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시민들이 7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서

200만의 시민의 목소리로,

검찰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검찰청장은 아직 건방지게 반응하고 있다.

검찰개혁 계획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대해

천천히 검토해 보겠다는 말은 한다.

 

그동안의 검찰적폐의 상황이

검찰청장을 하늘 높은 줄 모르게 만들었나보다.

 

수사권/기소권 오남용으로 

모든 것을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같다.

 

기소권을 자기 내키는 대로 막 사용해서, 

작은 의심도 큰 범죄로 만들 수 있고, 

큰 범죄도, 기소하지 않음으로써 면죄부를 줄 수 있는 

권력의 맛에 중독이 되어, 

사리 판단을 못하는 것 같다.

 

듣보잡 대학의 별의미없는 봉사 표창장 의혹을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직속 상관인 법무부장관 자택을 

대통령이 중요한 외교 순방을 나가자 마자 압수수색을 하고, 

30평대 가정집 압수수색을 11시간동안 하면서, 

직속 상관을 욕보이기 위해서 

검사들이 버릇없이 짜장면을 시켜먹기까지 했다.

 

조작된 봉사 표창장 의혹을 큰 문제로 조작하기 위해서, 

동양대 가짜 학위 총장과 자유한국당은 내통하여 작당을 하고, 

그것은 근거로 검찰은 

가족 인질극을 벌이며

법무부 장관을 겁박하고 있다.

 

아주 심각한 마약을 밀반입 하다가 걸린

자유한국당 계열 전의원의 딸은 그냥 풀어준다.

 

마약을 하는 것 보다 더 위험한 것이 

봉사 표창장을 받는 것이라는 자조의 말이 회자된다.

 

법의 적용의 공평성, 공정성이 사라졌다.

사회의 기준이 되어야 할 법이,

상식에도 맞지 않는 사법권 오남용에 의해,

망가지고 있다.

 

지난주 200만명의 넘는 시민들이

이러한 검찰의 몰상식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소위 제1야당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유 한국당은, 

200만명은 되지 않는다며, 

사소한 문제로 땡깡을 부리고 있다.

시민의 자율적 집회를

여당의 관제 집회라고 폄하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을 욕되게 한다.

 

그러면서, 

10월3일 자한당은 관제 대모의 끝판왕의 행태로

당원들의 총원령을 내린다.

그리고 집회 참석 인증사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문제 많고 정치편향 심한 

보수교회의 교인들까지 동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 관련 보도)

200만 시민의 요구와 함성을 이겨 보겠다고 용을 써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의식을 갖고 있는

우리 자율적인 시민들은

10월 5일(토) 서초동에서 다시 모여, 

자유한국당, 정치교회 세력, 기득권 세력이 

찍소리 못하게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시민의 권위와 위엄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500만명이 넘어도 괜찮다.

그냥,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 검찰 권력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검찰에게 다시 경고를 보내고 

제대로된 검찰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천명해 줘야 할 것 같다.

 

적패 세력 때문에, 

민주 시민들은 좀 번거롭다.

 

하지만,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숨쉬는 정상적인 국가를,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서

그러한 번거로움을 넘어서서, 

나라의 주인으로서, 

우리 시민은 

다시 나설 수 밖에 없다.

 

훗날, 

대한민국 검찰개혁을 이루는

민주시민 500만 촛불집회 현장에 내가 있었노라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축제의 장에 

가장 멋진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고

그 현장을 즐기자 !

 

 

헌법 제 1조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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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 경찰청 국정감사서 "검찰공화국 폭주 국민이 막아달라"

입력 2019.10.04. 18:44

https://news.v.daum.net/v/20191004184414328

 

임은정 검사, 경찰청 국정감사서 "검찰공화국 폭주 국민이 막아달라"

[헤럴드경제] 경찰청 국정감사 현장에 현직 검사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청 국감에 검사가 출석해 발언한 것은 처음이다. 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검찰권이 거대한 권력에 영합해 오남용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검찰 공화국’을 방어하는 데에 수사권을 쓰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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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져영상)-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검찰개혁 조국수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사타파TV

구독자 27.6만명

구독중

친일 친미 세력으로부터 빼앗긴 태극기를 되찾고 검찰개혁 조국수호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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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움 국민운동본부 -개국본

개싸움 국민운동본부 개국본

태그: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

cafe.daum.net/gegukbonwin 랭킹: 171 단계 | 회원수: 23,905 | 개설일: 2019.07.28

 

 

알려드립니다.

<개국본 공식 손피킷외의 피킷을 어느 특정 단체에서의 배포 금지/집회시 사용 금지를 하오니 협조하여 주십시오! ><또한 단체 깃발 사용 금지>하며
질서요원이 피킷과 깃발 사용금지에 대해 요청하면
따라주시길 안내드립니다

부디 특정 단체를 위시한 집회가 아닌 모든 촛불 시민들의 촛불문화제가 되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공유전인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공식 손피킷은 200만 그 이상 300만명이 함께 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역사적인 , 아주 의미있고 뜻깊은 촛불문화제가 되도록 기획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 개국본의 공식 공지를 통해 나간것이 아닌 손피킷들에 대하여 개국본의 피킷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겐 단호히 법적조치를
취할 것 입니다.
↓ ↓

특히 10.5일 촛불문화제는 특정 정치인을 지원하는 이름이 적히거나 촛불문화제 뜻에 어긋나는 피킷은 단호히 압수하며 이에 불응할땐 집회 방해죄로 조치할 것 입니다.


10.5일 토요일 대검찰청 앞에 300만개의 촛불이 켜지면 대한민국 재조산하의 초석이 됩니다!

촛불시민은 너무나 위대합니다.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가즈아! 검찰개혁! 조국수호! 촛불문화제!

(피킷공유파일은 목요일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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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열의 대결구도를 만드는 것은 주중동이 원하는 프레임이기에,

주최측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마이크 잡고는 "윤석렬 물러나라" 라는 구호는 하지 않지만,

개별적으로윤석렬 파면/구속/퇴진 외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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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구성은 다양한 검토가 있나 봅니다

이런 저런 구성은 다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한 고려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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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고 있는 메인 무대 구성이라는군요. (600인치 스크린)

누의 다리에 레이져 장비를 설치해서, 

이 메인 무대 앞 스크린 쪽으로 레이져를 쏠 예정이라고 하네요.

누에 다리 (누에고치 형상화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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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일 서초동 촛불집회 '더 넓게' 막는다

입력 2019.10.02. 09:32

경찰, 서초역 중심 남북 2km, 동서 1km 교통 통제 예정
이전 대비 참가자 수 늘어날 가능성↑.. 안전 최우선 두고 관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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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불빛이 반짝여야 촛불시민의 드론 영상&사진에 잡히고 초대형 개벤져스 모습을 만들수 있어요 ~

<촛불축제 필수 준비물>

■촛불/led양초/휴대폰밧데리
■돗자리/ 생수/간식/간절기옷.
■여력있는분들☞손피킷 프린트(자료:개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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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2차 '서초대첩'.. 200만을 넘어선 '촛불'의 힘을 보여주자!

"윤석열은 '정치검찰' 수장 손 떼고 임명권자 지시에 따라 당장 검찰개혁에 나서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10/01 [08:23]

 

자발적 200만 '촛불시민' 맞서 자한당 3일 '광화문 동원령'에 '인증샷' 지침 논란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81&v=A6CcY8IGRns

■10.5 토 오후 서초역 모든출구(서초역 4방향 무대 스피커설치)

목청이 터지도록 한마음으로 검찰개혁과 '조국수호'를 외친 제7차 사법적폐청산 시민 촛불문화제가 지난 9월 28일 200만 '구름 인파'를 모으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마무리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실감 나게 보여준 날이었다.

 

당초 예상 10만 명 보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반포대로를 가득 메웠지만 질서정연한 진행과 높은 시민의식으로 사고하나 없이 마무리됐다. 단일 집회로는 2016년 11월 박근혜 파면 집회 이후 가장 많이 몰렸다는 거대한 인파에 주최 측은 예정했던 거리 행진마저 취소하고 저녁 9시 반쯤 집회를 마무리할 정도로 뜨거운 하루였다.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에도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연대 주최로 같은 장소인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리는 8차집회에 동참해 ‘검찰개혁’, ‘조국수호’ 등의 구호로 서초동을 삼킬 예정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대규모 인파가 완전 자발적 참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두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촛불집회가 임계점을 넘은 '국민의 공분'이 표출된 것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했다. 표 의원은 7차 촛불집회 다음날인 2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정의감의 기초는 ‘강한 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 침해 가해하는 불의에 대한 분노’”라면서 “크고 작은 억울함을 겪으며 살아 온 99% 국민의 공분과 분노 공감이 임계점을 넘으면 어제처럼 표출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며 절대 권력을 휘둘러 온 검찰, 그들 앞에 선 법무부 장관도 대통령도 약자”라고 꼬집었다.

 

자한당, 3일 각 지역 강제할당 '광화문 동원령'.. '집회 전후 인증샷' 지침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번 10월 3일 개천절에 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자한당의 이날 집회는 그야말로 강제소집과 다름없는 대규모 '광화문 동원령'을 내렸다.

 

자한당의 이런 강제 동원령에 지난 10월 28일 서초동 촛불시민 집회를 두고 '관제 동원'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며 깎아내려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한당은 당에서 각 지역으로 공문을 보내 집회에 참석한 이들의 단체 사진까지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넘게 장외집회에 나서고 있는 자한당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집회를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당에서 지난주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에게 보낸 공문을 입수한 JTBC  보도에 따르면 각 지역구별로 최소 150명에서 많게는 400명까지 집회에 참석시켜야 한다는 강제 할당까지 했다.

 

또 집회 다음 날까지 당협별로 참석한 사람 수와 함께 행사 전과 중간, 행사 후까지 각각 참석자 단체 사진을 찍어서 보고하도록 했다. 한 당협 관계자는 "집회 때마다 왜 이렇게 보고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국감으로 일도 더 많아졌는데 지도부가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 인원이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 사진 찍을 때 서로 사람을 빌려주는 '사진 품앗이'까지 이야기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여기에 3일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든다는 예보에도 추가로 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만 촛불 시민에 '화들짝' 놀란 자한당은 이번 광화문 집회에 한기총 전광훈 목사와 극우단체와도 손을 잡는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고 있어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주 촛불시민과 강제 동원된 '당원 집회'의 의미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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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moon20170510/status/1178819931674034177?s=12

 

//촛불파티//공수처를 설치하라// on Twitter

“MBC 박성제 보도국장 "드론 '촬영허가 준칙'에는 태양이 지는 일몰후에는 찍지 못하게 돼있다. 이번 서초동 촛불집회는 오후 7시까지 허가돼 그 시간 이후 참여한 촛불은 찍지 못했다. 드론 보도후 MBC에 국민들이 많이 격려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레기 소리 안듣도록 열심히 하겠다" 칭찬!”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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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경제의 속살] 검찰개혁, 왜 시민의 힘으로 완성해야 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xVRyAMaw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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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 촛불' 개발자입니다. - 국내 완전 무료로 전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113501?type=recommend

 

순순 촛불 개발자입니다. - 국내 완전 무료로 전환 : 클리앙

안녕하세요 일전에 촛불앱 만들어서 올렸던 개발자 순순입니다. 당시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촛불앱을 올렸었고, 많은 분들이 애용을 해주셨더랬죠. 근데, 그때 막 처음 사용해본 파이어베이스로 이것저것 기능 붙여놨다가 ㅠㅠ 갑자기 사용자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서버비 폭탄을 한번 맞고 ( 종량제로 해놨었어요 ㅠㅠ ) 나중에 관련 사태들이 다 종료가 되고, 해외에서 촛불앱으로 사용자분들이 계속 꾸준히 늘어나서 운영을 위해서 광고를 몇개 붙여놓은채 소소하게 용

www.cli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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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

서초동에 200만 촛불 시민이 검찰개혁을 명령하기 위해 모였다.

 

기득권들이

모든 메이저 언론들을 동원하여

정치검찰과 짜고 100만건이 넘는 가짜뉴스로 

국민을 호도하려 했지만,

실패 !

 

대한민국의 시민들을 속일 수 없었다.

깨어있는 대한민국 시민들,

나름의 판단력으로 가짜뉴스를 식별할 수 있다.

대단하다.

 

뭐든지 할 수 있는 놀라운 민주시민이다.

 

스스로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헌법 제 1조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민주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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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조국수호, 서초동 검찰청 200만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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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촛불집회 이후 최대 인파 모였다 (2019.09.29/뉴스데스크/MBC)

https://www.youtube.com/watch?v=JnAswwKaS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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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7차 검찰개혁 촛불집회

https://www.youtube.com/watch?v=s_lp6p4yb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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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서초대첩 검찰개혁 조국수호 200만집결 [ LIVE ]

https://www.youtube.com/watch?v=29mKGY6bG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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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을 아로새긴 레이저에 시민들 환호 "조국수호! 이번엔 지키자. 우리의 사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2g_y_-9B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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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건물에 레이져로 문자 새겼다.

https://twitter.com/i/status/1177928183271739392

 

Jay B on Twitter

“대검에 한방... https://t.co/9QL5hfP1QQ”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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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i/status/1177905260959952896

 

민심은 천심 on Twitter

“기레기로 부터 100만 참석한걸 보도하겠다고 확약하는 영상과 스테이지에서 기레기가 촛불시민의 감동의 물결 촬영하는 촬영 영상올립니다. https://t.co/6ScBU2b5YS”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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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i/status/1177940334703104001

 

다시,봄 🌱 on Twitter

“MBC에서 촬영한 집회 영상이 정말 장관이군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도 당연히 어디선가 지켜보셨겠죠. 두 분 모두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텐데 깊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촛불로 인해 박근혜가 쫓겨났듯, 이번 촛불은 진정한 검찰 개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https://t.co/exd49AyOFT”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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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검찰개혁 서초동 촛불시위 시민들이 모여서 시위한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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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포위한 200만 촛불의 외침 “정치검찰 파면하고 검찰개혁 이루자”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릴 ‘검찰 개혁 사법적폐청산 촉구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9.28 ⓒ김철수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만명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일대 검찰청을 포위한 채 ‘정치검찰 파면’과 ‘검찰개혁 이행’을 외쳤다. 단일 집회로 100만명 이상 모인 것은 지난 2016년 11월 26일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150여만명이 모인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일대에 200여만명이 모인 가운데,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주최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시민들은 이날 오전부터 삼삼오오 서초동 일대에 몰려들었고, 집회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께부터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가로지르는 왕복 8차선 대로를 메우기 시작했다. 집회 시작 30여분 전에는 50여만명의 인파가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둘러쌌다. 대로는 물론 인도까지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찼다.  

 

주최측에 따르면 본행사가 시작될 무렵 80여만명으로 불어난 인파는 시간을 거듭하면서 150여만명, 행사 말미엔 200여만명까지 불어났다. 예술의전당부터 교대역, 서초역에 이르기까지 총 2km에 이르는 대로들이 모두 시민들로 둘러싸였다. 

 

광주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조직을 동원한 것도 아니고, 어떤 주부께서 SNS에 촛불집회에 참여하러 가자고 올렸더니 하룻밤 사이에 버스 11대가 동원됐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릴 ‘검찰 개혁 사법적폐청산 촉구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9.28 ⓒ김철수 기자

 

시민들은 “정치검찰 물러나라”, “검찰개혁 이뤄내자”, “공수처를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쳤다. 

경찰력으로 통제가 어려울 정도의 수많은 인파가 모였음에도 행사는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검찰의 정치화·표적수사, 검찰발 받아쓰기 언론에 대한 분노 강하게 표출

이날 모인 시민들은 조 장관을 겨냥한 검찰의 표적수사 및 먼지떨이식 수사 행태와 검찰발 정보를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받아쓰는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하게 표출했다.

 

시민연대는 “최근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전 검찰 특수부의 정치개입, 대통령 인사권 침해, 조 장관 가족과 주변에 대한 먼지털기식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며 “언론을 통해 피의사실을 유포하며 작금의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정치검찰, 특히 특수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철저히 혁파돼야 하며,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단죄돼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독일에서 왔다는 김모씨는 “촛불혁명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고 있는데 무소불위 검찰권력이 가로막고 있다”며 “이 촛불로 잘못된 검찰 제도를 개혁하고, 부패한 검사들을 단호히 처단하자”고 외쳤다. 

 

부산에서 온 한 시민은 “아침마다 휴대폰 뉴스에 무슨 ‘단독기사’가 올라왔는지 검색한다. 조국 장관의 방이 깨끗이 치워져 있었다는 단독 기사를 봤다. 사람 방이 깨끗한게 정상 아닌가. 그걸 기사라고 내보내는가”라고 검찰발 언론 보도 행태를 질타했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릴 ‘검찰 개혁 사법적폐청산 촉구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9.28 ⓒ김철수 기자

 

최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들도 단상에 올라 ‘정치검찰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시국선언을 대표발의한 부산대 김호범 교수는 “한국 검찰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봐도 상당한 권력을 갖고 전횡을 일삼고 있다. 그래서 교수들은 검찰개혁을 지지하고 있다”며 “지금의 전횡을 적당히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며, 검찰의 협박에 무릎 꿇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우희종 교수는 “이 자리가 이렇게 뜨거운 이유는 검찰개혁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 재벌의 X파일에 연루된 부패한 검찰을 폭로한 의원이 오히려 처벌받는 사회에서의 검찰은 ‘논두렁 시계’를 이야기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이번에 더 놀란 것은 수사내용을 흘리는 것을 넘어 수사 과정에서 누가 전화를 했다고 자유한국당 의원에 고자질하는 검찰이라는 점이다. 이는 불법을 넘어 파렴치한 집단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제 막 검사가 된 젊은이들이 여기 계신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며 “평검사들이 일어나서 부패한 검찰 권력을 타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검찰 조직 내부의 자성을 촉구했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릴 ‘검찰 개혁 사법적폐청산 촉구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9.28ⓒ김철수 기자

이날 모인 시민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 표적수사의 희생양이 됐던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 노 전 대통령의 영상이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화면에 등장하자 몇몇 시민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 6시에 시작된 본행사는 밤 10시께까지 무려 4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시민들은 행사가 종료되고 난 이후에도 “정치검찰 물러가라”, “검찰개혁 완수하자” 구호를 외치며 검찰청 일대를 행진했다. 시민들의 행렬 속에 우뚝 솟아 있는 대검찰청 건물 외벽에는 ‘사법적폐 척결’,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끝까지 간다’는 문구가 적힌 레이저빔이 수놓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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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이 촛불집회 패션위크의 절정인가봐. 벌써 런어웨이 시작한거야? 완전 블링블링이다.

검찰춘장님도 꼭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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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서초대첩 검찰개혁 조국수호 200만집결 [ LIVE ]

https://www.youtube.com/watch?v=PoRsAgqKx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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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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