호 (보컬)
- 권송희 (보컬) 
- 이나래 (보컬) 
- 신유진 (보컬) 
- 박준철 (베이스)
- 김영대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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